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는 추모…합동분향소 연장 운영
입력 2025.01.05 (21:28)
수정 2025.01.0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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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국가 애도 기간이 어제(4일)로 끝났습니다.
하지만 참사의 아픔이 가시지 않고 있는 광주·전남에서는 합동 분향소가 철거되지 않고 당분간 운영됩니다.
양창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광주 전일빌딩에 위패가 가지런히 놓였습니다.
시민들은 저마다 국화꽃을 올리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립니다.
5·18 민주광장에서 실내로 옮겨진 합동 분향소에도 추모의 발길이 잇따르고 있는 겁니다.
[이정석/광주시 주월동 : "이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되는데, 왜 일어났는지 모르겠어요. 너무 슬픕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국가 애도 기간이 끝난 건 참사 7일째인 어제(4일).
하지만 광주시는 합동 분향소를 철거하지 않고 당분간 운영합니다.
운영 기간은 유가족들과 협의해 결정할 계획입니다.
온라인 분향소도 개설해 추모의 마음을 모으고 있습니다.
[강기정/광주시장 : "유가족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고인의 넋을 기리고 안전한 사회를 위해서 다짐하는 그런 장이 될 수 있도록..."]
무안공항과 무안스포츠파크, 전남도청을 비롯해 전남 각 시군에 세워진 분향소도 연장 운영됩니다.
서울시를 비롯해 전국에 세워진 분향소들도 운영 기간을 더 늘렸습니다.
정부와 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장례 이후의 후속 절차 지원도 계속될 예정입니다.
[이한경/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 "2차 합동 위령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장례 후에도 유가족분들을 세심히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계속하겠습니다."]
희생자가 집중된 만큼 커다란 슬픔을 견뎌내고 있는 광주·전남.
기나긴 애도를 묵묵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창희입니다.
촬영기자:정현덕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국가 애도 기간이 어제(4일)로 끝났습니다.
하지만 참사의 아픔이 가시지 않고 있는 광주·전남에서는 합동 분향소가 철거되지 않고 당분간 운영됩니다.
양창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광주 전일빌딩에 위패가 가지런히 놓였습니다.
시민들은 저마다 국화꽃을 올리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립니다.
5·18 민주광장에서 실내로 옮겨진 합동 분향소에도 추모의 발길이 잇따르고 있는 겁니다.
[이정석/광주시 주월동 : "이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되는데, 왜 일어났는지 모르겠어요. 너무 슬픕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국가 애도 기간이 끝난 건 참사 7일째인 어제(4일).
하지만 광주시는 합동 분향소를 철거하지 않고 당분간 운영합니다.
운영 기간은 유가족들과 협의해 결정할 계획입니다.
온라인 분향소도 개설해 추모의 마음을 모으고 있습니다.
[강기정/광주시장 : "유가족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고인의 넋을 기리고 안전한 사회를 위해서 다짐하는 그런 장이 될 수 있도록..."]
무안공항과 무안스포츠파크, 전남도청을 비롯해 전남 각 시군에 세워진 분향소도 연장 운영됩니다.
서울시를 비롯해 전국에 세워진 분향소들도 운영 기간을 더 늘렸습니다.
정부와 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장례 이후의 후속 절차 지원도 계속될 예정입니다.
[이한경/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 "2차 합동 위령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장례 후에도 유가족분들을 세심히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계속하겠습니다."]
희생자가 집중된 만큼 커다란 슬픔을 견뎌내고 있는 광주·전남.
기나긴 애도를 묵묵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창희입니다.
촬영기자:정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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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나지 않는 추모…합동분향소 연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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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1-05 22:00:48
[앵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국가 애도 기간이 어제(4일)로 끝났습니다.
하지만 참사의 아픔이 가시지 않고 있는 광주·전남에서는 합동 분향소가 철거되지 않고 당분간 운영됩니다.
양창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광주 전일빌딩에 위패가 가지런히 놓였습니다.
시민들은 저마다 국화꽃을 올리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립니다.
5·18 민주광장에서 실내로 옮겨진 합동 분향소에도 추모의 발길이 잇따르고 있는 겁니다.
[이정석/광주시 주월동 : "이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되는데, 왜 일어났는지 모르겠어요. 너무 슬픕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국가 애도 기간이 끝난 건 참사 7일째인 어제(4일).
하지만 광주시는 합동 분향소를 철거하지 않고 당분간 운영합니다.
운영 기간은 유가족들과 협의해 결정할 계획입니다.
온라인 분향소도 개설해 추모의 마음을 모으고 있습니다.
[강기정/광주시장 : "유가족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고인의 넋을 기리고 안전한 사회를 위해서 다짐하는 그런 장이 될 수 있도록..."]
무안공항과 무안스포츠파크, 전남도청을 비롯해 전남 각 시군에 세워진 분향소도 연장 운영됩니다.
서울시를 비롯해 전국에 세워진 분향소들도 운영 기간을 더 늘렸습니다.
정부와 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장례 이후의 후속 절차 지원도 계속될 예정입니다.
[이한경/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 "2차 합동 위령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장례 후에도 유가족분들을 세심히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계속하겠습니다."]
희생자가 집중된 만큼 커다란 슬픔을 견뎌내고 있는 광주·전남.
기나긴 애도를 묵묵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창희입니다.
촬영기자:정현덕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국가 애도 기간이 어제(4일)로 끝났습니다.
하지만 참사의 아픔이 가시지 않고 있는 광주·전남에서는 합동 분향소가 철거되지 않고 당분간 운영됩니다.
양창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광주 전일빌딩에 위패가 가지런히 놓였습니다.
시민들은 저마다 국화꽃을 올리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립니다.
5·18 민주광장에서 실내로 옮겨진 합동 분향소에도 추모의 발길이 잇따르고 있는 겁니다.
[이정석/광주시 주월동 : "이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되는데, 왜 일어났는지 모르겠어요. 너무 슬픕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국가 애도 기간이 끝난 건 참사 7일째인 어제(4일).
하지만 광주시는 합동 분향소를 철거하지 않고 당분간 운영합니다.
운영 기간은 유가족들과 협의해 결정할 계획입니다.
온라인 분향소도 개설해 추모의 마음을 모으고 있습니다.
[강기정/광주시장 : "유가족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고인의 넋을 기리고 안전한 사회를 위해서 다짐하는 그런 장이 될 수 있도록..."]
무안공항과 무안스포츠파크, 전남도청을 비롯해 전남 각 시군에 세워진 분향소도 연장 운영됩니다.
서울시를 비롯해 전국에 세워진 분향소들도 운영 기간을 더 늘렸습니다.
정부와 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장례 이후의 후속 절차 지원도 계속될 예정입니다.
[이한경/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 "2차 합동 위령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장례 후에도 유가족분들을 세심히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계속하겠습니다."]
희생자가 집중된 만큼 커다란 슬픔을 견뎌내고 있는 광주·전남.
기나긴 애도를 묵묵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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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희 기자 sha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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