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등 ‘내란 재판’ 이번 주 본격 시작

입력 2025.03.17 (12:14) 수정 2025.03.17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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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혐의로 기소된 군 관계자들과 경찰 수뇌부에 대한 재판이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는 오늘 오후 2시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 등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합니다.

김 전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국회를 봉쇄하고 비상계엄 해제 의결을 막기 위해 무장 계엄군 투입을 지시한 혐의를 받습니다.

같은 재판부는 오는 20일 역시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기소된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의 첫 공판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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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현 등 ‘내란 재판’ 이번 주 본격 시작
    • 입력 2025-03-17 12:14:52
    • 수정2025-03-17 12: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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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혐의로 기소된 군 관계자들과 경찰 수뇌부에 대한 재판이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는 오늘 오후 2시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 등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합니다.

김 전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국회를 봉쇄하고 비상계엄 해제 의결을 막기 위해 무장 계엄군 투입을 지시한 혐의를 받습니다.

같은 재판부는 오는 20일 역시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기소된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의 첫 공판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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