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낙엽은 천천히 쓸게요! 낭만을 즐기세요!
입력 2024.11.20 (09:46)
수정 2024.11.20 (14: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낙엽 쓸기 제한 정책으로 늦가을 베이징 거리가 황금빛 낭만으로 물들었습니다.
[리포트]
베이징시 하이뎬 구의 은행나무 숲길.
길 양쪽으로 황금색 옷을 입은 키 큰 은행나무가 도열해 있습니다.
나뭇길 사이로 우수수 떨어진 노란 물결의 낙엽은 황금빛 양탄자를 연상케 할 정도로 소복이 쌓여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낭만을 놓칠세라 사진을 찍는 사람들, 행여 나무가 추울까 봐 털옷을 입힌 사람도 있습니다.
[은행나무에 털옷을 입힌 시민 : "인터넷에서 멋진 그림을 봤는데 그 창의성을 모방하고 싶은 마음에 여유가 있을 때마다 털실을 짰어요."]
[량위/베이징시 하이뎬구 환경작업 직원 : "아름다운 거리를 위해 쓰레기만 즉각 치웁니다. 쓰레기는 없고 낙엽 경치만 있어서 낭만을 느낄 만하죠."]
베이징시는 도심의 낭만을 더 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가을철 낙엽 쓸기 제한령을 시행하고 있는데요.
매년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낙엽 쓸기 제한 정책으로 늦가을 베이징 거리가 황금빛 낭만으로 물들었습니다.
[리포트]
베이징시 하이뎬 구의 은행나무 숲길.
길 양쪽으로 황금색 옷을 입은 키 큰 은행나무가 도열해 있습니다.
나뭇길 사이로 우수수 떨어진 노란 물결의 낙엽은 황금빛 양탄자를 연상케 할 정도로 소복이 쌓여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낭만을 놓칠세라 사진을 찍는 사람들, 행여 나무가 추울까 봐 털옷을 입힌 사람도 있습니다.
[은행나무에 털옷을 입힌 시민 : "인터넷에서 멋진 그림을 봤는데 그 창의성을 모방하고 싶은 마음에 여유가 있을 때마다 털실을 짰어요."]
[량위/베이징시 하이뎬구 환경작업 직원 : "아름다운 거리를 위해 쓰레기만 즉각 치웁니다. 쓰레기는 없고 낙엽 경치만 있어서 낭만을 느낄 만하죠."]
베이징시는 도심의 낭만을 더 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가을철 낙엽 쓸기 제한령을 시행하고 있는데요.
매년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국, 낙엽은 천천히 쓸게요! 낭만을 즐기세요!
-
- 입력 2024-11-20 09:46:19
- 수정2024-11-20 14:04:57
[앵커]
낙엽 쓸기 제한 정책으로 늦가을 베이징 거리가 황금빛 낭만으로 물들었습니다.
[리포트]
베이징시 하이뎬 구의 은행나무 숲길.
길 양쪽으로 황금색 옷을 입은 키 큰 은행나무가 도열해 있습니다.
나뭇길 사이로 우수수 떨어진 노란 물결의 낙엽은 황금빛 양탄자를 연상케 할 정도로 소복이 쌓여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낭만을 놓칠세라 사진을 찍는 사람들, 행여 나무가 추울까 봐 털옷을 입힌 사람도 있습니다.
[은행나무에 털옷을 입힌 시민 : "인터넷에서 멋진 그림을 봤는데 그 창의성을 모방하고 싶은 마음에 여유가 있을 때마다 털실을 짰어요."]
[량위/베이징시 하이뎬구 환경작업 직원 : "아름다운 거리를 위해 쓰레기만 즉각 치웁니다. 쓰레기는 없고 낙엽 경치만 있어서 낭만을 느낄 만하죠."]
베이징시는 도심의 낭만을 더 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가을철 낙엽 쓸기 제한령을 시행하고 있는데요.
매년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낙엽 쓸기 제한 정책으로 늦가을 베이징 거리가 황금빛 낭만으로 물들었습니다.
[리포트]
베이징시 하이뎬 구의 은행나무 숲길.
길 양쪽으로 황금색 옷을 입은 키 큰 은행나무가 도열해 있습니다.
나뭇길 사이로 우수수 떨어진 노란 물결의 낙엽은 황금빛 양탄자를 연상케 할 정도로 소복이 쌓여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낭만을 놓칠세라 사진을 찍는 사람들, 행여 나무가 추울까 봐 털옷을 입힌 사람도 있습니다.
[은행나무에 털옷을 입힌 시민 : "인터넷에서 멋진 그림을 봤는데 그 창의성을 모방하고 싶은 마음에 여유가 있을 때마다 털실을 짰어요."]
[량위/베이징시 하이뎬구 환경작업 직원 : "아름다운 거리를 위해 쓰레기만 즉각 치웁니다. 쓰레기는 없고 낙엽 경치만 있어서 낭만을 느낄 만하죠."]
베이징시는 도심의 낭만을 더 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가을철 낙엽 쓸기 제한령을 시행하고 있는데요.
매년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