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이 폐허로…이 시각 사고 현장
입력 2025.03.06 (21:12)
수정 2025.03.06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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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폭 현장에선 지금 이 시간에도 복구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밤이 늦었는데도 집에 돌아갈 수가 없는 주민이 많습니다.
현장으로 갑니다.
이도윤 기자! 복구하는데도 꽤 시간이 걸릴 텐데요.
지금 어떤 작업을 하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제가 나와 있는 곳은 폭탄이 떨어졌던 성당 앞입니다.
성당 앞마당은 원래 모습을 알기 어려울 정도로 시설물들이 심하게 부서진 상태입니다.
성당 맞은편 기와집은 벽이 뚫린 채 흙먼지를 뒤집어썼습니다.
사고 현장을 수습하던 인력은 거의 철수한 상태입니다.
지금은 민간 업체 직원들이 남아 도로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여전히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 주민의 말 들어보시겠습니다.
[강태일/포천시 군 시설 시민대책위 : "민간 지역에 포탄이 떨어진 사건은 공군의 훈련 관리 및 안전 절차가 심각하게 미비했음을 여실히 보여 주는 사고로…."]
노곡리 주민 100여 명은 임시구호소가 마련된 인근 경로당과 마을회관으로 대피한 상태입니다.
이 가운데, 집이 파손된 이재민은 경로당과 인근 숙박 시설에서 밤을 보낼 예정입니다.
대피 당시 빈손으로 급하게 떠났던 주민들이 짐을 챙기러 다시 마을로 돌아오는 모습도 보이는데요.
포천시는 재난 상황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피해 조사를 거쳐 군 당국과 배상 절차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도 부상자들에게 긴급복지법에 따른 긴급 생활 안정비를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포천 사고 현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조창훈/영상편집:최찬종
오폭 현장에선 지금 이 시간에도 복구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밤이 늦었는데도 집에 돌아갈 수가 없는 주민이 많습니다.
현장으로 갑니다.
이도윤 기자! 복구하는데도 꽤 시간이 걸릴 텐데요.
지금 어떤 작업을 하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제가 나와 있는 곳은 폭탄이 떨어졌던 성당 앞입니다.
성당 앞마당은 원래 모습을 알기 어려울 정도로 시설물들이 심하게 부서진 상태입니다.
성당 맞은편 기와집은 벽이 뚫린 채 흙먼지를 뒤집어썼습니다.
사고 현장을 수습하던 인력은 거의 철수한 상태입니다.
지금은 민간 업체 직원들이 남아 도로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여전히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 주민의 말 들어보시겠습니다.
[강태일/포천시 군 시설 시민대책위 : "민간 지역에 포탄이 떨어진 사건은 공군의 훈련 관리 및 안전 절차가 심각하게 미비했음을 여실히 보여 주는 사고로…."]
노곡리 주민 100여 명은 임시구호소가 마련된 인근 경로당과 마을회관으로 대피한 상태입니다.
이 가운데, 집이 파손된 이재민은 경로당과 인근 숙박 시설에서 밤을 보낼 예정입니다.
대피 당시 빈손으로 급하게 떠났던 주민들이 짐을 챙기러 다시 마을로 돌아오는 모습도 보이는데요.
포천시는 재난 상황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피해 조사를 거쳐 군 당국과 배상 절차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도 부상자들에게 긴급복지법에 따른 긴급 생활 안정비를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포천 사고 현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조창훈/영상편집:최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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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3-06 22:06:16

[앵커]
오폭 현장에선 지금 이 시간에도 복구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밤이 늦었는데도 집에 돌아갈 수가 없는 주민이 많습니다.
현장으로 갑니다.
이도윤 기자! 복구하는데도 꽤 시간이 걸릴 텐데요.
지금 어떤 작업을 하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제가 나와 있는 곳은 폭탄이 떨어졌던 성당 앞입니다.
성당 앞마당은 원래 모습을 알기 어려울 정도로 시설물들이 심하게 부서진 상태입니다.
성당 맞은편 기와집은 벽이 뚫린 채 흙먼지를 뒤집어썼습니다.
사고 현장을 수습하던 인력은 거의 철수한 상태입니다.
지금은 민간 업체 직원들이 남아 도로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여전히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 주민의 말 들어보시겠습니다.
[강태일/포천시 군 시설 시민대책위 : "민간 지역에 포탄이 떨어진 사건은 공군의 훈련 관리 및 안전 절차가 심각하게 미비했음을 여실히 보여 주는 사고로…."]
노곡리 주민 100여 명은 임시구호소가 마련된 인근 경로당과 마을회관으로 대피한 상태입니다.
이 가운데, 집이 파손된 이재민은 경로당과 인근 숙박 시설에서 밤을 보낼 예정입니다.
대피 당시 빈손으로 급하게 떠났던 주민들이 짐을 챙기러 다시 마을로 돌아오는 모습도 보이는데요.
포천시는 재난 상황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피해 조사를 거쳐 군 당국과 배상 절차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도 부상자들에게 긴급복지법에 따른 긴급 생활 안정비를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포천 사고 현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조창훈/영상편집:최찬종
오폭 현장에선 지금 이 시간에도 복구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밤이 늦었는데도 집에 돌아갈 수가 없는 주민이 많습니다.
현장으로 갑니다.
이도윤 기자! 복구하는데도 꽤 시간이 걸릴 텐데요.
지금 어떤 작업을 하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제가 나와 있는 곳은 폭탄이 떨어졌던 성당 앞입니다.
성당 앞마당은 원래 모습을 알기 어려울 정도로 시설물들이 심하게 부서진 상태입니다.
성당 맞은편 기와집은 벽이 뚫린 채 흙먼지를 뒤집어썼습니다.
사고 현장을 수습하던 인력은 거의 철수한 상태입니다.
지금은 민간 업체 직원들이 남아 도로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여전히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 주민의 말 들어보시겠습니다.
[강태일/포천시 군 시설 시민대책위 : "민간 지역에 포탄이 떨어진 사건은 공군의 훈련 관리 및 안전 절차가 심각하게 미비했음을 여실히 보여 주는 사고로…."]
노곡리 주민 100여 명은 임시구호소가 마련된 인근 경로당과 마을회관으로 대피한 상태입니다.
이 가운데, 집이 파손된 이재민은 경로당과 인근 숙박 시설에서 밤을 보낼 예정입니다.
대피 당시 빈손으로 급하게 떠났던 주민들이 짐을 챙기러 다시 마을로 돌아오는 모습도 보이는데요.
포천시는 재난 상황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피해 조사를 거쳐 군 당국과 배상 절차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도 부상자들에게 긴급복지법에 따른 긴급 생활 안정비를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포천 사고 현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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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기자 dob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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