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김수현 소방교님!
불난 아파트에서 주민들이 창문을 통해 구조됐다고요, 자세히 설명해주시죠.
[답변]
네, 복도에 가득 찬 검은 연기 때문에 미처 대피하지 못한 일부 주민이 베란다에 몰려 있다 구조 요청을 했기 때문입니다.
새벽 4시쯤 경기도 광명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한 세대가 모두 탔습니다.
이 불로 주민 110여 명이 대피했는데요.
연기에 갇혀 있던 주민 3명은 베란다에서 사다리로 구조됐습니다.
불난 집 거주자는 가스버너로 조리하다 갑자기 불길이 치솟아 대피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새벽 4시 반쯤 인천 남동구의 아파트에서 불이 나 4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각 세대로 전기를 공급하는 배전반이 지하에 설치돼 있는데, 이곳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백마흔네 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가 12시간 만에 복구됐습니다.
새벽 5시쯤엔 제주 조천읍에 있는 돼지 축사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1시간여 만에 진화됐지만 축사 한 동, 660여 제곱미터가 모두 타고, 돼지 일흔두 마리가 폐사해 1억 원 넘는 재산 피해가 예상됩니다.
축사에 설치한 '열 감지기'가 제대로 작동해 화재 신고가 빨리 이뤄진 덕에 그나마 다른 축사 동으로 불이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화재 원인은 조사 중입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정재숙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김수현 소방교님!
불난 아파트에서 주민들이 창문을 통해 구조됐다고요, 자세히 설명해주시죠.
[답변]
네, 복도에 가득 찬 검은 연기 때문에 미처 대피하지 못한 일부 주민이 베란다에 몰려 있다 구조 요청을 했기 때문입니다.
새벽 4시쯤 경기도 광명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한 세대가 모두 탔습니다.
이 불로 주민 110여 명이 대피했는데요.
연기에 갇혀 있던 주민 3명은 베란다에서 사다리로 구조됐습니다.
불난 집 거주자는 가스버너로 조리하다 갑자기 불길이 치솟아 대피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새벽 4시 반쯤 인천 남동구의 아파트에서 불이 나 4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각 세대로 전기를 공급하는 배전반이 지하에 설치돼 있는데, 이곳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백마흔네 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가 12시간 만에 복구됐습니다.
새벽 5시쯤엔 제주 조천읍에 있는 돼지 축사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1시간여 만에 진화됐지만 축사 한 동, 660여 제곱미터가 모두 타고, 돼지 일흔두 마리가 폐사해 1억 원 넘는 재산 피해가 예상됩니다.
축사에 설치한 '열 감지기'가 제대로 작동해 화재 신고가 빨리 이뤄진 덕에 그나마 다른 축사 동으로 불이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화재 원인은 조사 중입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정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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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
- 입력 2024-02-21 23:26:33
- 수정2024-02-21 23:48:19
[앵커]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김수현 소방교님!
불난 아파트에서 주민들이 창문을 통해 구조됐다고요, 자세히 설명해주시죠.
[답변]
네, 복도에 가득 찬 검은 연기 때문에 미처 대피하지 못한 일부 주민이 베란다에 몰려 있다 구조 요청을 했기 때문입니다.
새벽 4시쯤 경기도 광명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한 세대가 모두 탔습니다.
이 불로 주민 110여 명이 대피했는데요.
연기에 갇혀 있던 주민 3명은 베란다에서 사다리로 구조됐습니다.
불난 집 거주자는 가스버너로 조리하다 갑자기 불길이 치솟아 대피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새벽 4시 반쯤 인천 남동구의 아파트에서 불이 나 4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각 세대로 전기를 공급하는 배전반이 지하에 설치돼 있는데, 이곳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백마흔네 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가 12시간 만에 복구됐습니다.
새벽 5시쯤엔 제주 조천읍에 있는 돼지 축사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1시간여 만에 진화됐지만 축사 한 동, 660여 제곱미터가 모두 타고, 돼지 일흔두 마리가 폐사해 1억 원 넘는 재산 피해가 예상됩니다.
축사에 설치한 '열 감지기'가 제대로 작동해 화재 신고가 빨리 이뤄진 덕에 그나마 다른 축사 동으로 불이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화재 원인은 조사 중입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정재숙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김수현 소방교님!
불난 아파트에서 주민들이 창문을 통해 구조됐다고요, 자세히 설명해주시죠.
[답변]
네, 복도에 가득 찬 검은 연기 때문에 미처 대피하지 못한 일부 주민이 베란다에 몰려 있다 구조 요청을 했기 때문입니다.
새벽 4시쯤 경기도 광명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한 세대가 모두 탔습니다.
이 불로 주민 110여 명이 대피했는데요.
연기에 갇혀 있던 주민 3명은 베란다에서 사다리로 구조됐습니다.
불난 집 거주자는 가스버너로 조리하다 갑자기 불길이 치솟아 대피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새벽 4시 반쯤 인천 남동구의 아파트에서 불이 나 4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각 세대로 전기를 공급하는 배전반이 지하에 설치돼 있는데, 이곳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백마흔네 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가 12시간 만에 복구됐습니다.
새벽 5시쯤엔 제주 조천읍에 있는 돼지 축사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1시간여 만에 진화됐지만 축사 한 동, 660여 제곱미터가 모두 타고, 돼지 일흔두 마리가 폐사해 1억 원 넘는 재산 피해가 예상됩니다.
축사에 설치한 '열 감지기'가 제대로 작동해 화재 신고가 빨리 이뤄진 덕에 그나마 다른 축사 동으로 불이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화재 원인은 조사 중입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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