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특검 재발의에 “민생 어렵다며 흠집내기 몰두”
입력 2024.09.09 (19:06)
수정 2024.09.09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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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같은 야당의 특검법안 재발의에 대통령실은 야당이 민생이 어렵다면서 정쟁과 흠집내기에만 몰두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야권이 각각 네 번째와 두 번째로 발의한 이른바 '해병대원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대통령실은 민생이 어렵다는 야당이 오로지 대통령과 영부인 흠집내기에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재의요구권 행사와 폐기, 재발의가 거듭되는 데 대해 국민들이 피곤해하고 지쳤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무엇보다 두 특검법 수사 대상이 실체가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해병대원 특검법의 경우, 박정훈 대령이 국회 청문회에서 외압이 없었다고 직접 말했고,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공수처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아직도 소환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건희 여사 특검법 역시, 문재인 정부 검찰이 2년 동안 탈탈 털어 수사했지만 기소는 커녕 소환조차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여기에 여야 간 합의 부재와 편향적 특검 임명, 일방적 수사 브리핑 등 기존 법안의 문제점 역시 그대로라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대통령실은 김 여사를 보좌할 '제2부속실' 설치와 관련해, 현재 사무실 공사가 진행 중이라며, 본격적으로 가동을 하게 되면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 김한빈/영상편집:이윤진/그래픽:채상우
이 같은 야당의 특검법안 재발의에 대통령실은 야당이 민생이 어렵다면서 정쟁과 흠집내기에만 몰두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야권이 각각 네 번째와 두 번째로 발의한 이른바 '해병대원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대통령실은 민생이 어렵다는 야당이 오로지 대통령과 영부인 흠집내기에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재의요구권 행사와 폐기, 재발의가 거듭되는 데 대해 국민들이 피곤해하고 지쳤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무엇보다 두 특검법 수사 대상이 실체가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해병대원 특검법의 경우, 박정훈 대령이 국회 청문회에서 외압이 없었다고 직접 말했고,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공수처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아직도 소환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건희 여사 특검법 역시, 문재인 정부 검찰이 2년 동안 탈탈 털어 수사했지만 기소는 커녕 소환조차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여기에 여야 간 합의 부재와 편향적 특검 임명, 일방적 수사 브리핑 등 기존 법안의 문제점 역시 그대로라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대통령실은 김 여사를 보좌할 '제2부속실' 설치와 관련해, 현재 사무실 공사가 진행 중이라며, 본격적으로 가동을 하게 되면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 김한빈/영상편집:이윤진/그래픽:채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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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실, 특검 재발의에 “민생 어렵다며 흠집내기 몰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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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9-09 19:06:17
- 수정2024-09-09 22:03:53
[앵커]
이 같은 야당의 특검법안 재발의에 대통령실은 야당이 민생이 어렵다면서 정쟁과 흠집내기에만 몰두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야권이 각각 네 번째와 두 번째로 발의한 이른바 '해병대원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대통령실은 민생이 어렵다는 야당이 오로지 대통령과 영부인 흠집내기에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재의요구권 행사와 폐기, 재발의가 거듭되는 데 대해 국민들이 피곤해하고 지쳤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무엇보다 두 특검법 수사 대상이 실체가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해병대원 특검법의 경우, 박정훈 대령이 국회 청문회에서 외압이 없었다고 직접 말했고,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공수처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아직도 소환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건희 여사 특검법 역시, 문재인 정부 검찰이 2년 동안 탈탈 털어 수사했지만 기소는 커녕 소환조차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여기에 여야 간 합의 부재와 편향적 특검 임명, 일방적 수사 브리핑 등 기존 법안의 문제점 역시 그대로라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대통령실은 김 여사를 보좌할 '제2부속실' 설치와 관련해, 현재 사무실 공사가 진행 중이라며, 본격적으로 가동을 하게 되면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 김한빈/영상편집:이윤진/그래픽:채상우
이 같은 야당의 특검법안 재발의에 대통령실은 야당이 민생이 어렵다면서 정쟁과 흠집내기에만 몰두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야권이 각각 네 번째와 두 번째로 발의한 이른바 '해병대원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대통령실은 민생이 어렵다는 야당이 오로지 대통령과 영부인 흠집내기에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재의요구권 행사와 폐기, 재발의가 거듭되는 데 대해 국민들이 피곤해하고 지쳤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무엇보다 두 특검법 수사 대상이 실체가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해병대원 특검법의 경우, 박정훈 대령이 국회 청문회에서 외압이 없었다고 직접 말했고,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공수처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아직도 소환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건희 여사 특검법 역시, 문재인 정부 검찰이 2년 동안 탈탈 털어 수사했지만 기소는 커녕 소환조차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여기에 여야 간 합의 부재와 편향적 특검 임명, 일방적 수사 브리핑 등 기존 법안의 문제점 역시 그대로라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대통령실은 김 여사를 보좌할 '제2부속실' 설치와 관련해, 현재 사무실 공사가 진행 중이라며, 본격적으로 가동을 하게 되면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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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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