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자 164명 신원 확인…이 시각 무안공항 대합실
입력 2024.12.31 (06:15)
수정 2024.12.31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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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고 사흘째인 오늘도 탑승자 가족들은 무안공항에 머물며 수습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모두 애타는 마음으로 신원 확인 절차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정대 기자, 사망자 신원 확인은 지금까지 얼마나 이뤄졌습니까?
[리포트]
탑승자 181명 가운데 부상자 2명을 제외한 사망자 179명의 시신은 모두 수습이 됐고요.
이 가운데 현재까지 164명의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사고 당시 충격과 폭발로 시신의 훼손 정도가 심해 신원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 희생자 중에는 지문 등록이 되지 않은 미성년자도 있습니다.
관계 당국은 남은 10여 명의 신원은 가족 DNA 대조를 통해 최대한 빨리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고 현장에서 발견된 시신의 DNA도 모두 검사한 뒤 시신을 유족에 인도할 계획입니다.
현재 국과수 법의관, 광주지검과 목포지청의 검사와 수사관들이 직접 현장에 나와 검안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희생자 가족들은 유족 협의회를 꾸리고 장례 절차와 사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시작했습니다.
희생자 3명의 시신은 어제 장례를 위해 서울과 광주의 장례식장들로 각각 안치되기도 했습니다.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도 전국 17개 시도에 설치됐는데요.
유족들의 요청에 따라 오늘 오전 중 무안공항에도 합동분향소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무안국제공항 대합실에서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촬영기자:조민웅/영상편집:신동구
사고 사흘째인 오늘도 탑승자 가족들은 무안공항에 머물며 수습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모두 애타는 마음으로 신원 확인 절차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정대 기자, 사망자 신원 확인은 지금까지 얼마나 이뤄졌습니까?
[리포트]
탑승자 181명 가운데 부상자 2명을 제외한 사망자 179명의 시신은 모두 수습이 됐고요.
이 가운데 현재까지 164명의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사고 당시 충격과 폭발로 시신의 훼손 정도가 심해 신원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 희생자 중에는 지문 등록이 되지 않은 미성년자도 있습니다.
관계 당국은 남은 10여 명의 신원은 가족 DNA 대조를 통해 최대한 빨리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고 현장에서 발견된 시신의 DNA도 모두 검사한 뒤 시신을 유족에 인도할 계획입니다.
현재 국과수 법의관, 광주지검과 목포지청의 검사와 수사관들이 직접 현장에 나와 검안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희생자 가족들은 유족 협의회를 꾸리고 장례 절차와 사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시작했습니다.
희생자 3명의 시신은 어제 장례를 위해 서울과 광주의 장례식장들로 각각 안치되기도 했습니다.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도 전국 17개 시도에 설치됐는데요.
유족들의 요청에 따라 오늘 오전 중 무안공항에도 합동분향소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무안국제공항 대합실에서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촬영기자:조민웅/영상편집:신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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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2-31 07:58:29
[앵커]
사고 사흘째인 오늘도 탑승자 가족들은 무안공항에 머물며 수습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모두 애타는 마음으로 신원 확인 절차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정대 기자, 사망자 신원 확인은 지금까지 얼마나 이뤄졌습니까?
[리포트]
탑승자 181명 가운데 부상자 2명을 제외한 사망자 179명의 시신은 모두 수습이 됐고요.
이 가운데 현재까지 164명의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사고 당시 충격과 폭발로 시신의 훼손 정도가 심해 신원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 희생자 중에는 지문 등록이 되지 않은 미성년자도 있습니다.
관계 당국은 남은 10여 명의 신원은 가족 DNA 대조를 통해 최대한 빨리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고 현장에서 발견된 시신의 DNA도 모두 검사한 뒤 시신을 유족에 인도할 계획입니다.
현재 국과수 법의관, 광주지검과 목포지청의 검사와 수사관들이 직접 현장에 나와 검안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희생자 가족들은 유족 협의회를 꾸리고 장례 절차와 사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시작했습니다.
희생자 3명의 시신은 어제 장례를 위해 서울과 광주의 장례식장들로 각각 안치되기도 했습니다.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도 전국 17개 시도에 설치됐는데요.
유족들의 요청에 따라 오늘 오전 중 무안공항에도 합동분향소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무안국제공항 대합실에서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촬영기자:조민웅/영상편집:신동구
사고 사흘째인 오늘도 탑승자 가족들은 무안공항에 머물며 수습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모두 애타는 마음으로 신원 확인 절차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정대 기자, 사망자 신원 확인은 지금까지 얼마나 이뤄졌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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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자 181명 가운데 부상자 2명을 제외한 사망자 179명의 시신은 모두 수습이 됐고요.
이 가운데 현재까지 164명의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사고 당시 충격과 폭발로 시신의 훼손 정도가 심해 신원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 희생자 중에는 지문 등록이 되지 않은 미성년자도 있습니다.
관계 당국은 남은 10여 명의 신원은 가족 DNA 대조를 통해 최대한 빨리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고 현장에서 발견된 시신의 DNA도 모두 검사한 뒤 시신을 유족에 인도할 계획입니다.
현재 국과수 법의관, 광주지검과 목포지청의 검사와 수사관들이 직접 현장에 나와 검안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희생자 가족들은 유족 협의회를 꾸리고 장례 절차와 사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시작했습니다.
희생자 3명의 시신은 어제 장례를 위해 서울과 광주의 장례식장들로 각각 안치되기도 했습니다.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도 전국 17개 시도에 설치됐는데요.
유족들의 요청에 따라 오늘 오전 중 무안공항에도 합동분향소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무안국제공항 대합실에서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촬영기자:조민웅/영상편집:신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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