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전 신명 바친다 했는데…박종준 경호처장 사직 왜? [지금뉴스]
입력 2025.01.10 (18:30)
수정 2025.01.1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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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준 경호처장이 오늘(10일) 경찰 출석 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사직서를 냈습니다.
경호처는 언론 공지에서 "박 처장이 오늘 오전 경찰 소환 조사에 출석하며 비서관을 통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차례 경찰 출석 요구에 불응했던 박 처장은 오늘 오전 10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박 처장은 지난 3일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한 혐의(특수공무집행 방해)로 입건됐습니다.
박 처장은 경찰에 출석하며 "어떠한 경우에도 물리적인 충돌이나 유혈사태가 일어나서는 안 된다"며 "이러한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그동안 최상목 대행에게 여러 차례 전화를 드려서 정부기관 간의 중재를 건의드렸고, 또 대통령 변호인단에게도 제3의 대안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박 처장의 사표를 수리한 거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김성훈 경호차장이 경호처장 대행을 맡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박 처장은 그동안 물리적 충돌은 절대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혀왔다"며 "물리적 충돌이라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 마지막으로 사직이라는 방법을 택한 거로 보인다"고 KBS에 밝혔습니다.
다만 "박 처장이 사직서를 내기 전 대통령실과 상의하지 않았다"며 "박 처장의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호처는 언론 공지에서 "박 처장이 오늘 오전 경찰 소환 조사에 출석하며 비서관을 통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차례 경찰 출석 요구에 불응했던 박 처장은 오늘 오전 10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박 처장은 지난 3일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한 혐의(특수공무집행 방해)로 입건됐습니다.
박 처장은 경찰에 출석하며 "어떠한 경우에도 물리적인 충돌이나 유혈사태가 일어나서는 안 된다"며 "이러한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그동안 최상목 대행에게 여러 차례 전화를 드려서 정부기관 간의 중재를 건의드렸고, 또 대통령 변호인단에게도 제3의 대안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박 처장의 사표를 수리한 거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김성훈 경호차장이 경호처장 대행을 맡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박 처장은 그동안 물리적 충돌은 절대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혀왔다"며 "물리적 충돌이라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 마지막으로 사직이라는 방법을 택한 거로 보인다"고 KBS에 밝혔습니다.
다만 "박 처장이 사직서를 내기 전 대통령실과 상의하지 않았다"며 "박 처장의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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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10 18:30:46
- 수정2025-01-10 18:31:07
박종준 경호처장이 오늘(10일) 경찰 출석 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사직서를 냈습니다.
경호처는 언론 공지에서 "박 처장이 오늘 오전 경찰 소환 조사에 출석하며 비서관을 통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차례 경찰 출석 요구에 불응했던 박 처장은 오늘 오전 10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박 처장은 지난 3일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한 혐의(특수공무집행 방해)로 입건됐습니다.
박 처장은 경찰에 출석하며 "어떠한 경우에도 물리적인 충돌이나 유혈사태가 일어나서는 안 된다"며 "이러한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그동안 최상목 대행에게 여러 차례 전화를 드려서 정부기관 간의 중재를 건의드렸고, 또 대통령 변호인단에게도 제3의 대안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박 처장의 사표를 수리한 거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김성훈 경호차장이 경호처장 대행을 맡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박 처장은 그동안 물리적 충돌은 절대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혀왔다"며 "물리적 충돌이라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 마지막으로 사직이라는 방법을 택한 거로 보인다"고 KBS에 밝혔습니다.
다만 "박 처장이 사직서를 내기 전 대통령실과 상의하지 않았다"며 "박 처장의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호처는 언론 공지에서 "박 처장이 오늘 오전 경찰 소환 조사에 출석하며 비서관을 통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차례 경찰 출석 요구에 불응했던 박 처장은 오늘 오전 10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박 처장은 지난 3일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한 혐의(특수공무집행 방해)로 입건됐습니다.
박 처장은 경찰에 출석하며 "어떠한 경우에도 물리적인 충돌이나 유혈사태가 일어나서는 안 된다"며 "이러한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그동안 최상목 대행에게 여러 차례 전화를 드려서 정부기관 간의 중재를 건의드렸고, 또 대통령 변호인단에게도 제3의 대안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박 처장의 사표를 수리한 거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김성훈 경호차장이 경호처장 대행을 맡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박 처장은 그동안 물리적 충돌은 절대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혀왔다"며 "물리적 충돌이라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 마지막으로 사직이라는 방법을 택한 거로 보인다"고 KBS에 밝혔습니다.
다만 "박 처장이 사직서를 내기 전 대통령실과 상의하지 않았다"며 "박 처장의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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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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