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욕실 입찰 담합’ 9개 업체에 과징금 67억

입력 2024.10.28 (12:18) 수정 2024.10.28 (12:2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시스템 욕실 설치 공사 업체 9곳이 입찰 담합을 하다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게 됐습니다.

공정위는 이들이 사전에 낙찰 예정자를 합의하거나 투찰 가격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담합했다며, 시정명령과 과징금 67억 2,40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시스템 욕실은 욕실 공사의 공정을 표준화시킨 건식 공법으로, 2015년부터 약 7년간 건설사 52곳이 발주한 공사 입찰 114건과 관련해 담합 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시스템 욕실 입찰 담합’ 9개 업체에 과징금 67억
    • 입력 2024-10-28 12:18:56
    • 수정2024-10-28 12:29:52
    뉴스 12
시스템 욕실 설치 공사 업체 9곳이 입찰 담합을 하다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게 됐습니다.

공정위는 이들이 사전에 낙찰 예정자를 합의하거나 투찰 가격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담합했다며, 시정명령과 과징금 67억 2,40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시스템 욕실은 욕실 공사의 공정을 표준화시킨 건식 공법으로, 2015년부터 약 7년간 건설사 52곳이 발주한 공사 입찰 114건과 관련해 담합 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