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오토바이 폭주족에 무법천지…경찰 조롱도
입력 2024.08.22 (21:19)
수정 2024.08.2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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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 청주의 도심에서 광란의 질주를 하던 10대 오토바이 폭주족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SNS에 폭주 예고글까지 올린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로 도로는 무법 천지가 됐습니다.
김소영 기잡니다.
[리포트]
새벽 시간, 왕복 7차선 도로가 만나는 도심 사거리.
바퀴에 조명을 단 오토바이 2대가 차선을 넘나들며 난폭 운전을 벌입니다.
역주행도 서슴지 않습니다.
신호를 무시하고 급히 좌회전하다 미끄러지며 위험천만한 사고를 내기도 합니다.
일행으로 보이는 몇 명은 사거리 한복판을 점거하더니 넘어진 운전자의 상태를 살핍니다.
도로는 아수라장이지만 사고 신고는 뒷전인 채 다시 난폭 운전에 나선 폭주족들.
신호 대기 중인 차량들 주위를 맴도는가 하면, 추격하는 순찰차를 조롱하듯 곡예 운전도 이어갑니다.
이들의 폭주 행위는 이 사거리를 중심으로 이 일대에서 40여 분간 이어졌습니다.
오토바이로 도심을 무법 천지로 만든 폭주족들은 모두 10대 청소년이었습니다.
폭주 1시간 전 SNS에 예고 글을 올린 뒤 도심 곳곳을 휘젓고 다녔습니다.
[경찰 관계자 : "위협 운전하고, 떼로 몰려다니면서 소음 내고 폭주 행위를 한다고 신고가 7건 정도 들어왔습니다. 기존에 폭주족들이 활동했던 장소는 아니고요."]
경찰은 신원이 특정된 10대 4명을 도로교통법상 공동위험행위 등으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단속을 피하려고 번호판을 가린 뒤 폭주에 가담한 공범의 신원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촬영기자:박용호
충북 청주의 도심에서 광란의 질주를 하던 10대 오토바이 폭주족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SNS에 폭주 예고글까지 올린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로 도로는 무법 천지가 됐습니다.
김소영 기잡니다.
[리포트]
새벽 시간, 왕복 7차선 도로가 만나는 도심 사거리.
바퀴에 조명을 단 오토바이 2대가 차선을 넘나들며 난폭 운전을 벌입니다.
역주행도 서슴지 않습니다.
신호를 무시하고 급히 좌회전하다 미끄러지며 위험천만한 사고를 내기도 합니다.
일행으로 보이는 몇 명은 사거리 한복판을 점거하더니 넘어진 운전자의 상태를 살핍니다.
도로는 아수라장이지만 사고 신고는 뒷전인 채 다시 난폭 운전에 나선 폭주족들.
신호 대기 중인 차량들 주위를 맴도는가 하면, 추격하는 순찰차를 조롱하듯 곡예 운전도 이어갑니다.
이들의 폭주 행위는 이 사거리를 중심으로 이 일대에서 40여 분간 이어졌습니다.
오토바이로 도심을 무법 천지로 만든 폭주족들은 모두 10대 청소년이었습니다.
폭주 1시간 전 SNS에 예고 글을 올린 뒤 도심 곳곳을 휘젓고 다녔습니다.
[경찰 관계자 : "위협 운전하고, 떼로 몰려다니면서 소음 내고 폭주 행위를 한다고 신고가 7건 정도 들어왔습니다. 기존에 폭주족들이 활동했던 장소는 아니고요."]
경찰은 신원이 특정된 10대 4명을 도로교통법상 공동위험행위 등으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단속을 피하려고 번호판을 가린 뒤 폭주에 가담한 공범의 신원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촬영기자:박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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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도심에서 광란의 질주를 하던 10대 오토바이 폭주족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SNS에 폭주 예고글까지 올린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로 도로는 무법 천지가 됐습니다.
김소영 기잡니다.
[리포트]
새벽 시간, 왕복 7차선 도로가 만나는 도심 사거리.
바퀴에 조명을 단 오토바이 2대가 차선을 넘나들며 난폭 운전을 벌입니다.
역주행도 서슴지 않습니다.
신호를 무시하고 급히 좌회전하다 미끄러지며 위험천만한 사고를 내기도 합니다.
일행으로 보이는 몇 명은 사거리 한복판을 점거하더니 넘어진 운전자의 상태를 살핍니다.
도로는 아수라장이지만 사고 신고는 뒷전인 채 다시 난폭 운전에 나선 폭주족들.
신호 대기 중인 차량들 주위를 맴도는가 하면, 추격하는 순찰차를 조롱하듯 곡예 운전도 이어갑니다.
이들의 폭주 행위는 이 사거리를 중심으로 이 일대에서 40여 분간 이어졌습니다.
오토바이로 도심을 무법 천지로 만든 폭주족들은 모두 10대 청소년이었습니다.
폭주 1시간 전 SNS에 예고 글을 올린 뒤 도심 곳곳을 휘젓고 다녔습니다.
[경찰 관계자 : "위협 운전하고, 떼로 몰려다니면서 소음 내고 폭주 행위를 한다고 신고가 7건 정도 들어왔습니다. 기존에 폭주족들이 활동했던 장소는 아니고요."]
경찰은 신원이 특정된 10대 4명을 도로교통법상 공동위험행위 등으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단속을 피하려고 번호판을 가린 뒤 폭주에 가담한 공범의 신원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촬영기자:박용호
충북 청주의 도심에서 광란의 질주를 하던 10대 오토바이 폭주족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SNS에 폭주 예고글까지 올린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로 도로는 무법 천지가 됐습니다.
김소영 기잡니다.
[리포트]
새벽 시간, 왕복 7차선 도로가 만나는 도심 사거리.
바퀴에 조명을 단 오토바이 2대가 차선을 넘나들며 난폭 운전을 벌입니다.
역주행도 서슴지 않습니다.
신호를 무시하고 급히 좌회전하다 미끄러지며 위험천만한 사고를 내기도 합니다.
일행으로 보이는 몇 명은 사거리 한복판을 점거하더니 넘어진 운전자의 상태를 살핍니다.
도로는 아수라장이지만 사고 신고는 뒷전인 채 다시 난폭 운전에 나선 폭주족들.
신호 대기 중인 차량들 주위를 맴도는가 하면, 추격하는 순찰차를 조롱하듯 곡예 운전도 이어갑니다.
이들의 폭주 행위는 이 사거리를 중심으로 이 일대에서 40여 분간 이어졌습니다.
오토바이로 도심을 무법 천지로 만든 폭주족들은 모두 10대 청소년이었습니다.
폭주 1시간 전 SNS에 예고 글을 올린 뒤 도심 곳곳을 휘젓고 다녔습니다.
[경찰 관계자 : "위협 운전하고, 떼로 몰려다니면서 소음 내고 폭주 행위를 한다고 신고가 7건 정도 들어왔습니다. 기존에 폭주족들이 활동했던 장소는 아니고요."]
경찰은 신원이 특정된 10대 4명을 도로교통법상 공동위험행위 등으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단속을 피하려고 번호판을 가린 뒤 폭주에 가담한 공범의 신원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촬영기자:박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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