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혐의 국조특위’ 윤 대통령 등 7명에 동행명령장 발부
입력 2025.01.22 (10:15)
수정 2025.01.22 (11: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청문회에 불출석한 윤석열 대통령 등 7명에 대한 동행명령장을 야당 주도로 발부했습니다.
국회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오늘(22일) 국회에서 열린 제1차 청문회에서 재석 의원 18명 가운데 찬성 11명, 반대 7명으로 윤 대통령에 대한 동행명령장 발부를 의결했습니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구삼회 육군 2기갑여단장, 김용군 예비역 정보사 대령에 대해서도 동행명령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표결에 앞서 민주당 간사인 한병도 의원은 "이 자리에 참석하지 않는 것은 국민을 무시하는 것"이라며 "즉각 동행명령장을 발부해 주시고 조치를 취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간사인 김성원 의원은 "동행명령장 발부 증인 명단 7인 이것도 지금 이 자리에서 처음 봤다"며 "이렇게 합의 없이 진행하는 것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없다"고 반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회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오늘(22일) 국회에서 열린 제1차 청문회에서 재석 의원 18명 가운데 찬성 11명, 반대 7명으로 윤 대통령에 대한 동행명령장 발부를 의결했습니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구삼회 육군 2기갑여단장, 김용군 예비역 정보사 대령에 대해서도 동행명령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표결에 앞서 민주당 간사인 한병도 의원은 "이 자리에 참석하지 않는 것은 국민을 무시하는 것"이라며 "즉각 동행명령장을 발부해 주시고 조치를 취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간사인 김성원 의원은 "동행명령장 발부 증인 명단 7인 이것도 지금 이 자리에서 처음 봤다"며 "이렇게 합의 없이 진행하는 것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없다"고 반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내란 혐의 국조특위’ 윤 대통령 등 7명에 동행명령장 발부
-
- 입력 2025-01-22 10:15:51
- 수정2025-01-22 11:28:20
'12·3 비상계엄 사태'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청문회에 불출석한 윤석열 대통령 등 7명에 대한 동행명령장을 야당 주도로 발부했습니다.
국회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오늘(22일) 국회에서 열린 제1차 청문회에서 재석 의원 18명 가운데 찬성 11명, 반대 7명으로 윤 대통령에 대한 동행명령장 발부를 의결했습니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구삼회 육군 2기갑여단장, 김용군 예비역 정보사 대령에 대해서도 동행명령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표결에 앞서 민주당 간사인 한병도 의원은 "이 자리에 참석하지 않는 것은 국민을 무시하는 것"이라며 "즉각 동행명령장을 발부해 주시고 조치를 취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간사인 김성원 의원은 "동행명령장 발부 증인 명단 7인 이것도 지금 이 자리에서 처음 봤다"며 "이렇게 합의 없이 진행하는 것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없다"고 반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회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오늘(22일) 국회에서 열린 제1차 청문회에서 재석 의원 18명 가운데 찬성 11명, 반대 7명으로 윤 대통령에 대한 동행명령장 발부를 의결했습니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구삼회 육군 2기갑여단장, 김용군 예비역 정보사 대령에 대해서도 동행명령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표결에 앞서 민주당 간사인 한병도 의원은 "이 자리에 참석하지 않는 것은 국민을 무시하는 것"이라며 "즉각 동행명령장을 발부해 주시고 조치를 취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간사인 김성원 의원은 "동행명령장 발부 증인 명단 7인 이것도 지금 이 자리에서 처음 봤다"며 "이렇게 합의 없이 진행하는 것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없다"고 반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김민혁 기자 hyuk@kbs.co.kr
김민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윤석열 대통령 구속…헌정 최초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