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눈길 사고 잇따라…차량 전도·바위 추돌 등

입력 2025.02.07 (07:08) 수정 2025.02.07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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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추위와 폭설로 밤사이 전국에선 눈길 교통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빙판길에 차량이 미끄러지는 아찔한 순간이 반복됐는데, 오늘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강푸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주택가 도로.

양옆으로 흰 눈이 쌓인 도로에 하얀 승용차가 옆으로 누워 있습니다.

어제 오후 7시 10분쯤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서 차량 한 대가 전도됐습니다.

얼어붙은 내리막길에서 미끄러져 보호 난간을 들이받은 건데, 다행히 운전자는 다치지 않고 스스로 빠져나왔습니다.

어제 오후 5시 10분쯤 강원도 홍천군의 대형 리조트 인근에서, 서울로 향하던 순환 버스 1대가 도로 옆 바위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20여 명 가운데 4명이 얼굴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이후 대체 교통편이 마련되지 않아 일부 승객들은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화면제공:시청자 고희주/영상편집: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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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눈길 사고 잇따라…차량 전도·바위 추돌 등
    • 입력 2025-02-07 07:08:38
    • 수정2025-02-07 07: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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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추위와 폭설로 밤사이 전국에선 눈길 교통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빙판길에 차량이 미끄러지는 아찔한 순간이 반복됐는데, 오늘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강푸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주택가 도로.

양옆으로 흰 눈이 쌓인 도로에 하얀 승용차가 옆으로 누워 있습니다.

어제 오후 7시 10분쯤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서 차량 한 대가 전도됐습니다.

얼어붙은 내리막길에서 미끄러져 보호 난간을 들이받은 건데, 다행히 운전자는 다치지 않고 스스로 빠져나왔습니다.

어제 오후 5시 10분쯤 강원도 홍천군의 대형 리조트 인근에서, 서울로 향하던 순환 버스 1대가 도로 옆 바위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20여 명 가운데 4명이 얼굴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이후 대체 교통편이 마련되지 않아 일부 승객들은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화면제공:시청자 고희주/영상편집: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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