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지역경제…정치권과 해법 모색
입력 2025.02.24 (19:46)
수정 2025.02.2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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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업과 골목상권, 크기를 가리지 않고 경영난이 심각하다는 호소가 요즘 한목소리로 나오고 있습니다.
지역 경제계가 국회의원들과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해, 규제 완화를 위한 적극적인 입법과 정책 마련을 건의했습니다.
이연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전상공회의소 임원들과 대전 지역 국회의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침체에 빠진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섭니다.
지역 정치권과 경제계가 정책 간담회를 한 것은 지난 2022년 이후 3년 만입니다.
[정태희/대전상공회의소장 : "지역의 여러 가지 어려운 점.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한마음 한뜻으로 같이 해주시면, 저희 기업인들도 최선을 다해서 (함께 하겠습니다.)"]
이후 진행된 비공개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은 고충을 쏟아내며 대안 마련을 부탁했습니다.
특히 에너지 비용 증가에 따른 부담을 호소하며, 이른바 '에너지 3법' 국회 통과와 대전 지역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기 위한 발전소 건설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에 대덕특구의 연구소와 기업 공간을 확충하기 위한 개발 규제 완화, 그리고 기업 활동 위축의 요인이라며 중대재해처벌법 개정과 주52시간제 유연화도 건의했습니다.
[박정현/국회의원/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의 의견들을 대변하는 방향으로 정책이나 이런 것들을 조율하는데 굉장히 효과 있는 간담회였다고 생각합니다."]
계엄과 탄핵, 미국 트럼프 2기 출범 등 급변하는 정세 속에 경제 활성화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계의 목소리가 정책과 입법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기업과 골목상권, 크기를 가리지 않고 경영난이 심각하다는 호소가 요즘 한목소리로 나오고 있습니다.
지역 경제계가 국회의원들과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해, 규제 완화를 위한 적극적인 입법과 정책 마련을 건의했습니다.
이연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전상공회의소 임원들과 대전 지역 국회의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침체에 빠진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섭니다.
지역 정치권과 경제계가 정책 간담회를 한 것은 지난 2022년 이후 3년 만입니다.
[정태희/대전상공회의소장 : "지역의 여러 가지 어려운 점.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한마음 한뜻으로 같이 해주시면, 저희 기업인들도 최선을 다해서 (함께 하겠습니다.)"]
이후 진행된 비공개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은 고충을 쏟아내며 대안 마련을 부탁했습니다.
특히 에너지 비용 증가에 따른 부담을 호소하며, 이른바 '에너지 3법' 국회 통과와 대전 지역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기 위한 발전소 건설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에 대덕특구의 연구소와 기업 공간을 확충하기 위한 개발 규제 완화, 그리고 기업 활동 위축의 요인이라며 중대재해처벌법 개정과 주52시간제 유연화도 건의했습니다.
[박정현/국회의원/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의 의견들을 대변하는 방향으로 정책이나 이런 것들을 조율하는데 굉장히 효과 있는 간담회였다고 생각합니다."]
계엄과 탄핵, 미국 트럼프 2기 출범 등 급변하는 정세 속에 경제 활성화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계의 목소리가 정책과 입법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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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2-24 20: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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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업과 골목상권, 크기를 가리지 않고 경영난이 심각하다는 호소가 요즘 한목소리로 나오고 있습니다.
지역 경제계가 국회의원들과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해, 규제 완화를 위한 적극적인 입법과 정책 마련을 건의했습니다.
이연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전상공회의소 임원들과 대전 지역 국회의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침체에 빠진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섭니다.
지역 정치권과 경제계가 정책 간담회를 한 것은 지난 2022년 이후 3년 만입니다.
[정태희/대전상공회의소장 : "지역의 여러 가지 어려운 점.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한마음 한뜻으로 같이 해주시면, 저희 기업인들도 최선을 다해서 (함께 하겠습니다.)"]
이후 진행된 비공개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은 고충을 쏟아내며 대안 마련을 부탁했습니다.
특히 에너지 비용 증가에 따른 부담을 호소하며, 이른바 '에너지 3법' 국회 통과와 대전 지역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기 위한 발전소 건설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에 대덕특구의 연구소와 기업 공간을 확충하기 위한 개발 규제 완화, 그리고 기업 활동 위축의 요인이라며 중대재해처벌법 개정과 주52시간제 유연화도 건의했습니다.
[박정현/국회의원/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의 의견들을 대변하는 방향으로 정책이나 이런 것들을 조율하는데 굉장히 효과 있는 간담회였다고 생각합니다."]
계엄과 탄핵, 미국 트럼프 2기 출범 등 급변하는 정세 속에 경제 활성화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계의 목소리가 정책과 입법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기업과 골목상권, 크기를 가리지 않고 경영난이 심각하다는 호소가 요즘 한목소리로 나오고 있습니다.
지역 경제계가 국회의원들과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해, 규제 완화를 위한 적극적인 입법과 정책 마련을 건의했습니다.
이연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전상공회의소 임원들과 대전 지역 국회의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침체에 빠진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섭니다.
지역 정치권과 경제계가 정책 간담회를 한 것은 지난 2022년 이후 3년 만입니다.
[정태희/대전상공회의소장 : "지역의 여러 가지 어려운 점.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한마음 한뜻으로 같이 해주시면, 저희 기업인들도 최선을 다해서 (함께 하겠습니다.)"]
이후 진행된 비공개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은 고충을 쏟아내며 대안 마련을 부탁했습니다.
특히 에너지 비용 증가에 따른 부담을 호소하며, 이른바 '에너지 3법' 국회 통과와 대전 지역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기 위한 발전소 건설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에 대덕특구의 연구소와 기업 공간을 확충하기 위한 개발 규제 완화, 그리고 기업 활동 위축의 요인이라며 중대재해처벌법 개정과 주52시간제 유연화도 건의했습니다.
[박정현/국회의원/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의 의견들을 대변하는 방향으로 정책이나 이런 것들을 조율하는데 굉장히 효과 있는 간담회였다고 생각합니다."]
계엄과 탄핵, 미국 트럼프 2기 출범 등 급변하는 정세 속에 경제 활성화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계의 목소리가 정책과 입법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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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강수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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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경 기자 yg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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