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라우어, 빠진 글러브로도 막는다 ‘진기명기 수비!’

입력 2024.09.12 (21:55) 수정 2024.09.12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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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의 선발 투수 라우어가 손에서 빠진 글러브로 타구를 막아내는 진기명기 수비를 선보였습니다.

롯데 나승엽이 친 타구 이를 잡으려던 라우어의 글러브가 손에서 빠지면서, 공과 함께 떨어집니다.

그대로 잡아서 1루 아웃! 빠진 글러브도 이제 다시 봐야겠네요.

운도 조금 따랐지만, 라우어의 투구, 그 자체로 완벽했습니다.

6이닝 동안 탈삼진이 9개, 안타는 하나만 허용한 무실점 투구에 롯데 타선이 꽁꽁 묶였는데요.

갈 길이 바빠서인지, 롯데는 수비에서도 마음이 급했습니다.

송구 실책으로 주지 않아도 될 점수까지 내줬고, 결국 KIA가 5연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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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 라우어, 빠진 글러브로도 막는다 ‘진기명기 수비!’
    • 입력 2024-09-12 21:55:27
    • 수정2024-09-12 2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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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의 선발 투수 라우어가 손에서 빠진 글러브로 타구를 막아내는 진기명기 수비를 선보였습니다.

롯데 나승엽이 친 타구 이를 잡으려던 라우어의 글러브가 손에서 빠지면서, 공과 함께 떨어집니다.

그대로 잡아서 1루 아웃! 빠진 글러브도 이제 다시 봐야겠네요.

운도 조금 따랐지만, 라우어의 투구, 그 자체로 완벽했습니다.

6이닝 동안 탈삼진이 9개, 안타는 하나만 허용한 무실점 투구에 롯데 타선이 꽁꽁 묶였는데요.

갈 길이 바빠서인지, 롯데는 수비에서도 마음이 급했습니다.

송구 실책으로 주지 않아도 될 점수까지 내줬고, 결국 KIA가 5연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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