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4.08.13 (23:31) 수정 2024.08.13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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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상황실입니다.

오늘은 교통 사고가 많았는데요, 먼저 내리막길에서 난 사고로 한 명이 숨진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오전 여덟 시 반쯤 강원도 강릉에서, 굽은 내리막길을 달리던 분뇨 수거차가 도로 옆 전봇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조수석 쪽이 심하게 찌그러져, 조수석에 타고 있던 오십 대 남성이 숨졌는데요.

사십 대 운전자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원인은 조사 중입니다.

오전 아홉 시쯤 충북 괴산의 단독 주택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천장을 타고 번지며 세 시간 가까이 계속됐는데요.

주택 절반이 불타 천육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현관 분전반에서 불이 시작된 거로 보입니다.

오후 네 시쯤 경기도 가평에서, 화학물질 이만 리터를 싣고 달리던 십오 톤 탱크로리가 굽은 길에서 중심을 잃고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오십 대 운전자는 차에 끼었다가 거의 한 시간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는데요.

화학물질 일부가 유출돼 소방과 가평군에서 흡착포로 방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다행히 유해 성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박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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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상황실입니다.

오늘은 교통 사고가 많았는데요, 먼저 내리막길에서 난 사고로 한 명이 숨진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오전 여덟 시 반쯤 강원도 강릉에서, 굽은 내리막길을 달리던 분뇨 수거차가 도로 옆 전봇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조수석 쪽이 심하게 찌그러져, 조수석에 타고 있던 오십 대 남성이 숨졌는데요.

사십 대 운전자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원인은 조사 중입니다.

오전 아홉 시쯤 충북 괴산의 단독 주택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천장을 타고 번지며 세 시간 가까이 계속됐는데요.

주택 절반이 불타 천육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현관 분전반에서 불이 시작된 거로 보입니다.

오후 네 시쯤 경기도 가평에서, 화학물질 이만 리터를 싣고 달리던 십오 톤 탱크로리가 굽은 길에서 중심을 잃고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오십 대 운전자는 차에 끼었다가 거의 한 시간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는데요.

화학물질 일부가 유출돼 소방과 가평군에서 흡착포로 방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다행히 유해 성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박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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