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6백여 세대 정전…고속도로 탱크로리 불
입력 2024.08.09 (06:17)
수정 2024.08.09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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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경기도 고양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으로 약 6백여 세대가 불편을 겪었습니다.
중앙고속도로를 달리던 탱크로리에서 불이 나기도 했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민정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파트 단지가 깜깜한 어둠에 잠겼습니다.
어제 저녁 7시 40분쯤 경기도 고양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일어났습니다.
[정승순/아파트 주민 : "변압기가 터졌다는 식으로 이제 얘기를 한 거예요. 시간이 좀 많이 걸리니까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또 안내 방송이 나왔어요."]
변압기를 교체하는 작업이 길어지면서 6백여 세대 주민들은 더위를 피해 밖으로 나와 산책하거나,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김유은/아파트 주민 : "냉장고 일단 냉기 나갈까 봐 못 열고 있고 그냥 꽁꽁 닫아두고 그렇게 있어요."]
복구 작업은 오늘 오전 중으로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고층 아파트의 불이 모두 꺼졌습니다.
어제 오후 4시쯤 부산 연제구의 한 아파트에서 정전이 일어나 290여 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아파트 측은 자체 설비 문제로 정전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복구 작업을 벌였습니다.
탱크로리 위로 희뿌연 연기가 올라옵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쯤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춘천 방향 중앙고속도로를 달리던 시멘트 수송 탱크로리에서 불이 나, 약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약 2,4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차량 앞부분이 완전히 깨졌습니다.
어제 저녁 7시 50분쯤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7번 국도에서 초소형 전기차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민정희입니다.
촬영기자:조원준/영상편집:박은주/그림제공:강원소방본부 시청자
어젯밤 경기도 고양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으로 약 6백여 세대가 불편을 겪었습니다.
중앙고속도로를 달리던 탱크로리에서 불이 나기도 했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민정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파트 단지가 깜깜한 어둠에 잠겼습니다.
어제 저녁 7시 40분쯤 경기도 고양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일어났습니다.
[정승순/아파트 주민 : "변압기가 터졌다는 식으로 이제 얘기를 한 거예요. 시간이 좀 많이 걸리니까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또 안내 방송이 나왔어요."]
변압기를 교체하는 작업이 길어지면서 6백여 세대 주민들은 더위를 피해 밖으로 나와 산책하거나,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김유은/아파트 주민 : "냉장고 일단 냉기 나갈까 봐 못 열고 있고 그냥 꽁꽁 닫아두고 그렇게 있어요."]
복구 작업은 오늘 오전 중으로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고층 아파트의 불이 모두 꺼졌습니다.
어제 오후 4시쯤 부산 연제구의 한 아파트에서 정전이 일어나 290여 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아파트 측은 자체 설비 문제로 정전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복구 작업을 벌였습니다.
탱크로리 위로 희뿌연 연기가 올라옵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쯤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춘천 방향 중앙고속도로를 달리던 시멘트 수송 탱크로리에서 불이 나, 약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약 2,4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차량 앞부분이 완전히 깨졌습니다.
어제 저녁 7시 50분쯤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7번 국도에서 초소형 전기차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민정희입니다.
촬영기자:조원준/영상편집:박은주/그림제공:강원소방본부 시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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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8-09 07:59:31
[앵커]
어젯밤 경기도 고양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으로 약 6백여 세대가 불편을 겪었습니다.
중앙고속도로를 달리던 탱크로리에서 불이 나기도 했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민정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파트 단지가 깜깜한 어둠에 잠겼습니다.
어제 저녁 7시 40분쯤 경기도 고양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일어났습니다.
[정승순/아파트 주민 : "변압기가 터졌다는 식으로 이제 얘기를 한 거예요. 시간이 좀 많이 걸리니까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또 안내 방송이 나왔어요."]
변압기를 교체하는 작업이 길어지면서 6백여 세대 주민들은 더위를 피해 밖으로 나와 산책하거나,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김유은/아파트 주민 : "냉장고 일단 냉기 나갈까 봐 못 열고 있고 그냥 꽁꽁 닫아두고 그렇게 있어요."]
복구 작업은 오늘 오전 중으로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고층 아파트의 불이 모두 꺼졌습니다.
어제 오후 4시쯤 부산 연제구의 한 아파트에서 정전이 일어나 290여 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아파트 측은 자체 설비 문제로 정전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복구 작업을 벌였습니다.
탱크로리 위로 희뿌연 연기가 올라옵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쯤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춘천 방향 중앙고속도로를 달리던 시멘트 수송 탱크로리에서 불이 나, 약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약 2,4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차량 앞부분이 완전히 깨졌습니다.
어제 저녁 7시 50분쯤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7번 국도에서 초소형 전기차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민정희입니다.
촬영기자:조원준/영상편집:박은주/그림제공:강원소방본부 시청자
어젯밤 경기도 고양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으로 약 6백여 세대가 불편을 겪었습니다.
중앙고속도로를 달리던 탱크로리에서 불이 나기도 했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민정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파트 단지가 깜깜한 어둠에 잠겼습니다.
어제 저녁 7시 40분쯤 경기도 고양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일어났습니다.
[정승순/아파트 주민 : "변압기가 터졌다는 식으로 이제 얘기를 한 거예요. 시간이 좀 많이 걸리니까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또 안내 방송이 나왔어요."]
변압기를 교체하는 작업이 길어지면서 6백여 세대 주민들은 더위를 피해 밖으로 나와 산책하거나,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김유은/아파트 주민 : "냉장고 일단 냉기 나갈까 봐 못 열고 있고 그냥 꽁꽁 닫아두고 그렇게 있어요."]
복구 작업은 오늘 오전 중으로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고층 아파트의 불이 모두 꺼졌습니다.
어제 오후 4시쯤 부산 연제구의 한 아파트에서 정전이 일어나 290여 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아파트 측은 자체 설비 문제로 정전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복구 작업을 벌였습니다.
탱크로리 위로 희뿌연 연기가 올라옵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쯤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춘천 방향 중앙고속도로를 달리던 시멘트 수송 탱크로리에서 불이 나, 약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약 2,4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차량 앞부분이 완전히 깨졌습니다.
어제 저녁 7시 50분쯤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7번 국도에서 초소형 전기차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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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조원준/영상편집:박은주/그림제공:강원소방본부 시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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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희 기자 j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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