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자 신원 확인 완료…무안공항 애도 발걸음
입력 2025.01.01 (11:34)
수정 2025.01.0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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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나흘째인 오늘, 유족들은 무안공항에서 새해를 맞았습니다.
공항에 꾸려진 합동분향소에는 애도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재훈 기자, 희생자 신원 확인 절차가 어디까지 진행됐습니까?
[리포트]
사고로 희생된 179명에 대한 신원 확인이 모두 이뤄졌습니다.
오늘 오전 유족 브리핑 자리에서 경찰은 희생자 신원 확인 작업이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과수 DNA 대조 결과까지 나오면 본격적인 유족 인계 절차도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가족 품으로 돌아간 희생자는 모두 11명입니다.
신원 확인과 검시, 검안까지 모든 절차가 끝난 시신은 차례대로 유족들에게 인도돼 서울과 광주, 여수 등으로 옮겨져 장례를 치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대부분의 희생자는 공항 내 임시 안치 시설인 냉동 컨테이너에 모셔져 있습니다.
박한신 유가족 협의회 대표는 오늘 국과수에서 4~50명의 DNA를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라면서 유족 의사에 따라 장례 등 조치를 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유가족들은 새해 첫날인 오늘, 사고 현장인 공항 활주로를 직접 방문해 추모의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무안공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는 많은 이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영정과 위패가 안치된 가운데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조문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5·18 단체와 전교조, 경실련 등 시민사회단체는 자원봉사로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날이 밝으면서 유류품을 찾기 위한 경찰과 군 장병들의 정밀 수색과 새로 합류한 미국 조사팀 등의 합동 조사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사고 수습을 위해 오늘까지였던 무안공항 활주로 폐쇄 시한을 오는 7일까지 연장했습니다.
지금까지 무안국제공항에서 KBS 뉴스 정재훈입니다.
촬영기자:강욱현/영상편집:이성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나흘째인 오늘, 유족들은 무안공항에서 새해를 맞았습니다.
공항에 꾸려진 합동분향소에는 애도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재훈 기자, 희생자 신원 확인 절차가 어디까지 진행됐습니까?
[리포트]
사고로 희생된 179명에 대한 신원 확인이 모두 이뤄졌습니다.
오늘 오전 유족 브리핑 자리에서 경찰은 희생자 신원 확인 작업이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과수 DNA 대조 결과까지 나오면 본격적인 유족 인계 절차도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가족 품으로 돌아간 희생자는 모두 11명입니다.
신원 확인과 검시, 검안까지 모든 절차가 끝난 시신은 차례대로 유족들에게 인도돼 서울과 광주, 여수 등으로 옮겨져 장례를 치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대부분의 희생자는 공항 내 임시 안치 시설인 냉동 컨테이너에 모셔져 있습니다.
박한신 유가족 협의회 대표는 오늘 국과수에서 4~50명의 DNA를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라면서 유족 의사에 따라 장례 등 조치를 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유가족들은 새해 첫날인 오늘, 사고 현장인 공항 활주로를 직접 방문해 추모의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무안공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는 많은 이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영정과 위패가 안치된 가운데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조문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5·18 단체와 전교조, 경실련 등 시민사회단체는 자원봉사로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날이 밝으면서 유류품을 찾기 위한 경찰과 군 장병들의 정밀 수색과 새로 합류한 미국 조사팀 등의 합동 조사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사고 수습을 위해 오늘까지였던 무안공항 활주로 폐쇄 시한을 오는 7일까지 연장했습니다.
지금까지 무안국제공항에서 KBS 뉴스 정재훈입니다.
촬영기자:강욱현/영상편집:이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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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생자 신원 확인 완료…무안공항 애도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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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1-01 12:22:31
[앵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나흘째인 오늘, 유족들은 무안공항에서 새해를 맞았습니다.
공항에 꾸려진 합동분향소에는 애도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재훈 기자, 희생자 신원 확인 절차가 어디까지 진행됐습니까?
[리포트]
사고로 희생된 179명에 대한 신원 확인이 모두 이뤄졌습니다.
오늘 오전 유족 브리핑 자리에서 경찰은 희생자 신원 확인 작업이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과수 DNA 대조 결과까지 나오면 본격적인 유족 인계 절차도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가족 품으로 돌아간 희생자는 모두 11명입니다.
신원 확인과 검시, 검안까지 모든 절차가 끝난 시신은 차례대로 유족들에게 인도돼 서울과 광주, 여수 등으로 옮겨져 장례를 치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대부분의 희생자는 공항 내 임시 안치 시설인 냉동 컨테이너에 모셔져 있습니다.
박한신 유가족 협의회 대표는 오늘 국과수에서 4~50명의 DNA를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라면서 유족 의사에 따라 장례 등 조치를 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유가족들은 새해 첫날인 오늘, 사고 현장인 공항 활주로를 직접 방문해 추모의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무안공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는 많은 이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영정과 위패가 안치된 가운데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조문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5·18 단체와 전교조, 경실련 등 시민사회단체는 자원봉사로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날이 밝으면서 유류품을 찾기 위한 경찰과 군 장병들의 정밀 수색과 새로 합류한 미국 조사팀 등의 합동 조사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사고 수습을 위해 오늘까지였던 무안공항 활주로 폐쇄 시한을 오는 7일까지 연장했습니다.
지금까지 무안국제공항에서 KBS 뉴스 정재훈입니다.
촬영기자:강욱현/영상편집:이성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나흘째인 오늘, 유족들은 무안공항에서 새해를 맞았습니다.
공항에 꾸려진 합동분향소에는 애도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재훈 기자, 희생자 신원 확인 절차가 어디까지 진행됐습니까?
[리포트]
사고로 희생된 179명에 대한 신원 확인이 모두 이뤄졌습니다.
오늘 오전 유족 브리핑 자리에서 경찰은 희생자 신원 확인 작업이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과수 DNA 대조 결과까지 나오면 본격적인 유족 인계 절차도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가족 품으로 돌아간 희생자는 모두 11명입니다.
신원 확인과 검시, 검안까지 모든 절차가 끝난 시신은 차례대로 유족들에게 인도돼 서울과 광주, 여수 등으로 옮겨져 장례를 치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대부분의 희생자는 공항 내 임시 안치 시설인 냉동 컨테이너에 모셔져 있습니다.
박한신 유가족 협의회 대표는 오늘 국과수에서 4~50명의 DNA를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라면서 유족 의사에 따라 장례 등 조치를 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유가족들은 새해 첫날인 오늘, 사고 현장인 공항 활주로를 직접 방문해 추모의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무안공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는 많은 이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영정과 위패가 안치된 가운데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조문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5·18 단체와 전교조, 경실련 등 시민사회단체는 자원봉사로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날이 밝으면서 유류품을 찾기 위한 경찰과 군 장병들의 정밀 수색과 새로 합류한 미국 조사팀 등의 합동 조사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사고 수습을 위해 오늘까지였던 무안공항 활주로 폐쇄 시한을 오는 7일까지 연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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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강욱현/영상편집:이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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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 jjh11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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