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선거 보고서 왜 쓰게했냐고 묻자…여인형 “궁금해서” [지금뉴스]

입력 2025.02.04 (21:37) 수정 2025.02.0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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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은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14명의 정치인 체포 명단을 받았는지 등을 묻는 질문에 "형사재판에서 엄격하게 따져봐야 한다"며 증언을 거부했습니다.

여 전 사령관은 윤 대통령 탄핵 심판 5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해 "저는 피고인"이라면서 "(증언은) 아주 엄격하게 다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여 전 사령관은 또, 지난해 여름 방첩사 부하 직원 등에 '부정선거 보고서' 작성을 지시한 것에 대해선 "부정선거가 있다는 주장, 없다는 주장, 그리고 법원 판례를 찾아보라고 지시했다"면서도 "개인적으로 이해하는 것에서 끝났다. 궁금했었다"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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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은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14명의 정치인 체포 명단을 받았는지 등을 묻는 질문에 "형사재판에서 엄격하게 따져봐야 한다"며 증언을 거부했습니다.

여 전 사령관은 윤 대통령 탄핵 심판 5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해 "저는 피고인"이라면서 "(증언은) 아주 엄격하게 다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여 전 사령관은 또, 지난해 여름 방첩사 부하 직원 등에 '부정선거 보고서' 작성을 지시한 것에 대해선 "부정선거가 있다는 주장, 없다는 주장, 그리고 법원 판례를 찾아보라고 지시했다"면서도 "개인적으로 이해하는 것에서 끝났다. 궁금했었다"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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