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찾은 저커버그…‘XR동맹’ 성사되나
입력 2024.02.28 (22:07)
수정 2024.02.2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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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페이스북 운영사,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CEO가 약 9년 만에 한국을 찾았습니다.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국내 기업들과 만나 확장현실, XR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도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어젯밤(27일) 서울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13시간쯤 지나, 다시 모습을 드러낸 곳은 서울 여의도 LG그룹 본사입니다.
[마크 저커버그/메타 CEO : "안녕하세요."]
저커버그는 LG그룹과 전자의 최고경영진과 두시간 가까이 점심 식사를 겸한 회동을 하며, 확장현실, XR 분야에서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XR은 가상현실을 일상 생활로 확장한다는 의미인데, 머리에 쓰는 헤드셋이 핵심 기기입니다.
이르면 내년에 선보일 두 회사의 합작품은 애플이 이달 초 출시한 '비전프로', 삼성-구글 연합군의 신제품과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입니다.
두 회사는 또 스마트폰의 뒤를 이을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김성진/산업연구원 연구원 : "두 CEO가 이렇게 만나게 된 건 메타의 그동안의 디바이스 제조 노하우, 그리고 LG의 기술력과 프리미엄을 서로가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저커버그는 이후 국내 AI와 XR 관련 스타트업을 잇따라 만났고, 저녁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AI 반도체 등 기술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내일(29일)은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이도윤입니다.
촬영기자:류재현/영상편집:김인수/그래픽:채상우
페이스북 운영사,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CEO가 약 9년 만에 한국을 찾았습니다.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국내 기업들과 만나 확장현실, XR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도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어젯밤(27일) 서울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13시간쯤 지나, 다시 모습을 드러낸 곳은 서울 여의도 LG그룹 본사입니다.
[마크 저커버그/메타 CEO : "안녕하세요."]
저커버그는 LG그룹과 전자의 최고경영진과 두시간 가까이 점심 식사를 겸한 회동을 하며, 확장현실, XR 분야에서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XR은 가상현실을 일상 생활로 확장한다는 의미인데, 머리에 쓰는 헤드셋이 핵심 기기입니다.
이르면 내년에 선보일 두 회사의 합작품은 애플이 이달 초 출시한 '비전프로', 삼성-구글 연합군의 신제품과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입니다.
두 회사는 또 스마트폰의 뒤를 이을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김성진/산업연구원 연구원 : "두 CEO가 이렇게 만나게 된 건 메타의 그동안의 디바이스 제조 노하우, 그리고 LG의 기술력과 프리미엄을 서로가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저커버그는 이후 국내 AI와 XR 관련 스타트업을 잇따라 만났고, 저녁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AI 반도체 등 기술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내일(29일)은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이도윤입니다.
촬영기자:류재현/영상편집:김인수/그래픽:채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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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찾은 저커버그…‘XR동맹’ 성사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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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2-28 22:07:45
- 수정2024-02-29 08:18:04
[앵커]
페이스북 운영사,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CEO가 약 9년 만에 한국을 찾았습니다.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국내 기업들과 만나 확장현실, XR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도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어젯밤(27일) 서울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13시간쯤 지나, 다시 모습을 드러낸 곳은 서울 여의도 LG그룹 본사입니다.
[마크 저커버그/메타 CEO : "안녕하세요."]
저커버그는 LG그룹과 전자의 최고경영진과 두시간 가까이 점심 식사를 겸한 회동을 하며, 확장현실, XR 분야에서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XR은 가상현실을 일상 생활로 확장한다는 의미인데, 머리에 쓰는 헤드셋이 핵심 기기입니다.
이르면 내년에 선보일 두 회사의 합작품은 애플이 이달 초 출시한 '비전프로', 삼성-구글 연합군의 신제품과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입니다.
두 회사는 또 스마트폰의 뒤를 이을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김성진/산업연구원 연구원 : "두 CEO가 이렇게 만나게 된 건 메타의 그동안의 디바이스 제조 노하우, 그리고 LG의 기술력과 프리미엄을 서로가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저커버그는 이후 국내 AI와 XR 관련 스타트업을 잇따라 만났고, 저녁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AI 반도체 등 기술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내일(29일)은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이도윤입니다.
촬영기자:류재현/영상편집:김인수/그래픽:채상우
페이스북 운영사,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CEO가 약 9년 만에 한국을 찾았습니다.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국내 기업들과 만나 확장현실, XR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도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어젯밤(27일) 서울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13시간쯤 지나, 다시 모습을 드러낸 곳은 서울 여의도 LG그룹 본사입니다.
[마크 저커버그/메타 CEO : "안녕하세요."]
저커버그는 LG그룹과 전자의 최고경영진과 두시간 가까이 점심 식사를 겸한 회동을 하며, 확장현실, XR 분야에서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XR은 가상현실을 일상 생활로 확장한다는 의미인데, 머리에 쓰는 헤드셋이 핵심 기기입니다.
이르면 내년에 선보일 두 회사의 합작품은 애플이 이달 초 출시한 '비전프로', 삼성-구글 연합군의 신제품과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입니다.
두 회사는 또 스마트폰의 뒤를 이을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김성진/산업연구원 연구원 : "두 CEO가 이렇게 만나게 된 건 메타의 그동안의 디바이스 제조 노하우, 그리고 LG의 기술력과 프리미엄을 서로가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저커버그는 이후 국내 AI와 XR 관련 스타트업을 잇따라 만났고, 저녁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AI 반도체 등 기술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내일(29일)은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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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류재현/영상편집:김인수/그래픽:채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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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기자 dob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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