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취임하자 푸틴-시진핑 화상회담…“대미관계 논의”
입력 2025.01.22 (06:29)
수정 2025.01.22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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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화상 회담을 개최했습니다.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자며 국제문제에 있어서도 공동 대응을 강조했는데요.
올해 열리는 자국 전승 행사에 서로를 초대하며 우호를 과시했습니다.
베를린에서 조빛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 바로 다음 날,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화상으로 만났습니다.
손을 흔들며 시 주석을 친애하는 친구라고 부른 푸틴 대통령, 러시아와 중국의 관계는 국내 정치 요인과 세계 상황에 좌우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러시아 대통령 : "러시아와 중국 간의 외교 정책 관계와 공동 작업이 국제 문제에서 객관적으로 중요한 안정화 역할을 한다고 확신합니다."]
시 주석은 두 나라의 전략적 협력을 심화해 정당한 이익을 수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시진핑/중국 국가주석 : "새해에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고, 양국 관계의 안정성에 기반해 외부 환경의 불확실성에 저항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러시아 크렘린궁은 의제에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과 관련한 양국의 대미 관계도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시 주석은 지난 17일 당시 당선인 신분이었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한 내용을 푸틴 대통령과 공유했고 미국 새 정부와의 잠재적인 접촉 문제도 논의했습니다.
또 반서방 연대로 평가받는 브릭스 국가들의 단결과 확장 방안도 오갔습니다.
두 정상은 올해 각각 5월과 9월에 열리는 자국의 80주년 전승 행사에 서로를 초대했습니다.
특히 5월 러시아 전승절에는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방문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북중러 회담 성사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집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영상편집:한미희/자료조사:김나영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화상 회담을 개최했습니다.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자며 국제문제에 있어서도 공동 대응을 강조했는데요.
올해 열리는 자국 전승 행사에 서로를 초대하며 우호를 과시했습니다.
베를린에서 조빛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 바로 다음 날,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화상으로 만났습니다.
손을 흔들며 시 주석을 친애하는 친구라고 부른 푸틴 대통령, 러시아와 중국의 관계는 국내 정치 요인과 세계 상황에 좌우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러시아 대통령 : "러시아와 중국 간의 외교 정책 관계와 공동 작업이 국제 문제에서 객관적으로 중요한 안정화 역할을 한다고 확신합니다."]
시 주석은 두 나라의 전략적 협력을 심화해 정당한 이익을 수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시진핑/중국 국가주석 : "새해에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고, 양국 관계의 안정성에 기반해 외부 환경의 불확실성에 저항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러시아 크렘린궁은 의제에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과 관련한 양국의 대미 관계도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시 주석은 지난 17일 당시 당선인 신분이었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한 내용을 푸틴 대통령과 공유했고 미국 새 정부와의 잠재적인 접촉 문제도 논의했습니다.
또 반서방 연대로 평가받는 브릭스 국가들의 단결과 확장 방안도 오갔습니다.
두 정상은 올해 각각 5월과 9월에 열리는 자국의 80주년 전승 행사에 서로를 초대했습니다.
특히 5월 러시아 전승절에는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방문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북중러 회담 성사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집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영상편집:한미희/자료조사:김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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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1-22 07:53:59
[앵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화상 회담을 개최했습니다.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자며 국제문제에 있어서도 공동 대응을 강조했는데요.
올해 열리는 자국 전승 행사에 서로를 초대하며 우호를 과시했습니다.
베를린에서 조빛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 바로 다음 날,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화상으로 만났습니다.
손을 흔들며 시 주석을 친애하는 친구라고 부른 푸틴 대통령, 러시아와 중국의 관계는 국내 정치 요인과 세계 상황에 좌우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러시아 대통령 : "러시아와 중국 간의 외교 정책 관계와 공동 작업이 국제 문제에서 객관적으로 중요한 안정화 역할을 한다고 확신합니다."]
시 주석은 두 나라의 전략적 협력을 심화해 정당한 이익을 수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시진핑/중국 국가주석 : "새해에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고, 양국 관계의 안정성에 기반해 외부 환경의 불확실성에 저항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러시아 크렘린궁은 의제에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과 관련한 양국의 대미 관계도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시 주석은 지난 17일 당시 당선인 신분이었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한 내용을 푸틴 대통령과 공유했고 미국 새 정부와의 잠재적인 접촉 문제도 논의했습니다.
또 반서방 연대로 평가받는 브릭스 국가들의 단결과 확장 방안도 오갔습니다.
두 정상은 올해 각각 5월과 9월에 열리는 자국의 80주년 전승 행사에 서로를 초대했습니다.
특히 5월 러시아 전승절에는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방문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북중러 회담 성사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집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영상편집:한미희/자료조사:김나영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화상 회담을 개최했습니다.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자며 국제문제에 있어서도 공동 대응을 강조했는데요.
올해 열리는 자국 전승 행사에 서로를 초대하며 우호를 과시했습니다.
베를린에서 조빛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 바로 다음 날,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화상으로 만났습니다.
손을 흔들며 시 주석을 친애하는 친구라고 부른 푸틴 대통령, 러시아와 중국의 관계는 국내 정치 요인과 세계 상황에 좌우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러시아 대통령 : "러시아와 중국 간의 외교 정책 관계와 공동 작업이 국제 문제에서 객관적으로 중요한 안정화 역할을 한다고 확신합니다."]
시 주석은 두 나라의 전략적 협력을 심화해 정당한 이익을 수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시진핑/중국 국가주석 : "새해에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고, 양국 관계의 안정성에 기반해 외부 환경의 불확실성에 저항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러시아 크렘린궁은 의제에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과 관련한 양국의 대미 관계도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시 주석은 지난 17일 당시 당선인 신분이었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한 내용을 푸틴 대통령과 공유했고 미국 새 정부와의 잠재적인 접촉 문제도 논의했습니다.
또 반서방 연대로 평가받는 브릭스 국가들의 단결과 확장 방안도 오갔습니다.
두 정상은 올해 각각 5월과 9월에 열리는 자국의 80주년 전승 행사에 서로를 초대했습니다.
특히 5월 러시아 전승절에는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방문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북중러 회담 성사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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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한미희/자료조사:김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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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빛나 기자 hym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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