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로봇 다리 발명…“13㎝ 점프한다!”

입력 2024.09.10 (15:39) 수정 2024.09.1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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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의 색다른 소식을 전해드리는 월드 플러스입니다.

스위스를 비롯한 국제 연구팀이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는 '인공 근육'을 이용한 최초의 로봇 다리를 고안해냈습니다.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빙글빙글 돌며 움직이는 로봇 다리, 모래 위에서도 자갈 위에서도 매끄럽게 뛰며 움직입니다.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대의 로버트 카츠슈만 교수가 참여한 연구팀은 인체의 600개 근육에서 영감을 받아 보다 유연하고, 민첩하게 걷고 점프할 수 있는 로봇 다리를 만들었다고 전했는데요.

전기 유압식 작동 장치, 이른바 '인공 근육'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이 로봇 다리가 거친 지형에서도 더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으며, 최대 13센티미터까지 점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는데요.

비록 지금은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고 원을 그리며 점프만 할 수 있지만, 대량 생산이 가능해지면 몇 년 안에 발전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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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9-10 15: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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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를 비롯한 국제 연구팀이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는 '인공 근육'을 이용한 최초의 로봇 다리를 고안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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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글빙글 돌며 움직이는 로봇 다리, 모래 위에서도 자갈 위에서도 매끄럽게 뛰며 움직입니다.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대의 로버트 카츠슈만 교수가 참여한 연구팀은 인체의 600개 근육에서 영감을 받아 보다 유연하고, 민첩하게 걷고 점프할 수 있는 로봇 다리를 만들었다고 전했는데요.

전기 유압식 작동 장치, 이른바 '인공 근육'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이 로봇 다리가 거친 지형에서도 더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으며, 최대 13센티미터까지 점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는데요.

비록 지금은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고 원을 그리며 점프만 할 수 있지만, 대량 생산이 가능해지면 몇 년 안에 발전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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