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은행 10곳 “다음 달 미국 금리 인하”

JP 모건 등 주요 글로벌 투자은행 10곳이 다음 달 미국이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거라고 일치된 전망을 내놨습니다.

한국은행 뉴욕사무소는 보고서에서 지난달 31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정례회의 이후 이같이 전망이 모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연내 금리 인하 폭에 대한 투자은행 10곳의 평균 전망치는 지난 달에는 0.5% 포인트에 못 미쳤지만, 이달 들어 0.75% 포인트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7월 미국의 마지막 금리 인상 뒤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주요 투자은행들의 전망이 일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