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한 트럼프 지지율, 해리스에 초접전 속 우위
입력 2024.09.09 (19:16)
수정 2024.09.0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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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미국 대선이 안갯속입니다.
해리스 부통령이 후보 지명 뒤 한참 상승세를 타는 듯했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승부는 여전히 팽팽합니다.
현지시각 화요일 밤에 열리는 두 사람의 첫 TV토론이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임세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뉴욕타임스의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해리스 부통령은 47, 트럼프 전 대통령은 48%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 범위 안으로, 트럼프가 초접전 속에 앞서는 중이라고 뉴욕타임스는 설명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이 최근 후보 확정과 전당대회를 거치며 지지율이 뛰어오르긴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 역시, 지지세를 회복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최종 승패를 결정할 7개 경합주를 주별로 봐도 승부도 팽팽합니다.
애리조나, 네바다,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에선 동률, 위스콘신, 미시간, 펜실베이니아에선 해리스 부통령이 앞서되 오차 범위 내인 걸로 조사됐습니다.
지금으로선 누가 이길지 예측하기 어렵다는 뜻입니다.
엎치락 뒤치락 여론조사 속에 미국 현지시각 화요일 밤, 한국시간 수요일 오전 열리는 두 후보의 첫 TV토론은 중요한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존재감 없는 부통령이라는 이미지를 벗어나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는게 과제입니다.
[해리스/부통령/민주당 대선후보 : "(토론회 준비 되셨나요?) 준비됐어요."]
트럼프 전 대통령은 평정심을 잃지 않고 현안에 집중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트럼프/전 대통령/공화당 대선후보 : "해리스는 바이든보다 더 나빠요. 차라리 바이든이 해리스보다는 똑똑하죠."]
KBS는 이번 토론회를 11일 오전 9시 50분부터 동시통역을 통해 KBS 2텔레비전에서 생중계합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영상편집:서삼현/그래픽:고석훈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미국 대선이 안갯속입니다.
해리스 부통령이 후보 지명 뒤 한참 상승세를 타는 듯했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승부는 여전히 팽팽합니다.
현지시각 화요일 밤에 열리는 두 사람의 첫 TV토론이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임세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뉴욕타임스의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해리스 부통령은 47, 트럼프 전 대통령은 48%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 범위 안으로, 트럼프가 초접전 속에 앞서는 중이라고 뉴욕타임스는 설명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이 최근 후보 확정과 전당대회를 거치며 지지율이 뛰어오르긴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 역시, 지지세를 회복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최종 승패를 결정할 7개 경합주를 주별로 봐도 승부도 팽팽합니다.
애리조나, 네바다,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에선 동률, 위스콘신, 미시간, 펜실베이니아에선 해리스 부통령이 앞서되 오차 범위 내인 걸로 조사됐습니다.
지금으로선 누가 이길지 예측하기 어렵다는 뜻입니다.
엎치락 뒤치락 여론조사 속에 미국 현지시각 화요일 밤, 한국시간 수요일 오전 열리는 두 후보의 첫 TV토론은 중요한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존재감 없는 부통령이라는 이미지를 벗어나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는게 과제입니다.
[해리스/부통령/민주당 대선후보 : "(토론회 준비 되셨나요?) 준비됐어요."]
트럼프 전 대통령은 평정심을 잃지 않고 현안에 집중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트럼프/전 대통령/공화당 대선후보 : "해리스는 바이든보다 더 나빠요. 차라리 바이든이 해리스보다는 똑똑하죠."]
KBS는 이번 토론회를 11일 오전 9시 50분부터 동시통역을 통해 KBS 2텔레비전에서 생중계합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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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등한 트럼프 지지율, 해리스에 초접전 속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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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9-09 22: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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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도 채 남지 않은 미국 대선이 안갯속입니다.
해리스 부통령이 후보 지명 뒤 한참 상승세를 타는 듯했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승부는 여전히 팽팽합니다.
현지시각 화요일 밤에 열리는 두 사람의 첫 TV토론이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임세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뉴욕타임스의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해리스 부통령은 47, 트럼프 전 대통령은 48%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 범위 안으로, 트럼프가 초접전 속에 앞서는 중이라고 뉴욕타임스는 설명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이 최근 후보 확정과 전당대회를 거치며 지지율이 뛰어오르긴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 역시, 지지세를 회복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최종 승패를 결정할 7개 경합주를 주별로 봐도 승부도 팽팽합니다.
애리조나, 네바다,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에선 동률, 위스콘신, 미시간, 펜실베이니아에선 해리스 부통령이 앞서되 오차 범위 내인 걸로 조사됐습니다.
지금으로선 누가 이길지 예측하기 어렵다는 뜻입니다.
엎치락 뒤치락 여론조사 속에 미국 현지시각 화요일 밤, 한국시간 수요일 오전 열리는 두 후보의 첫 TV토론은 중요한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존재감 없는 부통령이라는 이미지를 벗어나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는게 과제입니다.
[해리스/부통령/민주당 대선후보 : "(토론회 준비 되셨나요?) 준비됐어요."]
트럼프 전 대통령은 평정심을 잃지 않고 현안에 집중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트럼프/전 대통령/공화당 대선후보 : "해리스는 바이든보다 더 나빠요. 차라리 바이든이 해리스보다는 똑똑하죠."]
KBS는 이번 토론회를 11일 오전 9시 50분부터 동시통역을 통해 KBS 2텔레비전에서 생중계합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영상편집:서삼현/그래픽:고석훈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미국 대선이 안갯속입니다.
해리스 부통령이 후보 지명 뒤 한참 상승세를 타는 듯했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승부는 여전히 팽팽합니다.
현지시각 화요일 밤에 열리는 두 사람의 첫 TV토론이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임세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뉴욕타임스의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해리스 부통령은 47, 트럼프 전 대통령은 48%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 범위 안으로, 트럼프가 초접전 속에 앞서는 중이라고 뉴욕타임스는 설명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이 최근 후보 확정과 전당대회를 거치며 지지율이 뛰어오르긴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 역시, 지지세를 회복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최종 승패를 결정할 7개 경합주를 주별로 봐도 승부도 팽팽합니다.
애리조나, 네바다,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에선 동률, 위스콘신, 미시간, 펜실베이니아에선 해리스 부통령이 앞서되 오차 범위 내인 걸로 조사됐습니다.
지금으로선 누가 이길지 예측하기 어렵다는 뜻입니다.
엎치락 뒤치락 여론조사 속에 미국 현지시각 화요일 밤, 한국시간 수요일 오전 열리는 두 후보의 첫 TV토론은 중요한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존재감 없는 부통령이라는 이미지를 벗어나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는게 과제입니다.
[해리스/부통령/민주당 대선후보 : "(토론회 준비 되셨나요?) 준비됐어요."]
트럼프 전 대통령은 평정심을 잃지 않고 현안에 집중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트럼프/전 대통령/공화당 대선후보 : "해리스는 바이든보다 더 나빠요. 차라리 바이든이 해리스보다는 똑똑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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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흠 기자 hm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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