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흥국생명,1-2위 맞대결서 현대 건설 압도

입력 2025.01.25 (21:41) 수정 2025.01.2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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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부 1~2위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프로배구 V리그에서 선두 흥국생명이 노련한 김연경을 앞세워 2위 현대건설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흥국생명 아본단자 감독이 작전 지시를 하는 동안 중계 마이크가 등장하자 예민한 반응을 보입니다.

현대건설과의 1~2위 맞대결인 만큼 코트엔 그만큼 긴장감이 흘렀습니다.

선두 경쟁의 분수령인 경기에서 베테랑 김연경의 노련함은 빛났습니다.

강타와 속공, 연타를 앞세워 현대건설의 수비진을 흔들었습니다.

김연경이 공격의 중심을 잡자 정윤주와 피치도 날아올랐습니다.

신예 정윤주는 과감한 공격으로 피치는 완벽한 블로킹과 속공으로 현대건설을 무너트렸습니다.

1세트부터 현대건설을 압도한 흥국생명은 3대0 완승을 거두고 승점 6점 차, 선두를 달렸습니다.

김연경은 양 팀 최다인 16득점을 정윤주는 14득점, 피치는 15득점으로 홈팬들에게 설날 선물을 안겼습니다.

[피치/흥국생명 : "오늘 좀 더 집중하려고 했고 그동안 훈련해 온 것들이 잘 되어서 정말 기쁩니다."]

대한항공은 마지막 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OK 저축은행을 3대2로 제치고 2위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영상편집:이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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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두 흥국생명,1-2위 맞대결서 현대 건설 압도
    • 입력 2025-01-25 21:41:52
    • 수정2025-01-25 22: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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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부 1~2위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프로배구 V리그에서 선두 흥국생명이 노련한 김연경을 앞세워 2위 현대건설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흥국생명 아본단자 감독이 작전 지시를 하는 동안 중계 마이크가 등장하자 예민한 반응을 보입니다.

현대건설과의 1~2위 맞대결인 만큼 코트엔 그만큼 긴장감이 흘렀습니다.

선두 경쟁의 분수령인 경기에서 베테랑 김연경의 노련함은 빛났습니다.

강타와 속공, 연타를 앞세워 현대건설의 수비진을 흔들었습니다.

김연경이 공격의 중심을 잡자 정윤주와 피치도 날아올랐습니다.

신예 정윤주는 과감한 공격으로 피치는 완벽한 블로킹과 속공으로 현대건설을 무너트렸습니다.

1세트부터 현대건설을 압도한 흥국생명은 3대0 완승을 거두고 승점 6점 차, 선두를 달렸습니다.

김연경은 양 팀 최다인 16득점을 정윤주는 14득점, 피치는 15득점으로 홈팬들에게 설날 선물을 안겼습니다.

[피치/흥국생명 : "오늘 좀 더 집중하려고 했고 그동안 훈련해 온 것들이 잘 되어서 정말 기쁩니다."]

대한항공은 마지막 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OK 저축은행을 3대2로 제치고 2위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영상편집:이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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