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성훈 경호차장·이광우 경호본부장 오늘(24일) 소환

입력 2025.01.24 (05:36) 수정 2025.01.24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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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오늘(24일) 대통령경호처 김성훈 경호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을 불러 조사합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7시 30분까지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조사를 위해 출석하라고 이들에게 요구한 상태입니다.

경호처 내 강경파로 분류되는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1차 집행을 저지한 혐의로 지난 17일과 18일 각각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18일 김 차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에서 이를 반려하면서 김 차장을 석방했습니다.

이 본부장 역시 19일 석방돼 두 사람 모두 경호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경찰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2차 집행 당시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의 총기 준비 정황과 관련한 경호처 직원들의 진술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보강 수사를 거쳐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신청한다는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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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김성훈 경호차장·이광우 경호본부장 오늘(24일) 소환
    • 입력 2025-01-24 05:36:02
    • 수정2025-01-24 06:51:45
    사회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오늘(24일) 대통령경호처 김성훈 경호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을 불러 조사합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7시 30분까지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조사를 위해 출석하라고 이들에게 요구한 상태입니다.

경호처 내 강경파로 분류되는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1차 집행을 저지한 혐의로 지난 17일과 18일 각각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18일 김 차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에서 이를 반려하면서 김 차장을 석방했습니다.

이 본부장 역시 19일 석방돼 두 사람 모두 경호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경찰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2차 집행 당시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의 총기 준비 정황과 관련한 경호처 직원들의 진술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보강 수사를 거쳐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신청한다는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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