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다 킥보드 타는데”…전용 면허 생기나 [잇슈 키워드]

입력 2024.11.19 (07:31) 수정 2024.11.19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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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키워드는 '킥보드'입니다.

전동 킥보드 이용자가 늘면서 관련 안전사고도 증가하고 있죠.

경찰이 전동 킥보드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전용 운전면허 신설을 다시 추진합니다.

전동 킥보드 한 대에 두 사람이 함께 타고 있습니다.

의무 사항인 안전모도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도로교통법상 전동 킥보드는 16세 이상, 원동기 면허 이상을 소지한 사람만 탈 수 있는데요.

현실에선 잘 지켜지지 않습니다.

지난해 미성년자가 전동 킥보드를 타다 난 교통사고는 9백여 건으로, 사망자도 나왔습니다.

경찰이 전동 킥보드 전용 운전면허 도입을 다시 추진하는 이유입니다.

앞서 2021년과 2023년에도 관련 법안이 발의됐지만 일부 반대 의견에 가로막혀 폐기된 바 있죠.

면허 취득 방식으로는 필기시험만 치르거나 필기와 기능을 함께 보는 방법 등 세 가지가 거론되는데요.

경찰은 늦어도 내년 초까지 합리적인 안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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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19 07:31:16
    • 수정2024-11-19 07: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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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키워드는 '킥보드'입니다.

전동 킥보드 이용자가 늘면서 관련 안전사고도 증가하고 있죠.

경찰이 전동 킥보드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전용 운전면허 신설을 다시 추진합니다.

전동 킥보드 한 대에 두 사람이 함께 타고 있습니다.

의무 사항인 안전모도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도로교통법상 전동 킥보드는 16세 이상, 원동기 면허 이상을 소지한 사람만 탈 수 있는데요.

현실에선 잘 지켜지지 않습니다.

지난해 미성년자가 전동 킥보드를 타다 난 교통사고는 9백여 건으로, 사망자도 나왔습니다.

경찰이 전동 킥보드 전용 운전면허 도입을 다시 추진하는 이유입니다.

앞서 2021년과 2023년에도 관련 법안이 발의됐지만 일부 반대 의견에 가로막혀 폐기된 바 있죠.

면허 취득 방식으로는 필기시험만 치르거나 필기와 기능을 함께 보는 방법 등 세 가지가 거론되는데요.

경찰은 늦어도 내년 초까지 합리적인 안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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