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 빙판길 사고 신고 50여 건…“빙판길 주의” 외
입력 2025.02.12 (19:42)
수정 2025.02.1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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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내린 눈과 비로 경남과 창원소방본부에는 50여 건의 교통사고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오늘(12일) 오전 6시 40분쯤 함양군 서상면 통영 방향 통영대전고속도로에서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고, 함안군 군북면에서는 화물차가 중앙분리대와 충돌했습니다.
사고 우려로 통제됐던 밀양 도래재와 함양 오도재 등 19곳은 오후 들어 대부분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경상남도는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교통안전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경남선관위, 당내 경선 금품 혐의 예비후보자 고발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4월 2일 재·보궐선거 당내 경선과 관련해,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예비후보자 A 씨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거제시장 예비후보자 A 씨는 신고된 선거사무원이 아닌 B 씨에게 경선 관련 문자메시지 전송과 SNS 홍보 등 대가로 정치자금 계좌에서 40만 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남도, 한화엔진 등 6개 기업과 5천억 원 투자협약
경상남도가 오늘(12일) 창원과 밀양, 창녕, 남해 등 4개 시·군, 6개 기업 간 5천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에는 선박용 저속엔진 제작사 한화엔진과 우주·항공 분야 벤처기업 주식회사 지티엘 등이 참여해 430여 개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됩니다.
경상남도는 지난해 투자유치 9조 5천여억 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최고액을 경신했습니다.
“창원시 합창단 ‘오디션 평가’ 불공정…단협 위반”
민주노총 일반노조가 오늘(12일) 창원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시립예술단 합창단 지휘자가 불공정한 오디션 평가를 진행해 단체 협약을 위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창원시립예술단의 지난해 정기 평가에서 합창단원을 대상으로 여성 곡을 남성에게, 남성 곡을 여성에게 부르게 하고, 이에 반발한 단원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줬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립창원대-창원향교 졸업 ‘고유례’ 봉행
국립창원대학교가 오늘(12일) 창원향교 명륜당에서 조상과 선현들에게 졸업을 알리는 '고유례'를 봉행했습니다.
'고유례'는 전통의 가치를 존중해 바람직한 지역의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국립창원대와 창원향교가 함께 하는 행사로, 졸업생 천6백여 명이 선현의 가르침을 되새겼습니다.
진화위, ‘함안 보도연맹 사건’ 희생자 24명 진실규명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함안 보도연맹 예비검속 사건 희생자 24명에 대해 진실규명을 결정했습니다.
이 사건은 1950년 7월과 8월, 함안군 군북면과 법수면 등 주민 24명이 경찰서와 함안초등학교 등에 구금된 뒤 경찰 등에 의해 희생된 사건입니다.
희생자들은 대부분 20~30대 비무장 남성이었다고 진실화해위원회는 설명했습니다.
천주교 마산교구 6대 교구장 이성효 주교 착좌식
천주교 마산교구 6대 교구장 이성효 리노 주교의 착좌식이 오늘(1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주한 교황대사 조반니 가스파리 대주교와 천주교 주교회의 이용훈 의장 등이 참석한 오늘(12일) 행사에서 이성효 신임 마산교구장은 착한 양들에게서 배워가는 착한 목자의 자세를 강조했습니다.
천주교 마산교구장 착좌식은 2016년 5대 교구장 이후 8년 만에 열렸습니다.
오늘(12일) 오전 6시 40분쯤 함양군 서상면 통영 방향 통영대전고속도로에서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고, 함안군 군북면에서는 화물차가 중앙분리대와 충돌했습니다.
사고 우려로 통제됐던 밀양 도래재와 함양 오도재 등 19곳은 오후 들어 대부분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경상남도는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교통안전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경남선관위, 당내 경선 금품 혐의 예비후보자 고발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4월 2일 재·보궐선거 당내 경선과 관련해,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예비후보자 A 씨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거제시장 예비후보자 A 씨는 신고된 선거사무원이 아닌 B 씨에게 경선 관련 문자메시지 전송과 SNS 홍보 등 대가로 정치자금 계좌에서 40만 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남도, 한화엔진 등 6개 기업과 5천억 원 투자협약
경상남도가 오늘(12일) 창원과 밀양, 창녕, 남해 등 4개 시·군, 6개 기업 간 5천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에는 선박용 저속엔진 제작사 한화엔진과 우주·항공 분야 벤처기업 주식회사 지티엘 등이 참여해 430여 개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됩니다.
경상남도는 지난해 투자유치 9조 5천여억 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최고액을 경신했습니다.
“창원시 합창단 ‘오디션 평가’ 불공정…단협 위반”
민주노총 일반노조가 오늘(12일) 창원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시립예술단 합창단 지휘자가 불공정한 오디션 평가를 진행해 단체 협약을 위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창원시립예술단의 지난해 정기 평가에서 합창단원을 대상으로 여성 곡을 남성에게, 남성 곡을 여성에게 부르게 하고, 이에 반발한 단원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줬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립창원대-창원향교 졸업 ‘고유례’ 봉행
국립창원대학교가 오늘(12일) 창원향교 명륜당에서 조상과 선현들에게 졸업을 알리는 '고유례'를 봉행했습니다.
'고유례'는 전통의 가치를 존중해 바람직한 지역의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국립창원대와 창원향교가 함께 하는 행사로, 졸업생 천6백여 명이 선현의 가르침을 되새겼습니다.
진화위, ‘함안 보도연맹 사건’ 희생자 24명 진실규명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함안 보도연맹 예비검속 사건 희생자 24명에 대해 진실규명을 결정했습니다.
이 사건은 1950년 7월과 8월, 함안군 군북면과 법수면 등 주민 24명이 경찰서와 함안초등학교 등에 구금된 뒤 경찰 등에 의해 희생된 사건입니다.
희생자들은 대부분 20~30대 비무장 남성이었다고 진실화해위원회는 설명했습니다.
천주교 마산교구 6대 교구장 이성효 주교 착좌식
천주교 마산교구 6대 교구장 이성효 리노 주교의 착좌식이 오늘(1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주한 교황대사 조반니 가스파리 대주교와 천주교 주교회의 이용훈 의장 등이 참석한 오늘(12일) 행사에서 이성효 신임 마산교구장은 착한 양들에게서 배워가는 착한 목자의 자세를 강조했습니다.
천주교 마산교구장 착좌식은 2016년 5대 교구장 이후 8년 만에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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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2-12 20: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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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내린 눈과 비로 경남과 창원소방본부에는 50여 건의 교통사고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오늘(12일) 오전 6시 40분쯤 함양군 서상면 통영 방향 통영대전고속도로에서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고, 함안군 군북면에서는 화물차가 중앙분리대와 충돌했습니다.
사고 우려로 통제됐던 밀양 도래재와 함양 오도재 등 19곳은 오후 들어 대부분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경상남도는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교통안전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경남선관위, 당내 경선 금품 혐의 예비후보자 고발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4월 2일 재·보궐선거 당내 경선과 관련해,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예비후보자 A 씨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거제시장 예비후보자 A 씨는 신고된 선거사무원이 아닌 B 씨에게 경선 관련 문자메시지 전송과 SNS 홍보 등 대가로 정치자금 계좌에서 40만 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남도, 한화엔진 등 6개 기업과 5천억 원 투자협약
경상남도가 오늘(12일) 창원과 밀양, 창녕, 남해 등 4개 시·군, 6개 기업 간 5천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에는 선박용 저속엔진 제작사 한화엔진과 우주·항공 분야 벤처기업 주식회사 지티엘 등이 참여해 430여 개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됩니다.
경상남도는 지난해 투자유치 9조 5천여억 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최고액을 경신했습니다.
“창원시 합창단 ‘오디션 평가’ 불공정…단협 위반”
민주노총 일반노조가 오늘(12일) 창원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시립예술단 합창단 지휘자가 불공정한 오디션 평가를 진행해 단체 협약을 위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창원시립예술단의 지난해 정기 평가에서 합창단원을 대상으로 여성 곡을 남성에게, 남성 곡을 여성에게 부르게 하고, 이에 반발한 단원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줬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립창원대-창원향교 졸업 ‘고유례’ 봉행
국립창원대학교가 오늘(12일) 창원향교 명륜당에서 조상과 선현들에게 졸업을 알리는 '고유례'를 봉행했습니다.
'고유례'는 전통의 가치를 존중해 바람직한 지역의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국립창원대와 창원향교가 함께 하는 행사로, 졸업생 천6백여 명이 선현의 가르침을 되새겼습니다.
진화위, ‘함안 보도연맹 사건’ 희생자 24명 진실규명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함안 보도연맹 예비검속 사건 희생자 24명에 대해 진실규명을 결정했습니다.
이 사건은 1950년 7월과 8월, 함안군 군북면과 법수면 등 주민 24명이 경찰서와 함안초등학교 등에 구금된 뒤 경찰 등에 의해 희생된 사건입니다.
희생자들은 대부분 20~30대 비무장 남성이었다고 진실화해위원회는 설명했습니다.
천주교 마산교구 6대 교구장 이성효 주교 착좌식
천주교 마산교구 6대 교구장 이성효 리노 주교의 착좌식이 오늘(1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주한 교황대사 조반니 가스파리 대주교와 천주교 주교회의 이용훈 의장 등이 참석한 오늘(12일) 행사에서 이성효 신임 마산교구장은 착한 양들에게서 배워가는 착한 목자의 자세를 강조했습니다.
천주교 마산교구장 착좌식은 2016년 5대 교구장 이후 8년 만에 열렸습니다.
오늘(12일) 오전 6시 40분쯤 함양군 서상면 통영 방향 통영대전고속도로에서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고, 함안군 군북면에서는 화물차가 중앙분리대와 충돌했습니다.
사고 우려로 통제됐던 밀양 도래재와 함양 오도재 등 19곳은 오후 들어 대부분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경상남도는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교통안전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경남선관위, 당내 경선 금품 혐의 예비후보자 고발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4월 2일 재·보궐선거 당내 경선과 관련해,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예비후보자 A 씨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거제시장 예비후보자 A 씨는 신고된 선거사무원이 아닌 B 씨에게 경선 관련 문자메시지 전송과 SNS 홍보 등 대가로 정치자금 계좌에서 40만 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남도, 한화엔진 등 6개 기업과 5천억 원 투자협약
경상남도가 오늘(12일) 창원과 밀양, 창녕, 남해 등 4개 시·군, 6개 기업 간 5천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에는 선박용 저속엔진 제작사 한화엔진과 우주·항공 분야 벤처기업 주식회사 지티엘 등이 참여해 430여 개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됩니다.
경상남도는 지난해 투자유치 9조 5천여억 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최고액을 경신했습니다.
“창원시 합창단 ‘오디션 평가’ 불공정…단협 위반”
민주노총 일반노조가 오늘(12일) 창원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시립예술단 합창단 지휘자가 불공정한 오디션 평가를 진행해 단체 협약을 위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창원시립예술단의 지난해 정기 평가에서 합창단원을 대상으로 여성 곡을 남성에게, 남성 곡을 여성에게 부르게 하고, 이에 반발한 단원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줬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립창원대-창원향교 졸업 ‘고유례’ 봉행
국립창원대학교가 오늘(12일) 창원향교 명륜당에서 조상과 선현들에게 졸업을 알리는 '고유례'를 봉행했습니다.
'고유례'는 전통의 가치를 존중해 바람직한 지역의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국립창원대와 창원향교가 함께 하는 행사로, 졸업생 천6백여 명이 선현의 가르침을 되새겼습니다.
진화위, ‘함안 보도연맹 사건’ 희생자 24명 진실규명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함안 보도연맹 예비검속 사건 희생자 24명에 대해 진실규명을 결정했습니다.
이 사건은 1950년 7월과 8월, 함안군 군북면과 법수면 등 주민 24명이 경찰서와 함안초등학교 등에 구금된 뒤 경찰 등에 의해 희생된 사건입니다.
희생자들은 대부분 20~30대 비무장 남성이었다고 진실화해위원회는 설명했습니다.
천주교 마산교구 6대 교구장 이성효 주교 착좌식
천주교 마산교구 6대 교구장 이성효 리노 주교의 착좌식이 오늘(1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주한 교황대사 조반니 가스파리 대주교와 천주교 주교회의 이용훈 의장 등이 참석한 오늘(12일) 행사에서 이성효 신임 마산교구장은 착한 양들에게서 배워가는 착한 목자의 자세를 강조했습니다.
천주교 마산교구장 착좌식은 2016년 5대 교구장 이후 8년 만에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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