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기립박수 받은 LA 소방관들…블랙핑크 리사, K팝 최초 공연
입력 2025.03.03 (18:27)
수정 2025.03.0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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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는 지난 1월 LA 산불을 끄기 위해 사투를 벌였던 소방관들이 초대돼 배우들의 기립박수를 받았습니다.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 치러진 시상식에선, K팝 가수로는 처음으로 블랙핑크의 리사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이윤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지시각 2일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유명 진행자 코난 오브라이언이 누군가를 소개합니다.
검은 제복을 입고 무대에 오르는 사람들, 캘리포니아 산불을 진압한 소방관들입니다.
스칼렛 요한슨, 티모시 샬랴메 등 유명 스타들이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났고, 박수 갈채가 1분 넘게 이어졌습니다.
[코난 오브라이언/97회 아카데미 시상식 진행자 : "여러분이 하신 일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분들은 영웅입니다. 자, LA 소방국 에릭 스콧 대장님 모십니다."]
[에릭 스콧/LAFD/로스앤젤레스 소방국/대장 : "화재로 가정을 잃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은 올초 LA에서 발생한 최악의 산불과 많은 피해자들을 위로하는 뜻에서 차분한 분위기 속에 치러졌습니다.
시상식 중간에 펼쳐지는 축하 공연도 예전보다 축소한 가운데, K팝 최초로 블랙핑크의 리사가 오스카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습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리사는 영화 007시리즈 '죽느냐 사느냐'의 주제가 '리브 앤드 렛 다이'를 불렀습니다.
한편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선 숀 베이커 감독의 영화 '아노라'가 감독상과 여우주연상 각본상 등 5개 부문의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KBS 뉴스 이윤재입니다.
영상편집:고응용/영상출처:A.M.P.A.S. 2025(미국 영화예술과학 아카데미)
올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는 지난 1월 LA 산불을 끄기 위해 사투를 벌였던 소방관들이 초대돼 배우들의 기립박수를 받았습니다.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 치러진 시상식에선, K팝 가수로는 처음으로 블랙핑크의 리사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이윤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지시각 2일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유명 진행자 코난 오브라이언이 누군가를 소개합니다.
검은 제복을 입고 무대에 오르는 사람들, 캘리포니아 산불을 진압한 소방관들입니다.
스칼렛 요한슨, 티모시 샬랴메 등 유명 스타들이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났고, 박수 갈채가 1분 넘게 이어졌습니다.
[코난 오브라이언/97회 아카데미 시상식 진행자 : "여러분이 하신 일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분들은 영웅입니다. 자, LA 소방국 에릭 스콧 대장님 모십니다."]
[에릭 스콧/LAFD/로스앤젤레스 소방국/대장 : "화재로 가정을 잃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은 올초 LA에서 발생한 최악의 산불과 많은 피해자들을 위로하는 뜻에서 차분한 분위기 속에 치러졌습니다.
시상식 중간에 펼쳐지는 축하 공연도 예전보다 축소한 가운데, K팝 최초로 블랙핑크의 리사가 오스카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습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리사는 영화 007시리즈 '죽느냐 사느냐'의 주제가 '리브 앤드 렛 다이'를 불렀습니다.
한편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선 숀 베이커 감독의 영화 '아노라'가 감독상과 여우주연상 각본상 등 5개 부문의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KBS 뉴스 이윤재입니다.
영상편집:고응용/영상출처:A.M.P.A.S. 2025(미국 영화예술과학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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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카’ 기립박수 받은 LA 소방관들…블랙핑크 리사, K팝 최초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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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03 18:27:30
- 수정2025-03-03 18: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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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는 지난 1월 LA 산불을 끄기 위해 사투를 벌였던 소방관들이 초대돼 배우들의 기립박수를 받았습니다.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 치러진 시상식에선, K팝 가수로는 처음으로 블랙핑크의 리사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이윤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지시각 2일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유명 진행자 코난 오브라이언이 누군가를 소개합니다.
검은 제복을 입고 무대에 오르는 사람들, 캘리포니아 산불을 진압한 소방관들입니다.
스칼렛 요한슨, 티모시 샬랴메 등 유명 스타들이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났고, 박수 갈채가 1분 넘게 이어졌습니다.
[코난 오브라이언/97회 아카데미 시상식 진행자 : "여러분이 하신 일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분들은 영웅입니다. 자, LA 소방국 에릭 스콧 대장님 모십니다."]
[에릭 스콧/LAFD/로스앤젤레스 소방국/대장 : "화재로 가정을 잃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은 올초 LA에서 발생한 최악의 산불과 많은 피해자들을 위로하는 뜻에서 차분한 분위기 속에 치러졌습니다.
시상식 중간에 펼쳐지는 축하 공연도 예전보다 축소한 가운데, K팝 최초로 블랙핑크의 리사가 오스카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습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리사는 영화 007시리즈 '죽느냐 사느냐'의 주제가 '리브 앤드 렛 다이'를 불렀습니다.
한편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선 숀 베이커 감독의 영화 '아노라'가 감독상과 여우주연상 각본상 등 5개 부문의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KBS 뉴스 이윤재입니다.
영상편집:고응용/영상출처:A.M.P.A.S. 2025(미국 영화예술과학 아카데미)
올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는 지난 1월 LA 산불을 끄기 위해 사투를 벌였던 소방관들이 초대돼 배우들의 기립박수를 받았습니다.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 치러진 시상식에선, K팝 가수로는 처음으로 블랙핑크의 리사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이윤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지시각 2일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유명 진행자 코난 오브라이언이 누군가를 소개합니다.
검은 제복을 입고 무대에 오르는 사람들, 캘리포니아 산불을 진압한 소방관들입니다.
스칼렛 요한슨, 티모시 샬랴메 등 유명 스타들이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났고, 박수 갈채가 1분 넘게 이어졌습니다.
[코난 오브라이언/97회 아카데미 시상식 진행자 : "여러분이 하신 일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분들은 영웅입니다. 자, LA 소방국 에릭 스콧 대장님 모십니다."]
[에릭 스콧/LAFD/로스앤젤레스 소방국/대장 : "화재로 가정을 잃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은 올초 LA에서 발생한 최악의 산불과 많은 피해자들을 위로하는 뜻에서 차분한 분위기 속에 치러졌습니다.
시상식 중간에 펼쳐지는 축하 공연도 예전보다 축소한 가운데, K팝 최초로 블랙핑크의 리사가 오스카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습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리사는 영화 007시리즈 '죽느냐 사느냐'의 주제가 '리브 앤드 렛 다이'를 불렀습니다.
한편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선 숀 베이커 감독의 영화 '아노라'가 감독상과 여우주연상 각본상 등 5개 부문의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KBS 뉴스 이윤재입니다.
영상편집:고응용/영상출처:A.M.P.A.S. 2025(미국 영화예술과학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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