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핫 클립] 메달 증가 1위 ‘프랑스’…‘홈팀 효과’는 공식
입력 2024.08.12 (18:22)
수정 2024.08.1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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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경제핫클립>입니다.
이번 올림픽, 한국 선수들 '메달 풍년'에 즐거우셨죠?
다른 나라들 성적은 어땠을까요.
늘 그렇듯 1, 2위는 미국, 중국이었고, 성적이 가장 많이 오른 나라는?
'프랑스'였습니다.
홈팀 효과가 이번에도 통했단 얘긴데, 개최국과 메달 수의 상관관계 데이터로 알아보겠습니다.
[남자 유도 100kg 이상급 결승전/지난 3일 : "김민종 선수, 잘하고 있습니다. 조심해야 합니다."]
종료 16초를 남긴 한판.
한국은 김민종의 석패에 주목했지만, 프랑스는 승자 테디 리네르에 열광했습니다.
올림픽에 5번 나가 금메달 5개, 동메달 2개를 딴 '유도 전설'.
마크롱 대통령도 '직관'에 나섰습니다.
유일한 4관왕도 프랑스 몫이었습니다.
레옹 마르샹,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의 기록을 잇따라 깼습니다.
금, 은, 동을 합쳐 프랑스가 딴 메달은 64개.
직전 도쿄 올림픽의 거의 2배였습니다.
12개를 늘린 한국을 포함해 '탑10' 중 상승 폭이 가장 컸습니다.
[알랭 나나 케차/파리 시민 : "이번 올림픽에서 프랑스 선수들 성적은 정말 자랑스러워요. 파리, 우리 안방에서 이런 걸 보는 게 어릴 때부터 꿈이었는데, 정말 특별한 경험입니다."]
역대 올림픽을 분석해보면, 홈팀 효과는 거의 공식에 가깝습니다.
개최국이 홈에서 딴 메달과 직전 2개, 직후 2개 올림픽의 메달 수를 비교해 봤더니, 대부분 홈에서 정점을 찍었습니다.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정도만 예외였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 분석 결과, 개최국이 되면 메달 수가 60~70% 정도 늘었고, 이번 프랑스도 비슷한 효과를 누렸습니다.
4년 뒤 올림픽 개최지는 미국 LA.
메달 수 늘 1등인 미국이 '홈팀 효과'까지 얻게 될 전망입니다.
이번 올림픽, 한국 선수들 '메달 풍년'에 즐거우셨죠?
다른 나라들 성적은 어땠을까요.
늘 그렇듯 1, 2위는 미국, 중국이었고, 성적이 가장 많이 오른 나라는?
'프랑스'였습니다.
홈팀 효과가 이번에도 통했단 얘긴데, 개최국과 메달 수의 상관관계 데이터로 알아보겠습니다.
[남자 유도 100kg 이상급 결승전/지난 3일 : "김민종 선수, 잘하고 있습니다. 조심해야 합니다."]
종료 16초를 남긴 한판.
한국은 김민종의 석패에 주목했지만, 프랑스는 승자 테디 리네르에 열광했습니다.
올림픽에 5번 나가 금메달 5개, 동메달 2개를 딴 '유도 전설'.
마크롱 대통령도 '직관'에 나섰습니다.
유일한 4관왕도 프랑스 몫이었습니다.
레옹 마르샹,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의 기록을 잇따라 깼습니다.
금, 은, 동을 합쳐 프랑스가 딴 메달은 64개.
직전 도쿄 올림픽의 거의 2배였습니다.
12개를 늘린 한국을 포함해 '탑10' 중 상승 폭이 가장 컸습니다.
[알랭 나나 케차/파리 시민 : "이번 올림픽에서 프랑스 선수들 성적은 정말 자랑스러워요. 파리, 우리 안방에서 이런 걸 보는 게 어릴 때부터 꿈이었는데, 정말 특별한 경험입니다."]
역대 올림픽을 분석해보면, 홈팀 효과는 거의 공식에 가깝습니다.
개최국이 홈에서 딴 메달과 직전 2개, 직후 2개 올림픽의 메달 수를 비교해 봤더니, 대부분 홈에서 정점을 찍었습니다.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정도만 예외였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 분석 결과, 개최국이 되면 메달 수가 60~70% 정도 늘었고, 이번 프랑스도 비슷한 효과를 누렸습니다.
4년 뒤 올림픽 개최지는 미국 LA.
메달 수 늘 1등인 미국이 '홈팀 효과'까지 얻게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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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8-12 18:30:03
네, <경제핫클립>입니다.
이번 올림픽, 한국 선수들 '메달 풍년'에 즐거우셨죠?
다른 나라들 성적은 어땠을까요.
늘 그렇듯 1, 2위는 미국, 중국이었고, 성적이 가장 많이 오른 나라는?
'프랑스'였습니다.
홈팀 효과가 이번에도 통했단 얘긴데, 개최국과 메달 수의 상관관계 데이터로 알아보겠습니다.
[남자 유도 100kg 이상급 결승전/지난 3일 : "김민종 선수, 잘하고 있습니다. 조심해야 합니다."]
종료 16초를 남긴 한판.
한국은 김민종의 석패에 주목했지만, 프랑스는 승자 테디 리네르에 열광했습니다.
올림픽에 5번 나가 금메달 5개, 동메달 2개를 딴 '유도 전설'.
마크롱 대통령도 '직관'에 나섰습니다.
유일한 4관왕도 프랑스 몫이었습니다.
레옹 마르샹,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의 기록을 잇따라 깼습니다.
금, 은, 동을 합쳐 프랑스가 딴 메달은 64개.
직전 도쿄 올림픽의 거의 2배였습니다.
12개를 늘린 한국을 포함해 '탑10' 중 상승 폭이 가장 컸습니다.
[알랭 나나 케차/파리 시민 : "이번 올림픽에서 프랑스 선수들 성적은 정말 자랑스러워요. 파리, 우리 안방에서 이런 걸 보는 게 어릴 때부터 꿈이었는데, 정말 특별한 경험입니다."]
역대 올림픽을 분석해보면, 홈팀 효과는 거의 공식에 가깝습니다.
개최국이 홈에서 딴 메달과 직전 2개, 직후 2개 올림픽의 메달 수를 비교해 봤더니, 대부분 홈에서 정점을 찍었습니다.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정도만 예외였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 분석 결과, 개최국이 되면 메달 수가 60~70% 정도 늘었고, 이번 프랑스도 비슷한 효과를 누렸습니다.
4년 뒤 올림픽 개최지는 미국 LA.
메달 수 늘 1등인 미국이 '홈팀 효과'까지 얻게 될 전망입니다.
이번 올림픽, 한국 선수들 '메달 풍년'에 즐거우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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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렇듯 1, 2위는 미국, 중국이었고, 성적이 가장 많이 오른 나라는?
'프랑스'였습니다.
홈팀 효과가 이번에도 통했단 얘긴데, 개최국과 메달 수의 상관관계 데이터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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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대통령도 '직관'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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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은, 동을 합쳐 프랑스가 딴 메달은 64개.
직전 도쿄 올림픽의 거의 2배였습니다.
12개를 늘린 한국을 포함해 '탑10' 중 상승 폭이 가장 컸습니다.
[알랭 나나 케차/파리 시민 : "이번 올림픽에서 프랑스 선수들 성적은 정말 자랑스러워요. 파리, 우리 안방에서 이런 걸 보는 게 어릴 때부터 꿈이었는데, 정말 특별한 경험입니다."]
역대 올림픽을 분석해보면, 홈팀 효과는 거의 공식에 가깝습니다.
개최국이 홈에서 딴 메달과 직전 2개, 직후 2개 올림픽의 메달 수를 비교해 봤더니, 대부분 홈에서 정점을 찍었습니다.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정도만 예외였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 분석 결과, 개최국이 되면 메달 수가 60~70% 정도 늘었고, 이번 프랑스도 비슷한 효과를 누렸습니다.
4년 뒤 올림픽 개최지는 미국 LA.
메달 수 늘 1등인 미국이 '홈팀 효과'까지 얻게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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