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안 가결 속보로 보도…“행정당국 혼란”

입력 2024.12.27 (17:30) 수정 2024.12.2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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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들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탄핵소추안 가결 소식을 속보로 신속하게 전했습니다.

현지 공영방송 NHK는 “대통령 직무 대행인 한 권한대행 탄핵안에 대해 국회의장이 가결됐다고 선언하자 여당이 항의했다”고 속보로 보도했습니다.

NHK는 “여당 측은 권한대행 탄핵안 가결에는 국회의원 3분의 2인 200명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며 “여당 의원들이 국회의장석 앞에 모여 항의하는 등 여야가 대립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 권한대행 탄핵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300명 중 192명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192표로 가결됐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정지에 따른 한 총리의 권한대행 체제가 2주 정도 만에 위기를 맞았다”면서 “과거 대통령의 탄핵소추에 따른 직무 정지가 3번 있었지만, 권한대행인 총리가 탄핵당하는 첫 사례로 행정당국이 혼란한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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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27 17:30:12
    • 수정2024-12-27 17:30:36
    국제
일본 언론들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탄핵소추안 가결 소식을 속보로 신속하게 전했습니다.

현지 공영방송 NHK는 “대통령 직무 대행인 한 권한대행 탄핵안에 대해 국회의장이 가결됐다고 선언하자 여당이 항의했다”고 속보로 보도했습니다.

NHK는 “여당 측은 권한대행 탄핵안 가결에는 국회의원 3분의 2인 200명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며 “여당 의원들이 국회의장석 앞에 모여 항의하는 등 여야가 대립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 권한대행 탄핵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300명 중 192명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192표로 가결됐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정지에 따른 한 총리의 권한대행 체제가 2주 정도 만에 위기를 맞았다”면서 “과거 대통령의 탄핵소추에 따른 직무 정지가 3번 있었지만, 권한대행인 총리가 탄핵당하는 첫 사례로 행정당국이 혼란한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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