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내년 정원 재조정 불가능”…야, 곽노현 전 교육감에 불출마 권고
입력 2024.09.10 (17:04)
수정 2024.09.1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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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의정 협의체'에 의료계가 참여하도록 여야가 함께 노력하기로 한 가운데 여당은 내년 의대 정원의 재조정은 어렵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한 곽노현 전 교육감에 대해 사실상 불출마를 권고했습니다.
이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은 의사협회가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조건으로 내건 내년 의대 증원안 백지화에 대해 "재조정은 어렵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추경호/국민의힘 원내대표 : "어제부터 수시 접수가 시작이 됐습니다. 그러면 우리 수험생들, 그리고 관련 학부모들 대혼란이 일어난다. 그래서 (20)25년 의대 정원의 재조정 문제는 현재 사실상 어렵다…."]
추 원내대표는 또 집단 사직에 참여하지 않은 의료진 신상을 공개한 이른바 '의사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용납될 수 없다"며 정부의 엄중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한 곽노현 전 교육감에 대해 사실상 불출마를 권고했습니다.
[진성준/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 "법원의 판결이 억울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이번 출마는 시민의 상식선에서 볼 때 여러모로 적절하지 않습니다."]
민주당은 또 이번 주에 지역화폐법 개정안을 국회에서 통과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은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국가 책무로 명시하는 내용이 핵심입니다.
국회는 오늘 외교 통일 안보 분야 대정부질문 앞두고 외교 장관과 국방 장관의 대리 출석 문제를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두 장관은 앞서 '인공지능의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 국제회의' 참석차 양당에 대리 출석 양해를 얻었는데 대정부질문 당일인 오늘 여야가 장관 출석을 놓고 씨름을 벌인 겁니다.
이후 여야는 협의를 통해 저녁 시간으로 대정부질문 시간을 옮기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여야의정 협의체'에 의료계가 참여하도록 여야가 함께 노력하기로 한 가운데 여당은 내년 의대 정원의 재조정은 어렵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한 곽노현 전 교육감에 대해 사실상 불출마를 권고했습니다.
이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은 의사협회가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조건으로 내건 내년 의대 증원안 백지화에 대해 "재조정은 어렵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추경호/국민의힘 원내대표 : "어제부터 수시 접수가 시작이 됐습니다. 그러면 우리 수험생들, 그리고 관련 학부모들 대혼란이 일어난다. 그래서 (20)25년 의대 정원의 재조정 문제는 현재 사실상 어렵다…."]
추 원내대표는 또 집단 사직에 참여하지 않은 의료진 신상을 공개한 이른바 '의사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용납될 수 없다"며 정부의 엄중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한 곽노현 전 교육감에 대해 사실상 불출마를 권고했습니다.
[진성준/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 "법원의 판결이 억울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이번 출마는 시민의 상식선에서 볼 때 여러모로 적절하지 않습니다."]
민주당은 또 이번 주에 지역화폐법 개정안을 국회에서 통과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은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국가 책무로 명시하는 내용이 핵심입니다.
국회는 오늘 외교 통일 안보 분야 대정부질문 앞두고 외교 장관과 국방 장관의 대리 출석 문제를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두 장관은 앞서 '인공지능의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 국제회의' 참석차 양당에 대리 출석 양해를 얻었는데 대정부질문 당일인 오늘 여야가 장관 출석을 놓고 씨름을 벌인 겁니다.
이후 여야는 협의를 통해 저녁 시간으로 대정부질문 시간을 옮기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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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 “내년 정원 재조정 불가능”…야, 곽노현 전 교육감에 불출마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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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9-10 17:04:17
- 수정2024-09-10 17:30:18
[앵커]
'여야의정 협의체'에 의료계가 참여하도록 여야가 함께 노력하기로 한 가운데 여당은 내년 의대 정원의 재조정은 어렵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한 곽노현 전 교육감에 대해 사실상 불출마를 권고했습니다.
이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은 의사협회가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조건으로 내건 내년 의대 증원안 백지화에 대해 "재조정은 어렵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추경호/국민의힘 원내대표 : "어제부터 수시 접수가 시작이 됐습니다. 그러면 우리 수험생들, 그리고 관련 학부모들 대혼란이 일어난다. 그래서 (20)25년 의대 정원의 재조정 문제는 현재 사실상 어렵다…."]
추 원내대표는 또 집단 사직에 참여하지 않은 의료진 신상을 공개한 이른바 '의사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용납될 수 없다"며 정부의 엄중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한 곽노현 전 교육감에 대해 사실상 불출마를 권고했습니다.
[진성준/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 "법원의 판결이 억울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이번 출마는 시민의 상식선에서 볼 때 여러모로 적절하지 않습니다."]
민주당은 또 이번 주에 지역화폐법 개정안을 국회에서 통과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은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국가 책무로 명시하는 내용이 핵심입니다.
국회는 오늘 외교 통일 안보 분야 대정부질문 앞두고 외교 장관과 국방 장관의 대리 출석 문제를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두 장관은 앞서 '인공지능의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 국제회의' 참석차 양당에 대리 출석 양해를 얻었는데 대정부질문 당일인 오늘 여야가 장관 출석을 놓고 씨름을 벌인 겁니다.
이후 여야는 협의를 통해 저녁 시간으로 대정부질문 시간을 옮기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여야의정 협의체'에 의료계가 참여하도록 여야가 함께 노력하기로 한 가운데 여당은 내년 의대 정원의 재조정은 어렵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한 곽노현 전 교육감에 대해 사실상 불출마를 권고했습니다.
이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은 의사협회가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조건으로 내건 내년 의대 증원안 백지화에 대해 "재조정은 어렵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추경호/국민의힘 원내대표 : "어제부터 수시 접수가 시작이 됐습니다. 그러면 우리 수험생들, 그리고 관련 학부모들 대혼란이 일어난다. 그래서 (20)25년 의대 정원의 재조정 문제는 현재 사실상 어렵다…."]
추 원내대표는 또 집단 사직에 참여하지 않은 의료진 신상을 공개한 이른바 '의사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용납될 수 없다"며 정부의 엄중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한 곽노현 전 교육감에 대해 사실상 불출마를 권고했습니다.
[진성준/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 "법원의 판결이 억울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이번 출마는 시민의 상식선에서 볼 때 여러모로 적절하지 않습니다."]
민주당은 또 이번 주에 지역화폐법 개정안을 국회에서 통과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은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국가 책무로 명시하는 내용이 핵심입니다.
국회는 오늘 외교 통일 안보 분야 대정부질문 앞두고 외교 장관과 국방 장관의 대리 출석 문제를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두 장관은 앞서 '인공지능의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 국제회의' 참석차 양당에 대리 출석 양해를 얻었는데 대정부질문 당일인 오늘 여야가 장관 출석을 놓고 씨름을 벌인 겁니다.
이후 여야는 협의를 통해 저녁 시간으로 대정부질문 시간을 옮기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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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to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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