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운영으로 27억 원 수익”

영화와 드라마 등을 실시간으로 재생해주는,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를 운영해 수십억 원에 달하는 범죄 수익을 취득한 일당이 당국에 붙잡혔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전지방검찰청은 오늘(9일) 케이-콘텐츠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케이비유티브이(KBUTV)' 운영자 3명을 붙잡아 불구속기소했습니다.

케이비유티브이(KBUTV)는 영화와 드라마 등 4만여 건을 불법으로 실시간 재생한 뒤, 이를 보기 위해 들어온 사람들을 배너 광고를 통해 도박 사이트에 접속하도록 해, 27억 원 가량의 범죄수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