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제이홉, 아미들에 설 인사…제이홉, 다음 달부터 첫 솔로 월드투어

세계적인 그룹 BTS 방탄소년단 진과 제이홉이 전 세계 팬들에게 설을 맞아 인사를 전했습니다.

진과 제이홉은 지난 28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팬덤인 아미들에게 "지난해 아미 여러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올해는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아미 여러분들이 저희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이홉은 특히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아미 분들과 만날 날만 기다리고 있다"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습니다.

앞서 진은 지난해 11월 첫 솔로 앨범 'Happy'를 발매하고 미국 빌보드 차트, 영국 오피셜 차트 등에서 자체 신기록을 경신했고 올해 방송을 앞둔 OTT 예능 '대환장 기안장'에도 출연을 확정을 지은 바 있습니다.

제이홉은 다음 달 서울을 시작으로 첫 번째 솔로 월드투어에 나섭니다.

북미, 필리핀 마닐라, 일본 사이타마, 오사카 등 총 15개 도시에서 31회 공연을 펼칠 예정인데 오는 4월에는 한국 솔로 가수 최초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 입성하게 됩니다.

제이홉은 또 지난 23일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개최된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 행사'에서 라이브로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으며 아레나를 채운 3만 5천여 관객이 한국어로 노래를 함께 부르기도 했습니다.

이날 무대는 지난 28일 프랑스 공영 채널 '프랑스 2'를 통해 프랑스 전역에 방송됐습니다.

[사진 출처 : 빅히트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