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충주 등 3월 관측 사상 가장 강한 바람…동해안 태풍급 강풍 계속
입력 2025.03.25 (23:18)
수정 2025.03.25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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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이 확산한 경북 청송을 비롯해 오늘(25일) 전국 곳곳에서 3월 기상 관측 사상 가장 강한 바람이 관측됐습니다.
충남 예산 덕산면에서는 순간 초속 32.7m의 강풍이 관측돼 전국 최고를 기록했고, 충남 천안과 충북 청주에서도 초속 20m 안팎의 바람이 불어 두 지역 기상 관측을 시작한 1972년 이후 3월 기준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산불이 덮친 경북 안동 풍천면 하회리와 경북 청송에서도 산불이 확산하던 저녁 6시 전후로 각각 초속 27.6미터와 초속 25.1m의 태풍급 강풍이 관측됐습니다.
또, 경북 영덕 지역은 밤이 되면서 더욱 바람이 강해져 밤 10시 무렵 초속 25.4미터의 강풍이 기록됐습니다.
밤 11시 기준으로 영남 내륙 지역의 강풍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경북 영덕과 울진 평지, 북동 산지에는 강풍 경보가, 강원 영동과 경북 포항과 경주, 울산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기상청은 내일(26일) 새벽까지 경북 산지에는 최대 순간 초속 30m, 경북 동해안에는 초속 26m, 그 밖의 지역에도 최대 초속 20m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고 내다봤습니다.
또, 현재 강원 영동과 영남 지방을 중심으로 건조특보도 내려져 있어 산불 등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충남 예산 덕산면에서는 순간 초속 32.7m의 강풍이 관측돼 전국 최고를 기록했고, 충남 천안과 충북 청주에서도 초속 20m 안팎의 바람이 불어 두 지역 기상 관측을 시작한 1972년 이후 3월 기준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산불이 덮친 경북 안동 풍천면 하회리와 경북 청송에서도 산불이 확산하던 저녁 6시 전후로 각각 초속 27.6미터와 초속 25.1m의 태풍급 강풍이 관측됐습니다.
또, 경북 영덕 지역은 밤이 되면서 더욱 바람이 강해져 밤 10시 무렵 초속 25.4미터의 강풍이 기록됐습니다.
밤 11시 기준으로 영남 내륙 지역의 강풍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경북 영덕과 울진 평지, 북동 산지에는 강풍 경보가, 강원 영동과 경북 포항과 경주, 울산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기상청은 내일(26일) 새벽까지 경북 산지에는 최대 순간 초속 30m, 경북 동해안에는 초속 26m, 그 밖의 지역에도 최대 초속 20m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고 내다봤습니다.
또, 현재 강원 영동과 영남 지방을 중심으로 건조특보도 내려져 있어 산불 등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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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송·충주 등 3월 관측 사상 가장 강한 바람…동해안 태풍급 강풍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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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25 23: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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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이 확산한 경북 청송을 비롯해 오늘(25일) 전국 곳곳에서 3월 기상 관측 사상 가장 강한 바람이 관측됐습니다.
충남 예산 덕산면에서는 순간 초속 32.7m의 강풍이 관측돼 전국 최고를 기록했고, 충남 천안과 충북 청주에서도 초속 20m 안팎의 바람이 불어 두 지역 기상 관측을 시작한 1972년 이후 3월 기준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산불이 덮친 경북 안동 풍천면 하회리와 경북 청송에서도 산불이 확산하던 저녁 6시 전후로 각각 초속 27.6미터와 초속 25.1m의 태풍급 강풍이 관측됐습니다.
또, 경북 영덕 지역은 밤이 되면서 더욱 바람이 강해져 밤 10시 무렵 초속 25.4미터의 강풍이 기록됐습니다.
밤 11시 기준으로 영남 내륙 지역의 강풍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경북 영덕과 울진 평지, 북동 산지에는 강풍 경보가, 강원 영동과 경북 포항과 경주, 울산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기상청은 내일(26일) 새벽까지 경북 산지에는 최대 순간 초속 30m, 경북 동해안에는 초속 26m, 그 밖의 지역에도 최대 초속 20m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고 내다봤습니다.
또, 현재 강원 영동과 영남 지방을 중심으로 건조특보도 내려져 있어 산불 등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충남 예산 덕산면에서는 순간 초속 32.7m의 강풍이 관측돼 전국 최고를 기록했고, 충남 천안과 충북 청주에서도 초속 20m 안팎의 바람이 불어 두 지역 기상 관측을 시작한 1972년 이후 3월 기준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산불이 덮친 경북 안동 풍천면 하회리와 경북 청송에서도 산불이 확산하던 저녁 6시 전후로 각각 초속 27.6미터와 초속 25.1m의 태풍급 강풍이 관측됐습니다.
또, 경북 영덕 지역은 밤이 되면서 더욱 바람이 강해져 밤 10시 무렵 초속 25.4미터의 강풍이 기록됐습니다.
밤 11시 기준으로 영남 내륙 지역의 강풍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경북 영덕과 울진 평지, 북동 산지에는 강풍 경보가, 강원 영동과 경북 포항과 경주, 울산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기상청은 내일(26일) 새벽까지 경북 산지에는 최대 순간 초속 30m, 경북 동해안에는 초속 26m, 그 밖의 지역에도 최대 초속 20m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고 내다봤습니다.
또, 현재 강원 영동과 영남 지방을 중심으로 건조특보도 내려져 있어 산불 등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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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skycl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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