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강풍에 불길 급속 확산…이 시각 안동하회마을
입력 2025.03.25 (23:09)
수정 2025.03.25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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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의성군과 인접한 안동 지역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안동시는 시 전역으로 불이 확산할 수 있다며 전 시민에게 대피령을 내렸는데요.
하회마을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안동하회마을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준우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안동하회마을에 나와 있습니다.
의성에서 시작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빠르게 안동 지역으로 번지면서 이곳 하회마을과 직선거리로 8km 주변까지 불길이 다가온 상태입니다.
현재 산불은 남서풍을 타고 안동 길안면에 이어 풍천면, 남선면, 임하면 등으로 번졌는데요.
최대 풍속 초속 20미터가 넘는 강한 바람에 불길 확산 속도가 점차 빨라지면서, 안동시 전역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일직면과 남후면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진 데 이어 안동시는 오후 5시를 기해 전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불이 번지고 있는 풍천면은 하회마을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병산서원이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진화대원들은 불씨가 낙동강을 건너 날아올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살수차를 동원하고, 화재 지연제를 곳곳에 뿌리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아직 이곳에서 연기가 보이진 않지만 풍향이 바뀌면 순식간에 불이 하회마을을 덮칠 수도 있어 긴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법무부는 안동교도소와 경북북부교도소 수감자 총 3,400여 명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 수감하기로 결정하고 이감 절차를 진행중입니다.
지금까지 안동 하회마을에서 KBS 뉴스 박준우입니다.
촬영기자:백재민/영상편집:김희영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의성군과 인접한 안동 지역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안동시는 시 전역으로 불이 확산할 수 있다며 전 시민에게 대피령을 내렸는데요.
하회마을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안동하회마을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준우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안동하회마을에 나와 있습니다.
의성에서 시작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빠르게 안동 지역으로 번지면서 이곳 하회마을과 직선거리로 8km 주변까지 불길이 다가온 상태입니다.
현재 산불은 남서풍을 타고 안동 길안면에 이어 풍천면, 남선면, 임하면 등으로 번졌는데요.
최대 풍속 초속 20미터가 넘는 강한 바람에 불길 확산 속도가 점차 빨라지면서, 안동시 전역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일직면과 남후면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진 데 이어 안동시는 오후 5시를 기해 전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불이 번지고 있는 풍천면은 하회마을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병산서원이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진화대원들은 불씨가 낙동강을 건너 날아올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살수차를 동원하고, 화재 지연제를 곳곳에 뿌리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아직 이곳에서 연기가 보이진 않지만 풍향이 바뀌면 순식간에 불이 하회마을을 덮칠 수도 있어 긴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법무부는 안동교도소와 경북북부교도소 수감자 총 3,400여 명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 수감하기로 결정하고 이감 절차를 진행중입니다.
지금까지 안동 하회마을에서 KBS 뉴스 박준우입니다.
촬영기자:백재민/영상편집:김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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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3-25 23: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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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의성군과 인접한 안동 지역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안동시는 시 전역으로 불이 확산할 수 있다며 전 시민에게 대피령을 내렸는데요.
하회마을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안동하회마을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준우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안동하회마을에 나와 있습니다.
의성에서 시작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빠르게 안동 지역으로 번지면서 이곳 하회마을과 직선거리로 8km 주변까지 불길이 다가온 상태입니다.
현재 산불은 남서풍을 타고 안동 길안면에 이어 풍천면, 남선면, 임하면 등으로 번졌는데요.
최대 풍속 초속 20미터가 넘는 강한 바람에 불길 확산 속도가 점차 빨라지면서, 안동시 전역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일직면과 남후면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진 데 이어 안동시는 오후 5시를 기해 전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불이 번지고 있는 풍천면은 하회마을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병산서원이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진화대원들은 불씨가 낙동강을 건너 날아올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살수차를 동원하고, 화재 지연제를 곳곳에 뿌리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아직 이곳에서 연기가 보이진 않지만 풍향이 바뀌면 순식간에 불이 하회마을을 덮칠 수도 있어 긴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법무부는 안동교도소와 경북북부교도소 수감자 총 3,400여 명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 수감하기로 결정하고 이감 절차를 진행중입니다.
지금까지 안동 하회마을에서 KBS 뉴스 박준우입니다.
촬영기자:백재민/영상편집:김희영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의성군과 인접한 안동 지역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안동시는 시 전역으로 불이 확산할 수 있다며 전 시민에게 대피령을 내렸는데요.
하회마을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안동하회마을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준우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안동하회마을에 나와 있습니다.
의성에서 시작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빠르게 안동 지역으로 번지면서 이곳 하회마을과 직선거리로 8km 주변까지 불길이 다가온 상태입니다.
현재 산불은 남서풍을 타고 안동 길안면에 이어 풍천면, 남선면, 임하면 등으로 번졌는데요.
최대 풍속 초속 20미터가 넘는 강한 바람에 불길 확산 속도가 점차 빨라지면서, 안동시 전역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일직면과 남후면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진 데 이어 안동시는 오후 5시를 기해 전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불이 번지고 있는 풍천면은 하회마을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병산서원이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진화대원들은 불씨가 낙동강을 건너 날아올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살수차를 동원하고, 화재 지연제를 곳곳에 뿌리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아직 이곳에서 연기가 보이진 않지만 풍향이 바뀌면 순식간에 불이 하회마을을 덮칠 수도 있어 긴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법무부는 안동교도소와 경북북부교도소 수감자 총 3,400여 명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 수감하기로 결정하고 이감 절차를 진행중입니다.
지금까지 안동 하회마을에서 KBS 뉴스 박준우입니다.
촬영기자:백재민/영상편집:김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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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우 기자 joon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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