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측 석동현 변호사 “12·3은 계엄 형식의 대국민 호소…거룩한 싸움”
입력 2025.02.01 (21:47)
수정 2025.02.01 (21: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가 12·3 비상계엄에 대해 "계엄 형식의 대국민 호소였다"며 계엄 선포를 옹호하고 나섰습니다.
석 변호사는 오늘(1일), 서울 영등포구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윤 대통령을 위한 국민변호인단' 준비 모임에서 "(국가) 저해 세력과의 거룩한 싸움"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석 변호사는 "윤 대통령은 계엄을 선언할 때 당신(윤 대통령)이 내란죄로 조사받는다는 것은 꿈에도 생각하지 않았다"며, "종중(從中)·종북(從北) 등 여러 잘못된 세력이 활개 치는 국가적 위기 상황을 국민들이 인지하고 또 필요한 부분은 비판해 주시라는 뜻으로 계엄을 선포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군대를 동원한 건 폭동이 아니라 계엄의 본질"이라며, 비상계엄 사태 당시 계엄군이 유리창을 깨고 국회 의사당에 진입한 데 대해 "질서 유지를 위해 수십 명 정도의 인원이 들어가는 과정에서 원래의 들어가는 통로가 다 차단이 돼 있어 할 수 없이 창문을 깬 것뿐"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2시간 또는 넓게 봐서 6시간의 계엄이 정말 내란인지, 현직 대통령을 체포해 구금하는 게 합당한지에 대해 그동안 상대적으로 조용했던 20·30대 많은 청년이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다"며, 청년 세대와 함께하는 단체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석 변호사는 변호사가 아닌 전국의 일반 시민·청년을 중심으로 '국민 변호인단'을 모아 이달 중순쯤 모임을 출범한다는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석 변호사는 오늘(1일), 서울 영등포구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윤 대통령을 위한 국민변호인단' 준비 모임에서 "(국가) 저해 세력과의 거룩한 싸움"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석 변호사는 "윤 대통령은 계엄을 선언할 때 당신(윤 대통령)이 내란죄로 조사받는다는 것은 꿈에도 생각하지 않았다"며, "종중(從中)·종북(從北) 등 여러 잘못된 세력이 활개 치는 국가적 위기 상황을 국민들이 인지하고 또 필요한 부분은 비판해 주시라는 뜻으로 계엄을 선포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군대를 동원한 건 폭동이 아니라 계엄의 본질"이라며, 비상계엄 사태 당시 계엄군이 유리창을 깨고 국회 의사당에 진입한 데 대해 "질서 유지를 위해 수십 명 정도의 인원이 들어가는 과정에서 원래의 들어가는 통로가 다 차단이 돼 있어 할 수 없이 창문을 깬 것뿐"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2시간 또는 넓게 봐서 6시간의 계엄이 정말 내란인지, 현직 대통령을 체포해 구금하는 게 합당한지에 대해 그동안 상대적으로 조용했던 20·30대 많은 청년이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다"며, 청년 세대와 함께하는 단체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석 변호사는 변호사가 아닌 전국의 일반 시민·청년을 중심으로 '국민 변호인단'을 모아 이달 중순쯤 모임을 출범한다는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尹측 석동현 변호사 “12·3은 계엄 형식의 대국민 호소…거룩한 싸움”
-
- 입력 2025-02-01 21:47:08
- 수정2025-02-01 21:49:19
윤석열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가 12·3 비상계엄에 대해 "계엄 형식의 대국민 호소였다"며 계엄 선포를 옹호하고 나섰습니다.
석 변호사는 오늘(1일), 서울 영등포구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윤 대통령을 위한 국민변호인단' 준비 모임에서 "(국가) 저해 세력과의 거룩한 싸움"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석 변호사는 "윤 대통령은 계엄을 선언할 때 당신(윤 대통령)이 내란죄로 조사받는다는 것은 꿈에도 생각하지 않았다"며, "종중(從中)·종북(從北) 등 여러 잘못된 세력이 활개 치는 국가적 위기 상황을 국민들이 인지하고 또 필요한 부분은 비판해 주시라는 뜻으로 계엄을 선포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군대를 동원한 건 폭동이 아니라 계엄의 본질"이라며, 비상계엄 사태 당시 계엄군이 유리창을 깨고 국회 의사당에 진입한 데 대해 "질서 유지를 위해 수십 명 정도의 인원이 들어가는 과정에서 원래의 들어가는 통로가 다 차단이 돼 있어 할 수 없이 창문을 깬 것뿐"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2시간 또는 넓게 봐서 6시간의 계엄이 정말 내란인지, 현직 대통령을 체포해 구금하는 게 합당한지에 대해 그동안 상대적으로 조용했던 20·30대 많은 청년이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다"며, 청년 세대와 함께하는 단체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석 변호사는 변호사가 아닌 전국의 일반 시민·청년을 중심으로 '국민 변호인단'을 모아 이달 중순쯤 모임을 출범한다는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석 변호사는 오늘(1일), 서울 영등포구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윤 대통령을 위한 국민변호인단' 준비 모임에서 "(국가) 저해 세력과의 거룩한 싸움"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석 변호사는 "윤 대통령은 계엄을 선언할 때 당신(윤 대통령)이 내란죄로 조사받는다는 것은 꿈에도 생각하지 않았다"며, "종중(從中)·종북(從北) 등 여러 잘못된 세력이 활개 치는 국가적 위기 상황을 국민들이 인지하고 또 필요한 부분은 비판해 주시라는 뜻으로 계엄을 선포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군대를 동원한 건 폭동이 아니라 계엄의 본질"이라며, 비상계엄 사태 당시 계엄군이 유리창을 깨고 국회 의사당에 진입한 데 대해 "질서 유지를 위해 수십 명 정도의 인원이 들어가는 과정에서 원래의 들어가는 통로가 다 차단이 돼 있어 할 수 없이 창문을 깬 것뿐"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2시간 또는 넓게 봐서 6시간의 계엄이 정말 내란인지, 현직 대통령을 체포해 구금하는 게 합당한지에 대해 그동안 상대적으로 조용했던 20·30대 많은 청년이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다"며, 청년 세대와 함께하는 단체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석 변호사는 변호사가 아닌 전국의 일반 시민·청년을 중심으로 '국민 변호인단'을 모아 이달 중순쯤 모임을 출범한다는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윤석열 대통령 구속기소…헌정 최초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