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24 날씨] 영국, 북극발 한파에 곳곳 눈

입력 2024.11.20 (15:41) 수정 2024.11.20 (15: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영국에 북극발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영국 상공으로 차가운 북극 공기가 남하하면서 올겨울 첫 추위와 함께 많은 눈이 쏟아졌는데요.

현지 시각으로 어제, 스코틀랜드의 최저 기온은 영하 11도까지 떨어졌고, 잉글랜드 일부 지역엔 최대 12cm 정도의 눈이 내렸습니다.

도심 곳곳이 하얗게 눈으로 뒤덮였고, 미끄러워진 도로에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앞으로 눈 구름대는 남쪽으로 이동해 이번 주 후반엔 프랑스와 이탈리아, 스위스에 눈을 뿌리겠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서울의 하늘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일부 중부지방에선 5mm 안팎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울의 아침과 낮 기온 모두 예년 이맘때보다 4~5도 정도 높아 크게 춥지 않겠습니다.

싱가포르는 일 년 중 11월에 평균 250mm 정도의 많은 비가 내리는데요.

내일도 비가 내리고 벼락이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연일 미세먼지에 갇힌 인도 뉴델리는 내일도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런던과 베를린은 아침 기온이 0도 안팎으로 출발해 쌀쌀하겠습니다.

워싱턴은 가벼운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세계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최다애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월드24 날씨] 영국, 북극발 한파에 곳곳 눈
    • 입력 2024-11-20 15:41:32
    • 수정2024-11-20 15:49:32
    월드24
영국에 북극발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영국 상공으로 차가운 북극 공기가 남하하면서 올겨울 첫 추위와 함께 많은 눈이 쏟아졌는데요.

현지 시각으로 어제, 스코틀랜드의 최저 기온은 영하 11도까지 떨어졌고, 잉글랜드 일부 지역엔 최대 12cm 정도의 눈이 내렸습니다.

도심 곳곳이 하얗게 눈으로 뒤덮였고, 미끄러워진 도로에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앞으로 눈 구름대는 남쪽으로 이동해 이번 주 후반엔 프랑스와 이탈리아, 스위스에 눈을 뿌리겠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서울의 하늘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일부 중부지방에선 5mm 안팎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울의 아침과 낮 기온 모두 예년 이맘때보다 4~5도 정도 높아 크게 춥지 않겠습니다.

싱가포르는 일 년 중 11월에 평균 250mm 정도의 많은 비가 내리는데요.

내일도 비가 내리고 벼락이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연일 미세먼지에 갇힌 인도 뉴델리는 내일도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런던과 베를린은 아침 기온이 0도 안팎으로 출발해 쌀쌀하겠습니다.

워싱턴은 가벼운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세계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최다애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