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트랙터 시위에 ‘몽둥이가 답’ 발언 윤상현 징계안 제출

입력 2025.01.06 (11:33) 수정 2025.01.0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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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이 전국농민회총연맹의 ‘트랙터 시위’를 두고 “몽둥이가 답”이라고 말해 논란이 된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했습니다.

민주당 임미애 의원 등은 오늘(6일) 국회 의안과를 찾아 “국회의원으로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발언”이라며 “그 부분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묻고자 청원서를 접수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본분을 잊고 일부 지지층을 향해서만 선동하고자 하는 발언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제출된 징계안에는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 진보당 전종덕 의원 등 야당 의원 25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앞서 윤상현 의원은 지난해 12월, 전국농민회총연맹의 ‘트랙터 시위’ 등을 두고 자신의 SNS에 “난동 세력에게는 몽둥이가 답”, “겉으로는 농민이라는 이름을 내건 종북 좌파들의 대한민국 체제 교란 시도”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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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06 11:33:41
    • 수정2025-01-06 11:34:28
    정치
야당이 전국농민회총연맹의 ‘트랙터 시위’를 두고 “몽둥이가 답”이라고 말해 논란이 된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했습니다.

민주당 임미애 의원 등은 오늘(6일) 국회 의안과를 찾아 “국회의원으로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발언”이라며 “그 부분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묻고자 청원서를 접수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본분을 잊고 일부 지지층을 향해서만 선동하고자 하는 발언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제출된 징계안에는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 진보당 전종덕 의원 등 야당 의원 25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앞서 윤상현 의원은 지난해 12월, 전국농민회총연맹의 ‘트랙터 시위’ 등을 두고 자신의 SNS에 “난동 세력에게는 몽둥이가 답”, “겉으로는 농민이라는 이름을 내건 종북 좌파들의 대한민국 체제 교란 시도”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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