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특정 언론 취재 제한’은 내란범의 입 찾는 것”
입력 2024.12.26 (14:32)
수정 2024.12.2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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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을 주도한 핵심 인물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이 KBS와 MBC 등 일부 언론의 취재를 불허한 가운데, 언론 현업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방송기자연합회와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는 긴급 공동성명을 내고, 특정 언론사의 취재 불허는 일부 언론에 취재 특혜를 주고, 내란 범죄의 당위성을 설파하는 스피커로 삼겠다는 것이라며, 취재 제한 조치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그러면서, 각 언론사를 향해서는 이념적 지향과 뉴스의 취사선택에 다른 기준을 갖는 언론사 간의 취재 경쟁의 문제가 아니라며, “어떤 언론도 내란범의 입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김 전 장관 측 변호인단의 기자회견에 대한 취재와 보도를 전면 거부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한편,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은 오늘(26일) 오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KBS와 MBC 등 특정 언론사의 취재를 막았고, 이 과정에서 충돌이 일어나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방송기자연합회와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는 긴급 공동성명을 내고, 특정 언론사의 취재 불허는 일부 언론에 취재 특혜를 주고, 내란 범죄의 당위성을 설파하는 스피커로 삼겠다는 것이라며, 취재 제한 조치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그러면서, 각 언론사를 향해서는 이념적 지향과 뉴스의 취사선택에 다른 기준을 갖는 언론사 간의 취재 경쟁의 문제가 아니라며, “어떤 언론도 내란범의 입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김 전 장관 측 변호인단의 기자회견에 대한 취재와 보도를 전면 거부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한편,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은 오늘(26일) 오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KBS와 MBC 등 특정 언론사의 취재를 막았고, 이 과정에서 충돌이 일어나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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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현 ‘특정 언론 취재 제한’은 내란범의 입 찾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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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26 14: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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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을 주도한 핵심 인물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이 KBS와 MBC 등 일부 언론의 취재를 불허한 가운데, 언론 현업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방송기자연합회와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는 긴급 공동성명을 내고, 특정 언론사의 취재 불허는 일부 언론에 취재 특혜를 주고, 내란 범죄의 당위성을 설파하는 스피커로 삼겠다는 것이라며, 취재 제한 조치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그러면서, 각 언론사를 향해서는 이념적 지향과 뉴스의 취사선택에 다른 기준을 갖는 언론사 간의 취재 경쟁의 문제가 아니라며, “어떤 언론도 내란범의 입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김 전 장관 측 변호인단의 기자회견에 대한 취재와 보도를 전면 거부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한편,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은 오늘(26일) 오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KBS와 MBC 등 특정 언론사의 취재를 막았고, 이 과정에서 충돌이 일어나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방송기자연합회와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는 긴급 공동성명을 내고, 특정 언론사의 취재 불허는 일부 언론에 취재 특혜를 주고, 내란 범죄의 당위성을 설파하는 스피커로 삼겠다는 것이라며, 취재 제한 조치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그러면서, 각 언론사를 향해서는 이념적 지향과 뉴스의 취사선택에 다른 기준을 갖는 언론사 간의 취재 경쟁의 문제가 아니라며, “어떤 언론도 내란범의 입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김 전 장관 측 변호인단의 기자회견에 대한 취재와 보도를 전면 거부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한편,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은 오늘(26일) 오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KBS와 MBC 등 특정 언론사의 취재를 막았고, 이 과정에서 충돌이 일어나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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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주 기자 sey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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