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위해 정부과천청사 출발
입력 2025.01.03 (06:16)
수정 2025.01.03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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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시작됐습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오늘(3일) 오전 6시 15분 쯤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수색영장 집행을 위해 정부과천청사를 출발했습니다.
차량은 윤 대통령이 머무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공수처는 공조수사본부를 꾸리고 있는 경찰의 지원을 받아 영장을 집행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체포·수색영장 집행 지원을 위해 서울경찰청 소속 기동대 45개 부대, 경력 2700여 명을 관저 인근 현장에 배치했습니다.
오늘 집행은 법원에서 체포·수색영장을 발부받고 나흘 째 되는 날 이뤄지는 것으로,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돼 집행이 시도되는 것은 헌정사상 처음입니다.
윤 대통령은 위헌·위법한 12·3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국헌문란을 목적으로 군경을 동원해 폭동을 일으킨 혐의(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를 받습니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이 세 차례 출석요구에 불응하자 법원에 체포영장과 수색영장을 청구해 사흘 전인 지난달 31일 발부받았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체포·수색영장이 "불법 무효"라고 주장하고 있어 집행 과정에서 대통령경호처나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영장 집행을 막아설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영장 유효 기간은 다음달 6일까지로 확인됐습니다. 이 기간 안에 공수처는 윤 대통령 체포영장을 집행해야 하는데 오늘 집행에 실패할 경우 재집행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오늘(3일) 오전 6시 15분 쯤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수색영장 집행을 위해 정부과천청사를 출발했습니다.
차량은 윤 대통령이 머무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공수처는 공조수사본부를 꾸리고 있는 경찰의 지원을 받아 영장을 집행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체포·수색영장 집행 지원을 위해 서울경찰청 소속 기동대 45개 부대, 경력 2700여 명을 관저 인근 현장에 배치했습니다.
오늘 집행은 법원에서 체포·수색영장을 발부받고 나흘 째 되는 날 이뤄지는 것으로,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돼 집행이 시도되는 것은 헌정사상 처음입니다.
윤 대통령은 위헌·위법한 12·3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국헌문란을 목적으로 군경을 동원해 폭동을 일으킨 혐의(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를 받습니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이 세 차례 출석요구에 불응하자 법원에 체포영장과 수색영장을 청구해 사흘 전인 지난달 31일 발부받았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체포·수색영장이 "불법 무효"라고 주장하고 있어 집행 과정에서 대통령경호처나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영장 집행을 막아설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영장 유효 기간은 다음달 6일까지로 확인됐습니다. 이 기간 안에 공수처는 윤 대통령 체포영장을 집행해야 하는데 오늘 집행에 실패할 경우 재집행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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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수처,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위해 정부과천청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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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03 06:16:30
- 수정2025-01-03 07:44:22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시작됐습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오늘(3일) 오전 6시 15분 쯤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수색영장 집행을 위해 정부과천청사를 출발했습니다.
차량은 윤 대통령이 머무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공수처는 공조수사본부를 꾸리고 있는 경찰의 지원을 받아 영장을 집행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체포·수색영장 집행 지원을 위해 서울경찰청 소속 기동대 45개 부대, 경력 2700여 명을 관저 인근 현장에 배치했습니다.
오늘 집행은 법원에서 체포·수색영장을 발부받고 나흘 째 되는 날 이뤄지는 것으로,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돼 집행이 시도되는 것은 헌정사상 처음입니다.
윤 대통령은 위헌·위법한 12·3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국헌문란을 목적으로 군경을 동원해 폭동을 일으킨 혐의(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를 받습니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이 세 차례 출석요구에 불응하자 법원에 체포영장과 수색영장을 청구해 사흘 전인 지난달 31일 발부받았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체포·수색영장이 "불법 무효"라고 주장하고 있어 집행 과정에서 대통령경호처나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영장 집행을 막아설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영장 유효 기간은 다음달 6일까지로 확인됐습니다. 이 기간 안에 공수처는 윤 대통령 체포영장을 집행해야 하는데 오늘 집행에 실패할 경우 재집행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오늘(3일) 오전 6시 15분 쯤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수색영장 집행을 위해 정부과천청사를 출발했습니다.
차량은 윤 대통령이 머무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공수처는 공조수사본부를 꾸리고 있는 경찰의 지원을 받아 영장을 집행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체포·수색영장 집행 지원을 위해 서울경찰청 소속 기동대 45개 부대, 경력 2700여 명을 관저 인근 현장에 배치했습니다.
오늘 집행은 법원에서 체포·수색영장을 발부받고 나흘 째 되는 날 이뤄지는 것으로,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돼 집행이 시도되는 것은 헌정사상 처음입니다.
윤 대통령은 위헌·위법한 12·3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국헌문란을 목적으로 군경을 동원해 폭동을 일으킨 혐의(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를 받습니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이 세 차례 출석요구에 불응하자 법원에 체포영장과 수색영장을 청구해 사흘 전인 지난달 31일 발부받았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체포·수색영장이 "불법 무효"라고 주장하고 있어 집행 과정에서 대통령경호처나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영장 집행을 막아설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영장 유효 기간은 다음달 6일까지로 확인됐습니다. 이 기간 안에 공수처는 윤 대통령 체포영장을 집행해야 하는데 오늘 집행에 실패할 경우 재집행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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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희 기자 lee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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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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