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광복절 특별사면…김경수 전 지사 등 복권 외

광복절 특사·복권 명단에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 정치인들이 대거 포함됐습니다. 이른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복역하다 석방된 김 전 지사는 이번 복권으로 출마가 가능해집니다.

‘25만 원 지원법’·‘노란봉투법’ 재의요구안 의결

정부가 '전국민 25만 원 지원법'과 노동조합법 개정안, 이른바 '노란봉투법'에 대해, 대통령에게 재의 요구를 건의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두 법안이 과도한 재정 부담과 산업 현장의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상생 약속하고 퇴출”…CJ 계열사에 245억 과징금

CJ 그룹의 식자재 유통 계열사인 CJ프레시웨이가 자회사에 부당지원을 했다며 공정거래위원회가 과징금 245억 원을 부과했습니다. 지역 상인들과 상생을 약속했지만 이들의 거래처 정보를 입수한 뒤 퇴출시켰다고 공정위는 판단했습니다.

‘티메프’ 회생절차 협의회 오늘 진행

티몬, 위메프와 판매업체들이 오늘 오후 법원에서 '회생절차 협의회'를 열고, 회사가 제출한 자구안에 대해 논의합니다. 이에 앞서 이번 사태로 피해 입은 판매자들과 소비자들은 처음 합동 집회를 열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백악관 “이란, 며칠 내 이스라엘 공격 가능성”

이란이 하마스 정치지도자 암살에 대한 보복으로 며칠 내에 이스라엘을 공격할 가능성이 크다고 미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은 군 경계태세를 최고로 올렸고, 미국은 이란에 공격 자제를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