한덕수 대행, 의대생들에 서한…“주저 말고 돌아와 주길”
입력 2025.03.28 (08:55)
수정 2025.03.2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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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집단 휴학 중인 의대생들에게 “더는 주저하지 말고 강의실로 돌아와 주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국무총리실은 한 권한대행이 어제(27일) 교육부를 통해 전국 40개 의과대에 ‘의과대학 학생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의 서한을 보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대행은 “그동안 여러분이 진로에 대해 얼마나 고민이 많았을지 생각하면 정부를 이끄는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또한 여러분보다 먼저 세상을 산 어른으로서 안쓰럽고 미안한 마음”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와 학생 여러분 간 소통과 신뢰가 얼마나 부족하였는지 안타깝게 느껴진다”며, “다시 한번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만 정부는 총장님과 학장님들의 제언을 받아들였고 앞으로도 그 약속을 굳게 지켜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제 더는 주저하지 마시고 강의실로 돌아와 주시기 바란다”며 “정부는 여러분이 학업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집중하겠다”고 썼습니다.
한 대행이 의대생들의 복귀를 촉구하는 서한을 보낸 건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복학하지 않거나 복귀 방침을 정하지 않은 의대생이 많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무총리실은 한 권한대행이 어제(27일) 교육부를 통해 전국 40개 의과대에 ‘의과대학 학생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의 서한을 보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대행은 “그동안 여러분이 진로에 대해 얼마나 고민이 많았을지 생각하면 정부를 이끄는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또한 여러분보다 먼저 세상을 산 어른으로서 안쓰럽고 미안한 마음”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와 학생 여러분 간 소통과 신뢰가 얼마나 부족하였는지 안타깝게 느껴진다”며, “다시 한번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만 정부는 총장님과 학장님들의 제언을 받아들였고 앞으로도 그 약속을 굳게 지켜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제 더는 주저하지 마시고 강의실로 돌아와 주시기 바란다”며 “정부는 여러분이 학업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집중하겠다”고 썼습니다.
한 대행이 의대생들의 복귀를 촉구하는 서한을 보낸 건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복학하지 않거나 복귀 방침을 정하지 않은 의대생이 많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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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28 08: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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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집단 휴학 중인 의대생들에게 “더는 주저하지 말고 강의실로 돌아와 주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국무총리실은 한 권한대행이 어제(27일) 교육부를 통해 전국 40개 의과대에 ‘의과대학 학생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의 서한을 보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대행은 “그동안 여러분이 진로에 대해 얼마나 고민이 많았을지 생각하면 정부를 이끄는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또한 여러분보다 먼저 세상을 산 어른으로서 안쓰럽고 미안한 마음”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와 학생 여러분 간 소통과 신뢰가 얼마나 부족하였는지 안타깝게 느껴진다”며, “다시 한번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만 정부는 총장님과 학장님들의 제언을 받아들였고 앞으로도 그 약속을 굳게 지켜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제 더는 주저하지 마시고 강의실로 돌아와 주시기 바란다”며 “정부는 여러분이 학업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집중하겠다”고 썼습니다.
한 대행이 의대생들의 복귀를 촉구하는 서한을 보낸 건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복학하지 않거나 복귀 방침을 정하지 않은 의대생이 많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무총리실은 한 권한대행이 어제(27일) 교육부를 통해 전국 40개 의과대에 ‘의과대학 학생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의 서한을 보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대행은 “그동안 여러분이 진로에 대해 얼마나 고민이 많았을지 생각하면 정부를 이끄는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또한 여러분보다 먼저 세상을 산 어른으로서 안쓰럽고 미안한 마음”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와 학생 여러분 간 소통과 신뢰가 얼마나 부족하였는지 안타깝게 느껴진다”며, “다시 한번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만 정부는 총장님과 학장님들의 제언을 받아들였고 앞으로도 그 약속을 굳게 지켜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제 더는 주저하지 마시고 강의실로 돌아와 주시기 바란다”며 “정부는 여러분이 학업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집중하겠다”고 썼습니다.
한 대행이 의대생들의 복귀를 촉구하는 서한을 보낸 건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복학하지 않거나 복귀 방침을 정하지 않은 의대생이 많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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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예슬 기자 yes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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