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워싱턴서 64명 탑승한 여객기, 군 헬기와 충돌 뒤 추락

입력 2025.01.30 (14:00) 수정 2025.01.3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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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워싱턴 D.C. 인근에서 64명을 태우고 착륙하던 여객기가 군 헬기와 충돌한 뒤 추락했습니다.

사상자는 아직 확인 중이며 여객기가 추락한 강 주변에서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홍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지 시각 29일 밤 9시쯤 미국 워싱턴 D.C 인근 로널드 레이건 공항에서 착륙하던 여객기가 군 헬기와 충돌한 뒤 추락했습니다.

사고 여객기는 아메리칸항공 산하 PSA 항공의 소형여객기로 캔자스주 위치토에서 워싱턴 D.C.로 향하던 중이었습니다.

여객기에는 승객 60명과 승무원 4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여객기와 충돌한 미군 헬리콥터에는 군인 3명이 탑승한 상태였으며 고위직은 없었다고 군 당국은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사상자는 확인 중입니다.

여객기가 추락한 포토맥강에서는 해안경비대와 잠수부가 투입되는 등 구조와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고 여파로 로널드 레이건 공항의 이착륙은 전면 중단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사고를 보고 받았으며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영상편집:한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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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워싱턴서 64명 탑승한 여객기, 군 헬기와 충돌 뒤 추락
    • 입력 2025-01-30 14:00:49
    • 수정2025-01-30 17:16:00
    뉴스2
[앵커]

미국 워싱턴 D.C. 인근에서 64명을 태우고 착륙하던 여객기가 군 헬기와 충돌한 뒤 추락했습니다.

사상자는 아직 확인 중이며 여객기가 추락한 강 주변에서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홍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지 시각 29일 밤 9시쯤 미국 워싱턴 D.C 인근 로널드 레이건 공항에서 착륙하던 여객기가 군 헬기와 충돌한 뒤 추락했습니다.

사고 여객기는 아메리칸항공 산하 PSA 항공의 소형여객기로 캔자스주 위치토에서 워싱턴 D.C.로 향하던 중이었습니다.

여객기에는 승객 60명과 승무원 4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여객기와 충돌한 미군 헬리콥터에는 군인 3명이 탑승한 상태였으며 고위직은 없었다고 군 당국은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사상자는 확인 중입니다.

여객기가 추락한 포토맥강에서는 해안경비대와 잠수부가 투입되는 등 구조와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고 여파로 로널드 레이건 공항의 이착륙은 전면 중단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사고를 보고 받았으며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영상편집:한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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