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초만 늦었다면 ‘아찔’…안성 고속도로 공사장 붕괴 10명 사상
입력 2025.02.25 (23:38)
수정 2025.02.25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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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오전 세종 안성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교량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작업자 4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무너진 대형 콘크리트 구조물들이 도로 위를 덮쳐 자칫 더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었습니다.
여소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교각을 짓고 있는 고속도로 건설 현장.
한 차량이 이곳을 지나친 뒤 5초도 채 지나지 않아 차량 뒤에서 교각 상판이 무너져 내립니다.
마치 폭격을 맞은 듯 주변이 순식간에 희뿌연 연기로 가득찹니다.
[백용해/목격자 : "갑자기 뒤에서 굉음 들리면서 이상해가지고 차를 바로 옆으로 세운 다음에 돌아보니까 맞은편 차들도 다 멈춰가지고 가지 못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었어요."]
경기 안성시 서운면 세종 안성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난 건 오늘 오전 9시 50분쯤.
인근 주민들은 굉음과 함께 땅이 크게 울렸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하만례/목격자 : "쾅 하더라고. 그러더니 저 다리가 내려앉아 버렸다니까요. 말도 못 했죠. 집이 욱신욱신했어."]
붕괴 사고로 교량 위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10명이 아래로 추락했고 결국 4명이 숨졌습니다.
부상자는 모두 6명으로 이 가운데 5명은 중상입니다.
[목격자 : "막 아우성치면서 악을 쓰는데 보니까 상판 무너진 데 경사면에 사람이 앉아 있는데 깔린 거예요."]
오전 시간대라 교각 아래 도로에선 차량들이 지나던 상황.
무너진 구조물이 차량들을 덮쳤다면 인명피해는 더 클 뻔했습니다.
[김오식/목격자 : "출근길에 차 탄 지 몇 초도 안 돼서 무슨 쇠 찢어지는 소리가 나서 차에서 내려서 뒤를 봤더니 무너져 있더라고요."]
사고 현장 보전을 위해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변 교통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여소연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강욱현/영상편집:차정남
오늘 오전 세종 안성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교량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작업자 4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무너진 대형 콘크리트 구조물들이 도로 위를 덮쳐 자칫 더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었습니다.
여소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교각을 짓고 있는 고속도로 건설 현장.
한 차량이 이곳을 지나친 뒤 5초도 채 지나지 않아 차량 뒤에서 교각 상판이 무너져 내립니다.
마치 폭격을 맞은 듯 주변이 순식간에 희뿌연 연기로 가득찹니다.
[백용해/목격자 : "갑자기 뒤에서 굉음 들리면서 이상해가지고 차를 바로 옆으로 세운 다음에 돌아보니까 맞은편 차들도 다 멈춰가지고 가지 못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었어요."]
경기 안성시 서운면 세종 안성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난 건 오늘 오전 9시 50분쯤.
인근 주민들은 굉음과 함께 땅이 크게 울렸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하만례/목격자 : "쾅 하더라고. 그러더니 저 다리가 내려앉아 버렸다니까요. 말도 못 했죠. 집이 욱신욱신했어."]
붕괴 사고로 교량 위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10명이 아래로 추락했고 결국 4명이 숨졌습니다.
부상자는 모두 6명으로 이 가운데 5명은 중상입니다.
[목격자 : "막 아우성치면서 악을 쓰는데 보니까 상판 무너진 데 경사면에 사람이 앉아 있는데 깔린 거예요."]
오전 시간대라 교각 아래 도로에선 차량들이 지나던 상황.
무너진 구조물이 차량들을 덮쳤다면 인명피해는 더 클 뻔했습니다.
[김오식/목격자 : "출근길에 차 탄 지 몇 초도 안 돼서 무슨 쇠 찢어지는 소리가 나서 차에서 내려서 뒤를 봤더니 무너져 있더라고요."]
사고 현장 보전을 위해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변 교통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여소연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강욱현/영상편집:차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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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25 23:38:19
- 수정2025-02-25 23: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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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오전 세종 안성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교량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작업자 4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무너진 대형 콘크리트 구조물들이 도로 위를 덮쳐 자칫 더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었습니다.
여소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교각을 짓고 있는 고속도로 건설 현장.
한 차량이 이곳을 지나친 뒤 5초도 채 지나지 않아 차량 뒤에서 교각 상판이 무너져 내립니다.
마치 폭격을 맞은 듯 주변이 순식간에 희뿌연 연기로 가득찹니다.
[백용해/목격자 : "갑자기 뒤에서 굉음 들리면서 이상해가지고 차를 바로 옆으로 세운 다음에 돌아보니까 맞은편 차들도 다 멈춰가지고 가지 못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었어요."]
경기 안성시 서운면 세종 안성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난 건 오늘 오전 9시 50분쯤.
인근 주민들은 굉음과 함께 땅이 크게 울렸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하만례/목격자 : "쾅 하더라고. 그러더니 저 다리가 내려앉아 버렸다니까요. 말도 못 했죠. 집이 욱신욱신했어."]
붕괴 사고로 교량 위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10명이 아래로 추락했고 결국 4명이 숨졌습니다.
부상자는 모두 6명으로 이 가운데 5명은 중상입니다.
[목격자 : "막 아우성치면서 악을 쓰는데 보니까 상판 무너진 데 경사면에 사람이 앉아 있는데 깔린 거예요."]
오전 시간대라 교각 아래 도로에선 차량들이 지나던 상황.
무너진 구조물이 차량들을 덮쳤다면 인명피해는 더 클 뻔했습니다.
[김오식/목격자 : "출근길에 차 탄 지 몇 초도 안 돼서 무슨 쇠 찢어지는 소리가 나서 차에서 내려서 뒤를 봤더니 무너져 있더라고요."]
사고 현장 보전을 위해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변 교통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여소연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강욱현/영상편집:차정남
오늘 오전 세종 안성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교량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작업자 4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무너진 대형 콘크리트 구조물들이 도로 위를 덮쳐 자칫 더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었습니다.
여소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교각을 짓고 있는 고속도로 건설 현장.
한 차량이 이곳을 지나친 뒤 5초도 채 지나지 않아 차량 뒤에서 교각 상판이 무너져 내립니다.
마치 폭격을 맞은 듯 주변이 순식간에 희뿌연 연기로 가득찹니다.
[백용해/목격자 : "갑자기 뒤에서 굉음 들리면서 이상해가지고 차를 바로 옆으로 세운 다음에 돌아보니까 맞은편 차들도 다 멈춰가지고 가지 못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었어요."]
경기 안성시 서운면 세종 안성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난 건 오늘 오전 9시 50분쯤.
인근 주민들은 굉음과 함께 땅이 크게 울렸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하만례/목격자 : "쾅 하더라고. 그러더니 저 다리가 내려앉아 버렸다니까요. 말도 못 했죠. 집이 욱신욱신했어."]
붕괴 사고로 교량 위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10명이 아래로 추락했고 결국 4명이 숨졌습니다.
부상자는 모두 6명으로 이 가운데 5명은 중상입니다.
[목격자 : "막 아우성치면서 악을 쓰는데 보니까 상판 무너진 데 경사면에 사람이 앉아 있는데 깔린 거예요."]
오전 시간대라 교각 아래 도로에선 차량들이 지나던 상황.
무너진 구조물이 차량들을 덮쳤다면 인명피해는 더 클 뻔했습니다.
[김오식/목격자 : "출근길에 차 탄 지 몇 초도 안 돼서 무슨 쇠 찢어지는 소리가 나서 차에서 내려서 뒤를 봤더니 무너져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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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소연 기자 y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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