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소화기가 특전?”…‘전기차 화재’ 아파트 주민들 분노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8.09 (07:32) 수정 2024.08.09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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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키워드는 '전단지'입니다.

전기차 화재로 큰 피해를 본 인천 아파트에 이런 차량 판매 홍보물이 붙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왜 그런지, 함께 보시죠.

승강기 입구에 전단지가 붙어 있습니다.

새 차를 사면 할인해주겠다는 내용입니다.

차량용 소화기를 주겠다는 문구도 눈에 띕니다.

이걸 본 아파트 주민들은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광고를 한 차가 다른 차도 아니고, 바로 처음 불이 시작된 전기차의 브랜드, 벤츠였기 때문입니다.

이 불로 피해를 본 차만 140여 대, 아파트에 전기와 수도 공급도 제대로 안돼 주민 수백 명이 고통을 겪었는데요.

벤츠코리아 측은 본사 차원이 아니고, 영업사원 개인이 만든 홍보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전단지를 모두 수거하고 모든 딜러사에 재발 방지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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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화재로 큰 피해를 본 인천 아파트에 이런 차량 판매 홍보물이 붙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왜 그런지, 함께 보시죠.

승강기 입구에 전단지가 붙어 있습니다.

새 차를 사면 할인해주겠다는 내용입니다.

차량용 소화기를 주겠다는 문구도 눈에 띕니다.

이걸 본 아파트 주민들은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광고를 한 차가 다른 차도 아니고, 바로 처음 불이 시작된 전기차의 브랜드, 벤츠였기 때문입니다.

이 불로 피해를 본 차만 140여 대, 아파트에 전기와 수도 공급도 제대로 안돼 주민 수백 명이 고통을 겪었는데요.

벤츠코리아 측은 본사 차원이 아니고, 영업사원 개인이 만든 홍보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전단지를 모두 수거하고 모든 딜러사에 재발 방지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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