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오늘 오전부터 ‘딥시크’ 차단…“생성형 AI 사용 유의”

입력 2025.02.06 (11:25) 수정 2025.02.0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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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공지능 딥시크가 이용자 데이터를 과도하게 수집한다는 논란 속에 경찰이 내부 업무용 컴퓨터의 딥시크 접속을 차단했습니다.

경찰청은 딥시크 AI 사용 시 개인정보 유출 등 보안 우려가 있어 오늘(6일) 오전 7시부터 전국 경찰의 인터넷 접속 가능한 컴퓨터 약 5만 대에 대해 딥시크 접속을 차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딥시크뿐 아니라 비공개 행정정보 입력에 유의하라는 내용 등이 담긴 '생성형 AI 사용 시 주의사항 준수' 공문을 전국 경찰관서에 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외교부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어제(5일) 외부 접속이 가능한 컴퓨터에서 딥시크 접속을 제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행정안전부는 4일 중앙부처와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 딥시크와 챗GPT 등 생성형 AI 사용에 유의해 달라고 요청하는 공문을 보낸 바 있습니다.

딥시크는 AI 학습 과정에서 이용자 정보 등을 과도하게 수집한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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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06 11:25:49
    • 수정2025-02-06 13:16:33
    사회
중국 인공지능 딥시크가 이용자 데이터를 과도하게 수집한다는 논란 속에 경찰이 내부 업무용 컴퓨터의 딥시크 접속을 차단했습니다.

경찰청은 딥시크 AI 사용 시 개인정보 유출 등 보안 우려가 있어 오늘(6일) 오전 7시부터 전국 경찰의 인터넷 접속 가능한 컴퓨터 약 5만 대에 대해 딥시크 접속을 차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딥시크뿐 아니라 비공개 행정정보 입력에 유의하라는 내용 등이 담긴 '생성형 AI 사용 시 주의사항 준수' 공문을 전국 경찰관서에 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외교부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어제(5일) 외부 접속이 가능한 컴퓨터에서 딥시크 접속을 제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행정안전부는 4일 중앙부처와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 딥시크와 챗GPT 등 생성형 AI 사용에 유의해 달라고 요청하는 공문을 보낸 바 있습니다.

딥시크는 AI 학습 과정에서 이용자 정보 등을 과도하게 수집한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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