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수도권 대설주의보…내일 출근길 조심!

입력 2024.02.21 (21:29) 수정 2024.02.21 (22: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오늘(21일)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비와 눈이 내렸는데요.

내일(22일)은 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서울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오늘보다 더 많은 눈과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여의도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세흠 기자, 눈이 지금도 내리고 있네요.

현재 얼마나 눈이 왔습니까?

[기자]

현재 서울의 적설량은 2.1센티미터입니다.

아침부터 내리던 비가 오후 들어 눈으로 바뀌면서 아직 많은 눈이 쌓이지는 않았습니다.

길이 미끄러워지면서 아직 퇴근 못한 시민들은 대중교통 등을 이용해 퇴근을 서두르는 모습입니다.

서울에는 한 시간 전부터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까지 3에서 8센티미터의 눈이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0도까지 떨어질 전망이어서, 내린 눈이 얼어붙을 수 있습니다.

길이 미끄럽기 때문에 출근길 교통 안전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앵커]

수도권과 중부 내륙에 많은 눈이 예보됐다고요?

[기자]

네. 경기도와 인천, 충북 일부 지역에도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눈의 양은 3에서 8센티미터입니다.

그 밖의 전국 곳곳에도 눈이 내립니다.

세종과 충남 북부, 전북 동부에 1에서 5센티미터, 영남 내륙 2에서 7센티미터의 눈이 예보됐습니다.

이미 많은 눈이 내린 강원 지역은 산지는 최대 50센티미터, 동해안은 최대 30센티미터의 눈이 더 올 것으로 보여 대설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이번 눈은 서울 등 수도권은 내일 오전까지, 충청은 오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강원도에는 모레(23일)까지 눈이 오겠고, 남부지방도 모레까지 눈이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세흠입니다.

촬영기자:최석규/영상편집:김기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 등 수도권 대설주의보…내일 출근길 조심!
    • 입력 2024-02-21 21:29:45
    • 수정2024-02-21 22:15:48
    뉴스 9
[앵커]

오늘(21일)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비와 눈이 내렸는데요.

내일(22일)은 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서울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오늘보다 더 많은 눈과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여의도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세흠 기자, 눈이 지금도 내리고 있네요.

현재 얼마나 눈이 왔습니까?

[기자]

현재 서울의 적설량은 2.1센티미터입니다.

아침부터 내리던 비가 오후 들어 눈으로 바뀌면서 아직 많은 눈이 쌓이지는 않았습니다.

길이 미끄러워지면서 아직 퇴근 못한 시민들은 대중교통 등을 이용해 퇴근을 서두르는 모습입니다.

서울에는 한 시간 전부터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까지 3에서 8센티미터의 눈이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0도까지 떨어질 전망이어서, 내린 눈이 얼어붙을 수 있습니다.

길이 미끄럽기 때문에 출근길 교통 안전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앵커]

수도권과 중부 내륙에 많은 눈이 예보됐다고요?

[기자]

네. 경기도와 인천, 충북 일부 지역에도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눈의 양은 3에서 8센티미터입니다.

그 밖의 전국 곳곳에도 눈이 내립니다.

세종과 충남 북부, 전북 동부에 1에서 5센티미터, 영남 내륙 2에서 7센티미터의 눈이 예보됐습니다.

이미 많은 눈이 내린 강원 지역은 산지는 최대 50센티미터, 동해안은 최대 30센티미터의 눈이 더 올 것으로 보여 대설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이번 눈은 서울 등 수도권은 내일 오전까지, 충청은 오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강원도에는 모레(23일)까지 눈이 오겠고, 남부지방도 모레까지 눈이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세흠입니다.

촬영기자:최석규/영상편집:김기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