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루나 폭락’ 권도형 신병 미국으로 넘겨져

입력 2025.01.01 (06:28) 수정 2025.01.01 (06: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씨의 신병이 한국이 아닌 미국으로 넘겨졌습니다.

몬테네그로 경찰청은 "권 씨의 신병을 미국 사법당국 관계자와 미국 연방수사국, FBI 요원들에게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권 씨는 2023년 3월 유럽 몬테네그로로 도피했다가 현지 공항에서 체포됐으며, 한국으로 송환되기 위해 끈질기게 법적 대응을 해왔지만 결국 실패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우리 법무부 관계자는 "미국 측과 긴밀히 협력해 범죄인이 양국에서 죄책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도록 하고 범죄수익 역시 철저히 환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테라·루나 폭락’ 권도형 신병 미국으로 넘겨져
    • 입력 2025-01-01 06:28:44
    • 수정2025-01-01 06:43:19
    뉴스광장 1부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씨의 신병이 한국이 아닌 미국으로 넘겨졌습니다.

몬테네그로 경찰청은 "권 씨의 신병을 미국 사법당국 관계자와 미국 연방수사국, FBI 요원들에게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권 씨는 2023년 3월 유럽 몬테네그로로 도피했다가 현지 공항에서 체포됐으며, 한국으로 송환되기 위해 끈질기게 법적 대응을 해왔지만 결국 실패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우리 법무부 관계자는 "미국 측과 긴밀히 협력해 범죄인이 양국에서 죄책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도록 하고 범죄수익 역시 철저히 환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