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비영어 부문 3위…세계 26개 나라 10위권

지난 24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가 공개 사흘 만에 글로벌 TV 쇼 비영어 부문 3위에 올랐습니다.

오늘(30일) 넷플릭스 공식 집계 사이트인 ‘투둠 TOP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증외상센터’는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470만 시청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시청수는 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입니다.

또 공개 직후부터 오늘까지 한국은 물론 칠레, 페루, 루마니아,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아랍에미리트 등 26개 나라에서도 10위권 내에 들었습니다.

‘중증외상센터’는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
소생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히어로물 메디컬 드라마입니다.

영화 ‘비공식작전’과 ‘탈출:프로젝트 사일런스’, OTT 시리즈 ‘조명가게’ 등에서 맹활약한 주지훈 배우가 백강혁 의사 역을 맡았고 드라마 ‘옥씨부인전’으로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추영우가
백강혁의 제자 양재원 역을, KBS 드라마 ‘페이스 미’와 OTT 시리즈 ‘이두나’ 등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하영이 베테랑 간호사 ‘천장미’ 역을 소화했습니다.

[사진 출처 : 넷플릭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