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심리 약화 조사 잇따라…경기 침체 신호?
입력 2025.03.26 (06:34)
수정 2025.03.26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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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을 둘러싼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도 커지는 모양샙니다.
미국의 소비자 심리가 나빠지고 있다는 조사가 잇따르고 있는데, 한 신용카드 회사는 실제 소비자들의 구매가 줄었다고도 밝혔습니다.
뉴욕 박일중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소비자들의 심리가 악화됐다는 조사 결과가 또 나왔습니다.
미국 경제조사단체 콘퍼런스 보드는 3월 소비자신뢰지수가 92.9로, 2월보다 7.2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넉 달 연속 하락이자 약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로 전문가 전망치를 밑돌았습니다.
지난 14일 미시간 대학이 발표한 조사에서도 소비자 심리 지수가 2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소비자의 단기 전망을 반영한 지수가 12년 만에 최저치였습니다.
80 아래로 떨어지면 경기 침체 위험 신호로 여겨지는데, 이달 조사에서 65.2로 두 달 연속 기준선을 밑돌았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최근 소비자 심리와 실물과의 연관성이 떨어졌다고 밝힌 바 있지만, 이와 달리 이미 실물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집계도 있습니다.
소매업체 등과 협력해 신용카드를 발급하는 싱크로니는 업계 전반에서 소비자들의 구매량이 감소했다고 전했습니다.
관세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가장 큰 요인으로 풀이됩니다.
[오스탄 굴스비/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CNBC 뉴스 : "만일 소비자나 기업이 불안해하기 시작하면, 관세가 더 오랫동안, 국내 총생산 중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인) 11% 이상에 영향을 미칠 겁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다음 주 상호 관세가 발표되면 불확실성이 많이 사라질 거라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보복에 보복이 잇따를 경우 그 불확실성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촬영:서대영/영상편집:이재연/영상출처:CNBC뉴스/자료조사:최유나 김나영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을 둘러싼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도 커지는 모양샙니다.
미국의 소비자 심리가 나빠지고 있다는 조사가 잇따르고 있는데, 한 신용카드 회사는 실제 소비자들의 구매가 줄었다고도 밝혔습니다.
뉴욕 박일중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소비자들의 심리가 악화됐다는 조사 결과가 또 나왔습니다.
미국 경제조사단체 콘퍼런스 보드는 3월 소비자신뢰지수가 92.9로, 2월보다 7.2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넉 달 연속 하락이자 약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로 전문가 전망치를 밑돌았습니다.
지난 14일 미시간 대학이 발표한 조사에서도 소비자 심리 지수가 2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소비자의 단기 전망을 반영한 지수가 12년 만에 최저치였습니다.
80 아래로 떨어지면 경기 침체 위험 신호로 여겨지는데, 이달 조사에서 65.2로 두 달 연속 기준선을 밑돌았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최근 소비자 심리와 실물과의 연관성이 떨어졌다고 밝힌 바 있지만, 이와 달리 이미 실물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집계도 있습니다.
소매업체 등과 협력해 신용카드를 발급하는 싱크로니는 업계 전반에서 소비자들의 구매량이 감소했다고 전했습니다.
관세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가장 큰 요인으로 풀이됩니다.
[오스탄 굴스비/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CNBC 뉴스 : "만일 소비자나 기업이 불안해하기 시작하면, 관세가 더 오랫동안, 국내 총생산 중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인) 11% 이상에 영향을 미칠 겁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다음 주 상호 관세가 발표되면 불확실성이 많이 사라질 거라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보복에 보복이 잇따를 경우 그 불확실성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촬영:서대영/영상편집:이재연/영상출처:CNBC뉴스/자료조사:최유나 김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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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을 둘러싼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도 커지는 모양샙니다.
미국의 소비자 심리가 나빠지고 있다는 조사가 잇따르고 있는데, 한 신용카드 회사는 실제 소비자들의 구매가 줄었다고도 밝혔습니다.
뉴욕 박일중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소비자들의 심리가 악화됐다는 조사 결과가 또 나왔습니다.
미국 경제조사단체 콘퍼런스 보드는 3월 소비자신뢰지수가 92.9로, 2월보다 7.2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넉 달 연속 하락이자 약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로 전문가 전망치를 밑돌았습니다.
지난 14일 미시간 대학이 발표한 조사에서도 소비자 심리 지수가 2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소비자의 단기 전망을 반영한 지수가 12년 만에 최저치였습니다.
80 아래로 떨어지면 경기 침체 위험 신호로 여겨지는데, 이달 조사에서 65.2로 두 달 연속 기준선을 밑돌았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최근 소비자 심리와 실물과의 연관성이 떨어졌다고 밝힌 바 있지만, 이와 달리 이미 실물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집계도 있습니다.
소매업체 등과 협력해 신용카드를 발급하는 싱크로니는 업계 전반에서 소비자들의 구매량이 감소했다고 전했습니다.
관세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가장 큰 요인으로 풀이됩니다.
[오스탄 굴스비/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CNBC 뉴스 : "만일 소비자나 기업이 불안해하기 시작하면, 관세가 더 오랫동안, 국내 총생산 중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인) 11% 이상에 영향을 미칠 겁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다음 주 상호 관세가 발표되면 불확실성이 많이 사라질 거라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보복에 보복이 잇따를 경우 그 불확실성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촬영:서대영/영상편집:이재연/영상출처:CNBC뉴스/자료조사:최유나 김나영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을 둘러싼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도 커지는 모양샙니다.
미국의 소비자 심리가 나빠지고 있다는 조사가 잇따르고 있는데, 한 신용카드 회사는 실제 소비자들의 구매가 줄었다고도 밝혔습니다.
뉴욕 박일중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소비자들의 심리가 악화됐다는 조사 결과가 또 나왔습니다.
미국 경제조사단체 콘퍼런스 보드는 3월 소비자신뢰지수가 92.9로, 2월보다 7.2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넉 달 연속 하락이자 약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로 전문가 전망치를 밑돌았습니다.
지난 14일 미시간 대학이 발표한 조사에서도 소비자 심리 지수가 2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소비자의 단기 전망을 반영한 지수가 12년 만에 최저치였습니다.
80 아래로 떨어지면 경기 침체 위험 신호로 여겨지는데, 이달 조사에서 65.2로 두 달 연속 기준선을 밑돌았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최근 소비자 심리와 실물과의 연관성이 떨어졌다고 밝힌 바 있지만, 이와 달리 이미 실물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집계도 있습니다.
소매업체 등과 협력해 신용카드를 발급하는 싱크로니는 업계 전반에서 소비자들의 구매량이 감소했다고 전했습니다.
관세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가장 큰 요인으로 풀이됩니다.
[오스탄 굴스비/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CNBC 뉴스 : "만일 소비자나 기업이 불안해하기 시작하면, 관세가 더 오랫동안, 국내 총생산 중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인) 11% 이상에 영향을 미칠 겁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다음 주 상호 관세가 발표되면 불확실성이 많이 사라질 거라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보복에 보복이 잇따를 경우 그 불확실성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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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중 기자 baika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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